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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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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소속 기간제 근로자 116명이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뀐다. 통계청 고위 관계자는 16일 "기간제 근로자 116명을 정규직인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현재 77명 분에 대한 예산이 확보돼 있으며 나머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은 전체 정원 3000여명 가운데 2150여명이 공무원이며, 나머지 850여명이 비공무원 신분이다. 비공무원 가운데 150여명이 기간제 계약직인데, 이번에 상시적이고 고정적인 업무를 하는 이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통계 조사를 할 때마다 현장에 투입되는 요원이 대부분이며 취합된 자료를 점검하거나 인구 동향 통계를 낼 때 사망원인을 분류하는 요원, 고위 간부 비서 등이 대상에 포함됐다. 통계청 계약직은 6개월, 1년 단위로 채용한다. 월급 대신 일급을 받는데, 일당은 5만3000원 수준이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면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초과근무수당과 연차수당, 명절·성과 상여금 등을 기본급과 별도로
수년 전 '철거왕 이금열' 사건의 경찰 수사기록이 조작됐다는 내부 폭로에 대해 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다. (☞본지 10월26일 [단독]현직 수사관 폭로… "경찰 내 '철거왕' 내부자들" 보도 참고)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달 초부터 '철거왕 이금열' 관련 폭로에 대한 감찰을 벌이는 중이다.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달 3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에게 "철저한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한 직후 이뤄진 조치다. 지난달 최용갑 수사관(현재 서울 마포경찰서 근무)은 본지 인터뷰에서 "2011년 서울 서대문경찰서 지능팀 수사관으로서 가재울4재개발(가재울4) 비리에 연루된 이금열 다원그룹 회장,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정비업자) 박모씨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집중 수사하던 도중 부당하게 파출소로 전보당했으며 후임 수사팀은 수사기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이들을 봐줬다"고 주장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며 "위법사실을 확인하
학교법인 일송학원(한림대재단) 소속 5개 병원에서 임금체불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형제 재단인 성심의료재단 산하 강동성심병원은 이미 240억여원 임금체불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국회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림대재단 산하 강남·한강·동탄·춘천·한림대성심병원 등 5개 병원은 지난달 재직자와 3년 내 퇴사자들에게 체불임금 일부를 지급했다. 재단 내 한 병원의 경우 임금을 돌려받은 전·현직 직원 수가 100여명에 달한다. 많게는 3000만원 이상 돌려받은 직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강동성심병원 사례처럼 상여금이 통상임금으로 인정받지 못해 기본급이 줄어 최저임금에 못미치게 된 경우가 있다"며 "이 중 일부를 통상임금으로 계산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급여가 적은 기술직 교대근무자와 야간근로자를 대상으로 통상임금을 다시 산정해 차익분을 지급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성희롱 장기자랑' 논란이 일고있는 간호사들 대부분은 이번 체불임금 반환 대상에서
이르면 내년부터 바닷물을 메워 만든 간척농지와 바닷가 주변에 위치해 소금기 때문에 농사 짓기가 여려운 ‘염해(鹽害)’ 농지에 태양광·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댐·저수지에도 수상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입지규제 완화를 앞세워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규모를 60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형 신형원전(APR1400) 36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15일 더불어민주당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이달말 발표한다. 여권 관계자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 규모를 60GW로 확대하기 위해 염해농지나 댐·저수지 등 유휴부지에 대한 입지규제를 완화하기로 당정의 의견이 일치했다”며 “내년 초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를 달성하기 위한 설비 총량 목표를 60GW로 정했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핵심공약인 공무원 17만4000명 증원을 위해 앞으로 5년(2018~2022년) 동안 18조6000억원이 소요된다고 추계했다.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분석(16조7000억원)보다 약 2조원 많은 금액이다. 문 대통령 대선 공약이 과소 추계된 셈이다. 공무원 근속연수를 감안하면 30년간 최소 200조원을 넘는 추가 예산 투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작성한 '공무원 17만4000명 충원 중장기 재원소요 계획'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3당 간사에게 보고했다. 정부가 추계한 18조6000억원에는 인건비, 관련 경비, 사회보험료(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연금부담금 등이 포함됐다. 국가직 공무원 10만명 추가 채용 비용으론 국비 9조1000억원을 예상했다. 지방직 공무원 7만4000명 증원에 따른 재원은 지방비 9조5000억원이 투입된다고 했다. 이번 추계는 정부·여당이 앞서 제시한 것과 비교된다. 민주당은 대선
한미약품이 당뇨병 치료제 '랩스 인슐린 콤보' 개발의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후보 약물과 별도로 새로운 후보 약물 임상을 추진한다. 경쟁력 있는 약물을 고른 뒤 월 1회 투여하는 당뇨약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묶어 기술수출을 재개할 계획이다. 14일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에서 지속형 인슐린(HM12460A) 임상 1상 환자 모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하나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평가, 또 하나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지속형 인슐린 '글라진'과 약효 비교 평가다. 두 임상 모두 2019년 상반기 종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HM12460A는 한미약품이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했다가 지난해 계약 해지로 반환된 또 다른 지속형 인슐린 '랩스 인슐린 115'와 유사한 후보 약물이다. 랩스 인슐린 115가 인슐린 유사체인 반면 HM12460A는 체내 인슐린이라는 게 차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사노피에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랩스 인슐린
