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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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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빠르면 상반기에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 홍콩 법인은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향후 해외 동남아 거점을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옮길 예정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상반기내 싱가포르에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빠르면 상반기, 늦어도 연내에는 법인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3분기 중에 출범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예정보다 늦어진 셈이다. 정확한 초기 자본금 규모 등은 아직 논의 중이다. 싱가포르 현지 법인은 우선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증권 관련 정보기술(IT)수출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대신증권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현지 증권사와 선물 회사 등에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수출했다. 싱가포르 법인을 거점으로 두고 수출 회사 관리와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싱가포르 주식중개(브로커리지) 영업과 동남아 지역의 투자은행(IB) 업무에도
하나금융지주가 김정태 회장 1인 사내이사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태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한다. 김 회장은 지난 1월22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됐다. 사내이사로는 김 회장 선임건만 주주총회에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나금융의 사내이사는 김 회장과 김병호 부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3명이다. 하나금융은 김 부회장과 함 행장의 등기이사 임기를 매년 주총에서 1년씩 연장해왔다. 금융권에선 차기 회장 선출 경쟁에 뛰어들었던 김 부회장의 경우 퇴진을 예상해 왔지만 행장 임기가 남아 있는 함 행장은 이사직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해 왔다. 하나금융이 김 회장의 1인 사내이사 체제로 전환할 경우 지배구조에 불안정성이 생긴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과거 금융지주사 이사회에는 1인 사내이사 체제가 적지 않았지만 2014년 'KB금융 사태' 이후 복수 사내이사 체제가 관행으로 자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4분기에 한국GM 협력업체에 대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이하 외담대)을 모두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국GM 협력업체에 외담대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유일하다. 외담대는 납품업체가 물품 구매기업(원청기업)이 지급하는 외상매출채권(어음)을 담보로 은행에서 받는 대출이다. 추후 외상매출채권 만기가 돌아오면 원청기업이 이 대출금을 대신 상환한다. 다시 말해 외담대는 원청기업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납품업체가 대출을 받는 구조다. 지난해 4분기에 은행들이 한국GM 협력업체에 대한 외담대를 모두 회수했다는 것은 한국GM의 대금 지급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뜻이다. 4일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한국GM 협력업체에 대한 외담대 한도를 축소해오다 지난해 4분기에 대출을 전액 환수했다. KEB하나은행은 한국GM 협력업체에 대한 외담대 한도를 2015년말 2000억원에서 201
이재명 성남시장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레이스에 뛰어든다. 그간 경기지사 출마에 말을 아껴왔던 이 시장은 성남시의회에 사임 의사를 밝히며, 선거전에 나선다. 이번 지방선거 '빅맨' 중 하나인 이 시장의 본격 행보로, 선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2일 국회와 성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한다. 사임통지서에는 오는 15일을 사임일로 적는다. 이 시장의 사임식은 14일 진행된다. 이 시장의 사임통지서 제출은 지방자치법에 근거한다. 이 법 제98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그 직을 사임하려면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미리 사임일을 적은 서면을 제출해야 한다. 또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65조에 따르면 사임통지는 사임일 10일 전까지 해야 한다. 날짜상으로는 오는 5일에 제출해도 열흘 후인 15일 사임이 가능하지만, 접수 일자 등을 고려해 이날 제출한다는 것이 이 시장 측의 설명이다. 4일이 공휴일인 일요일인 것도 한몫 했다. 이 시장이
금융당국이 재무건전성 악화로 매각을 추진 중인 MG손해보험의 경영 전반에 대해 조사하는 경영실태평가(RAAS)에 착수한다. 평가등급이 낮으면 경영개선을 요구받거나 부실금융기관에 지정될 수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5일부터 MG손보에 대한 본격적인 경영실태평가에 앞서 사전조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이 MG손보에 대한 조사에 나서는 것은 2016년 이후 2년 만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MG손보에 대한 건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1~2개월에 걸쳐 경영상황과 재무건전성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실태평가는 △경영관리 △보험리스크 △금리리스크 △유동성 △자본적정성 △수익성 등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며 각 1~5 등급으로 부문별 점수를 매긴 후 다시 종합등급(1~5등급)을 결정한다. 종합등급이 낮고 RBC(보험금 지급여력) 비율도 100% 미만이면 금감원이 임원진 교체나 영업정지 등 강력한 경영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 통상 RBC 비율 100%
올해부터 대기업집단의 신용위험 평가시 해외 계열사가 본사에 미치는 영향이 반영된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시장, 고율 관세로 타격을 받은 미국 시장 등의 사업 비중이 큰 롯데그룹 등이 당장 부정적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공정거래법 등 법 위반 문제가 회사의 재무제표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도 평가에 반영된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올해 주채무계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시 해외계열사 현황을 반영키로 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들로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신용공여를 받은 대기업집단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하고 매년 주채권은행으로 하여금 신용위험을 평가토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기업 본사와 해외 계열사의 결산일, 회계 기준 등이 다르고 재무제표도 적기에 구할 수 없다는 한계 등으로 신용위험평가시 해외 계열사 상황을 반영하지 않았다. 