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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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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모바일커머스에 이어 보이스커머스(Voice commerce)의 시대가 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진성 롯데 미래전략연구소 소장은 지난 17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4차 산업혁명 시대 유통산업 발전방향' 한·일 세미나 직후 기자와 만나 "롯데와 KT가 협력해 내년 1분기 중 '기가지니'를 이용해 롯데슈퍼 다수 제품들을 보이스커머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객이 음성인식 디바이스를 통해 상품 검색부터 구매를 할 수 있게 되는 것. 롯데슈퍼의 생필품 주문을 시작으로 △롯데리아의 햄버거 주문 홈서비스 △롯데시네마 영화예매 등 다수 계열사, 채널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구현 방식도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다. 보이스커머스는 모바일이 온라인 메인채널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커머스 영역이다. 아마존의 경우 2014년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알렉사'를 출시했고 구글도 2016년 구글홈을 선
김준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경사연) 이사장이 임기를 2년여 남겨두고 물러났다. 경사연은 26개 국책연구기관을 관리하는 곳으로, 국책연구기관장의 임명권도 가지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장의 물갈이가 예상되는 이유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이임식을 갖고 사퇴했다. 김 이사장은 "후진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 다음연도 연구회 운영과 국가정책연구를 준비하는데 좋다고 생각돼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총장 출신인 김 이사장은 2016년 10월 경사연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0월17일까지다.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한 인사라는 점에서 교체 가능성이 일찌감치 제기됐다. 김 이사장의 거취는 다른 국책연구기관장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김 이사장의 사퇴가 국책연구기관장 물갈이의 신호탄으로 본다. 전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방하남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은 지난 8월 자진사퇴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검찰이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62)을 국정원 특수활동비(특활비) 수수자로 보고 수사 선상에 올린 주요 근거는 국정원의 '회계장부'였음이 드러났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국정원의 특활비 사용처 등이 기재된 회계장부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이병기 전 원장 시절 장부에는 '최경환 1억원'이라고 적혀있는 것이 확인됐다. 또 이 전 원장 측은 '2014년 10월 1억원을 최경환 의원(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에 전달했다'는 자수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검찰은 확보한 국정원의 회계장부를 분석해 박근혜 정부 시절 4년간 국정원이 약 40억원의 특활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또 회계장부에 청와대 지출이 명확한 40억여원과는 별개로 기재된 특활비가 정치권 등에 흘러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회계장부에는 최 의원에 대한 자금 전달 내용은 적혀있지만 이외의 사용처 등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드러난 게 없어 검
호텔신라의 숙원사업인 전통한옥호텔이 기존 계획보다 1개층 낮아져 2층 건물로 건립된다. 국가지정 문화재인 한양도성 주변 지형 및 경관과 조화를 맞추면서 객실 층고는 높인다. 서울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통한옥호텔은 착공을 위한 사전절차를 시작했다. 16일 정부 및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2층 높이의 전통한옥호텔(투시도)을 신축하기 위해 최근 서울시에 교통영향평가를 신청했다. 호텔신라는 아울러 신축을 위해 문화재청에도 현상변경 허가를 요청했다. 현상변경이란 문화재 주변에서 건축시 주변 지형 및 문화재 등의 현재 상태가 변경될 수 있어 문화재청이 판단해 허가하는 것이다. 전통한옥호텔 신축사업은 서울 중구 장충동2가 202번지 일대 연면적(건축물 바닥면적의 합) 약 5만9000㎡에 지하 3층~지상 2층 높이 전통호텔, 지하 4층~지상 2층 규모의 부대시설(면세점·지하주차장) 등을 짓는 것이다. 전통한옥호텔과 부대시설의 지상 층수는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정부가 통상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에 중장기 통상전략의 밑그림을 그릴 ‘신통상질서전략실’을 신설한다. 통상 분야 최대 현안인 한·미 자유무역협상(FTA) 개정협상을 전담할 ‘한·미FTA대책과’도 산하에 새로 설치된다. 1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통상교섭본부에 신통상질서전략실을 신설하는 내용의 직제개편안에 대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합의를 마쳤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흐름 등 통상질서 변화를 반영한 ‘신(新)통상전략’의 판을 짤 전담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며 “협의가 끝나 물리적 절차만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통상질서전략실은 말 그대로 세계 통상질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장기 전략에 맞춰 새로운 통상전략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미국과 중국에 대한 통상정책 의존도가 심하다는 판단에 따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유라시아 등으로의 통상정책 다변화를 추진한다. 대표적인 게 외교·안보와 경제를 결합한 신남방정책
통계청 소속 기간제 근로자 116명이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뀐다. 통계청 고위 관계자는 16일 "기간제 근로자 116명을 정규직인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현재 77명 분에 대한 예산이 확보돼 있으며 나머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은 전체 정원 3000여명 가운데 2150여명이 공무원이며, 나머지 850여명이 비공무원 신분이다. 비공무원 가운데 150여명이 기간제 계약직인데, 이번에 상시적이고 고정적인 업무를 하는 이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통계 조사를 할 때마다 현장에 투입되는 요원이 대부분이며 취합된 자료를 점검하거나 인구 동향 통계를 낼 때 사망원인을 분류하는 요원, 고위 간부 비서 등이 대상에 포함됐다. 통계청 계약직은 6개월, 1년 단위로 채용한다. 월급 대신 일급을 받는데, 일당은 5만3000원 수준이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면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초과근무수당과 연차수당, 명절·성과 상여금 등을 기본급과 별도로