또 연결재무제표에는 해외계열사의 손익도 모두 반영되지만 신용위험평가시 제외하는 금융계열사 등만을 연결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경영 혼란을 줄이고자 각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대책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업종별 협회 관계자들과 2일 서울 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근로시간단축 관련 긴급 간담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주재 아래 열리는 간담회에는 반도체협회, 디스플레이협회, 석유화학협회, 철강협회 등 주요 업종별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적용되는 올해 7월1일부터 겪게 될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장근로가 불가피한 시기에 근로시간 단축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건의할 전망이다. 일례로 IT업계의 경우 R&D(연구개발) 직종에 대한 탄력적 근무시간 편성을 요청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 시기 등에 따라 야근이 필수적일 경우 '주 52시간'이라는 제한 때문에 제품개발에 차질을 빚고 이는 업체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동구마케팅고 교장에 대한 '밀실해고' 의혹에 휩싸인 학교법인 동구학원이 동구여자중학교 교장에게 해임 통보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동구 정상화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28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사회 문제가 불거졌을 당시 서울교육청이 관선이사를 파견하고 새롭게 공모를 거쳐 동구마케팅고 교장, 동구여중 교장을 임용했는데 동구학원 측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26일 동구마케팅고 교장 임용 취소에 대해 '해고사유가 적절치 않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는데도 학원측은 마케팅고 교장에게 직위해제를 통보하고 동구여중 교장에게도 잇달아 해임을 통보했다. 동구마케팅고와 동구여중을 운영하는 동구학원은 지난달 22일 동구마케팅고 권대익 교장을 해임했다. 권 교장은 교장 자격증을 취득 후 6개월 내 자격연수를 받아야 하는 규정을 안 지켰고, 임용하는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해임됐다. 지난 13일 발송된 동구여중의 오환태 교장 해임 통보 사유는 자격연수
한국투자증권이 벨기에 외교부 청사건물(장기 임차권)을 4878억원에 인수한다.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첫 해외 부동산 투자다. 투자자금 일부는 올해 업계 첫 공모형 해외부동산펀드로 조달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신탁운용과 공모펀드를 조성해 벨기에 브뤼셀의 에그몬트 Ⅰ·Ⅱ빌딩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현지 부동산 투자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벨기에 외교부가 청사로 쓰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초 계약을 체결했고 3월 중 한국투자신탁운용을 통해 모은 공모펀드 자금으로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공모펀드 최대 조성액은 2200억원이다. 에그몬트 Ⅰ·Ⅱ는 현재 벨기에 외교부가 임차해 쓰고 있는데 임차 기간이 13년 가량(총 임차기간은 27년) 남아 있어 임대수익을 꾸준히 얻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지출하는 비용은 부대비용을 포함해 총 5197억원이다. 이 중 공모펀드가 2200억원이고 나머지 3000억원 가량은 현지 금융기관에서 선순위 대출로 조달할 예정이
미국 최대 제약단체인 제약협회(PhRMA)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게 '스페셜 301조'로 한국에 최고 수준의 무역제재를 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식재산권 분야의 '슈퍼 301조'로 불리는 스페셜 301조는 무역 불공정 행위에 대해 보복 규정을 둔 법이다. 이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미국은 제약 뿐 아니라 가전, 자동차 등 다른 산업도 제재할 수 있다. 업계는 트럼프정부가 스페셜 301조 카드를 쥐고 통상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본다. 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미 제약협회는 이달 중순 USTR에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스페셜 301조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단체는 존슨앤존스, 노바티스, 화이자, 바이엘, 사노피 등 주요 제약회사 38곳이 가입돼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3일 USTR에 36페이지 분량의 반박 자료를 보냈다. 자칫 제약산업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판단에서다. USTR은 매년 4월말 스페셜 301조 보고서를 발표한다. 이는 미국 정부의 무역제재 수단인 슈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74)이 이명박 전 대통령(77)의 맏사위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48)에게 10억원대 불법자금을 건넨 뒤 우리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오른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27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이 전 회장이 2007년 12월 대선과 2008년 2월 이 전 대통령 취임을 전후해 이 전무에게 10억원대 돈을 전달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다. 이 전 회장은 이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08년 6월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오른 뒤 2013년 6월까지 자리를 지켰다. 우리금융지주는 과거 공적자금 투입으로 예금보험공사가 최대주주로 있다. 당시 이 전 회장은 어윤대 전 KB금융지주 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강만수 전 산은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이명박정부의 '금융계 4대천왕'으로 불렸다. 1967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옛 한일은행에 입사한 이 전 회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2007년 대선 땐 이명박 당시 대선
치킨업계 2위 bhc가 BBQ를 상대로 530억원 규모 상품공급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2360억원 규모 물류계약대금 청구소송에 이어 추가 소송으로 압박 강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bhc는 전날 법무법인 김앤장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BBQ에 상품공급대금 등 537억원 규모 청구소송을 냈다. bhc는 전체 손해액을 2000억원대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전 소송과 마찬가지로 일단 일부에 대해서만 배상을 청구한 뒤 청구취지변경을 통해 배상액을 올리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bhc는 지난해 BBQ를 상대로 135억원 물류계약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가 6개월 후 배상액을 2360억원으로 높였다. 소송의 시작은 5년 전 BBQ가 bhc를 매각하던 당시로 거슬러간다. BBQ는 2013년 bhc를 미국계 사모펀드인 로하튼에 매각하면서 몸값을 높이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물류센터를 패키지딜 방식으로 넘겼다. 이와 함께 BBQ는 bhc로부터 10년간 물류용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