수년 전 '철거왕 이금열' 사건의 경찰 수사기록이 조작됐다는 내부 폭로에 대해 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다. (☞본지 10월26일 [단독]현직 수사관 폭로… "경찰 내 '철거왕' 내부자들" 보도 참고)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달 초부터 '철거왕 이금열' 관련 폭로에 대한 감찰을 벌이는 중이다.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달 3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에게 "철저한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한 직후 이뤄진 조치다. 지난달 최용갑 수사관(현재 서울 마포경찰서 근무)은 본지 인터뷰에서 "2011년 서울 서대문경찰서 지능팀 수사관으로서 가재울4재개발(가재울4) 비리에 연루된 이금열 다원그룹 회장,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정비업자) 박모씨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집중 수사하던 도중 부당하게 파출소로 전보당했으며 후임 수사팀은 수사기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이들을 봐줬다"고 주장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며 "위법사실을 확인하
학교법인 일송학원(한림대재단) 소속 5개 병원에서 임금체불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형제 재단인 성심의료재단 산하 강동성심병원은 이미 240억여원 임금체불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국회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림대재단 산하 강남·한강·동탄·춘천·한림대성심병원 등 5개 병원은 지난달 재직자와 3년 내 퇴사자들에게 체불임금 일부를 지급했다. 재단 내 한 병원의 경우 임금을 돌려받은 전·현직 직원 수가 100여명에 달한다. 많게는 3000만원 이상 돌려받은 직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강동성심병원 사례처럼 상여금이 통상임금으로 인정받지 못해 기본급이 줄어 최저임금에 못미치게 된 경우가 있다"며 "이 중 일부를 통상임금으로 계산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급여가 적은 기술직 교대근무자와 야간근로자를 대상으로 통상임금을 다시 산정해 차익분을 지급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성희롱 장기자랑' 논란이 일고있는 간호사들 대부분은 이번 체불임금 반환 대상에서
이르면 내년부터 바닷물을 메워 만든 간척농지와 바닷가 주변에 위치해 소금기 때문에 농사 짓기가 여려운 ‘염해(鹽害)’ 농지에 태양광·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댐·저수지에도 수상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입지규제 완화를 앞세워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규모를 60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형 신형원전(APR1400) 36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15일 더불어민주당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이달말 발표한다. 여권 관계자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 규모를 60GW로 확대하기 위해 염해농지나 댐·저수지 등 유휴부지에 대한 입지규제를 완화하기로 당정의 의견이 일치했다”며 “내년 초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를 달성하기 위한 설비 총량 목표를 60GW로 정했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핵심공약인 공무원 17만4000명 증원을 위해 앞으로 5년(2018~2022년) 동안 18조6000억원이 소요된다고 추계했다.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분석(16조7000억원)보다 약 2조원 많은 금액이다. 문 대통령 대선 공약이 과소 추계된 셈이다. 공무원 근속연수를 감안하면 30년간 최소 200조원을 넘는 추가 예산 투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작성한 '공무원 17만4000명 충원 중장기 재원소요 계획'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3당 간사에게 보고했다. 정부가 추계한 18조6000억원에는 인건비, 관련 경비, 사회보험료(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연금부담금 등이 포함됐다. 국가직 공무원 10만명 추가 채용 비용으론 국비 9조1000억원을 예상했다. 지방직 공무원 7만4000명 증원에 따른 재원은 지방비 9조5000억원이 투입된다고 했다. 이번 추계는 정부·여당이 앞서 제시한 것과 비교된다. 민주당은 대선
한미약품이 당뇨병 치료제 '랩스 인슐린 콤보' 개발의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후보 약물과 별도로 새로운 후보 약물 임상을 추진한다. 경쟁력 있는 약물을 고른 뒤 월 1회 투여하는 당뇨약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묶어 기술수출을 재개할 계획이다. 14일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에서 지속형 인슐린(HM12460A) 임상 1상 환자 모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하나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평가, 또 하나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지속형 인슐린 '글라진'과 약효 비교 평가다. 두 임상 모두 2019년 상반기 종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HM12460A는 한미약품이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했다가 지난해 계약 해지로 반환된 또 다른 지속형 인슐린 '랩스 인슐린 115'와 유사한 후보 약물이다. 랩스 인슐린 115가 인슐린 유사체인 반면 HM12460A는 체내 인슐린이라는 게 차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사노피에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랩스 인슐린
오뚜기가 참치캔 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 참치캔 1위 사업자인 동원F&B가 연초 가격 인상을 단행한 후 약 10개월 만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 1일부터 참치캔 5종에 대한 판매가를 평균 5% 올렸다. 이중 대표 제품인 오뚜기 마일드참치는 1210원에서 1250원으로 3.3% 인상했고 고추참치, 야채참치 등의 가격도 3~5%대 올렸다. 오뚜기가 참치캔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12년 8월 이후 5년3개월 만이다. 업계 1위인 동원F&B가 올 1월말 참치캔 18종에 대한 가격을 평균 5.1% 올린 것보다도 10개월이 늦다. 오뚜기 관계자는 "참치 어가가 지속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민물가 안정 차원에서 이를 감수해왔다"며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3~5% 수준으로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가다랑어 국제 시세는 2015년 상반기 톤당 평균 131만2000원에서 지속 상승해 지난해 말 195만6000원으로 49% 뛰었다. 올해도 기상환경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