오뚜기가 참치캔 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 참치캔 1위 사업자인 동원F&B가 연초 가격 인상을 단행한 후 약 10개월 만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 1일부터 참치캔 5종에 대한 판매가를 평균 5% 올렸다. 이중 대표 제품인 오뚜기 마일드참치는 1210원에서 1250원으로 3.3% 인상했고 고추참치, 야채참치 등의 가격도 3~5%대 올렸다. 오뚜기가 참치캔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12년 8월 이후 5년3개월 만이다. 업계 1위인 동원F&B가 올 1월말 참치캔 18종에 대한 가격을 평균 5.1% 올린 것보다도 10개월이 늦다. 오뚜기 관계자는 "참치 어가가 지속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민물가 안정 차원에서 이를 감수해왔다"며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3~5% 수준으로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가다랑어 국제 시세는 2015년 상반기 톤당 평균 131만2000원에서 지속 상승해 지난해 말 195만6000원으로 49% 뛰었다. 올해도 기상환경 변화
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장이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사의를 표했다. 김 원장은 영남대 교수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교육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국무총리 산하 공공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오는 15일 김 원장의 임면권을 가진 김준영 이사장이 김 원장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일명 박근혜 정부의 '교육 실세'로 불리던 인물이다. 김 원장은 한국교육개발원(KEDI)와 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을 거쳐 2000년부터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박근혜 대통령 선거캠프에 참여했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교육·과학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3년 3월부터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실 교육비서관을, 2015년 2월부터 8개월 간 교육부 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1월말 한국교육개발원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당시 김 차관은 한국교육개발원장 공모에 지원했다가 청와대 내정설이 일어 한 차례 공모를 철회한 바 있다. 이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는 내부 출신인 구자억
홈플러스가 결국 이달 중 알뜰폰(MVNO) 사업에서 완전 철수키로 했다. 가입자 60만명이 넘는 또다른 알뜰폰 사업자도 최근 자금 문제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택약정할인 상향 조정과 취약계층 통신료 월 1만1000원 할인, 보편요금제 도입 본격 검토 등 알뜰폰(MVMO)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은 가운데, 자칫 알뜰폰 업계의 폐업 도미노가 우려되고 있다. ◇홈플러스 알뜰폰, 이달 말 서비스 중지…"대내외적 환경 변화 때문"= 13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자사 알뜰폰 서비스 '플러스 모바일'을 이달 30일자로 최종 종료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홈플러스측은 자사 알뜰폰 가입자들의 타사 서비스로의 이관 동의를 받는 등 본격적인 종료절차를 밟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013년 3월 알뜰폰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엔 대형 유통 마트와 알뜰폰의 결합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가입자 확대 등 사업적 어려움과 2015년 기업 매각 이슈와 맞물려
고용노동부가 322개 공공기관의 블라인드 채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담 신고센터를 만들고 상시 모니터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 이후 도입된 블라인드 채용이 아직 모든 공공기관에 제대로 정착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3일 고용부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블라인드 채용 과정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전담 신고센터를 추진중이다. 신고센터는 실제로 채용전형에 지원했던 취업준비생, 면접 과정에 참여했던 외부 전문가 인력 등을 상대로 블라인드 채용이 실질적으로 이뤄졌는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보를 받는다. 이는 지난 7~10월 채용을 진행한 일부 공공기관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회피하기 위한 다양한 꼼수들이 등장했던 까닭이다. 일부 공공기관은 여전히 사진과 출신학교 등의 자료를 구직자에게 요구했다. 또 구직자의 개인정보가 반영되지 않는 서류·필기전형의 변별력을 떨어뜨리기 위해 상당수의 지원자를 면접전형까지 보냈다. 외부 출신 면접관들에게 구직자의 정보를 알려준
국가정보원이 현직 국회의원들에게도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근혜정부 청와대에서 시작된 이른바 '국정원 게이트' 사건이 정치권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국정원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야 국회의원 5명에게 총 10여차례에 걸쳐 회당 수백만원씩 이른바 '떡값' 명목으로 특수활동비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현직 의원들로, 이 가운데 3명은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도 입성한 재선·3선 의원이며 2명은 20대 초선 의원이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국정원 간부들이 국회 상임위원회 참석 등을 위해 국회를 방문할 때 일부 의원들과 개별적으로 외부에서 식사 자리를 갖고, 그 자리에서 특수활동비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대한 국정원의 특수활동비의 상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국정원이 국회의원들에게 특수활동비를 전달했다는 관련자의 진술은 아
경마에서 일반인이 한번에 10만원까지 살 수 있는 마권 구매한도를 5만원으로 낮추고 대신 회원들을 모아 고액베팅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구매한도를 줄여 사행성 논란을 가라 앉히면서 불법 경마판에 뛰어든 사람을 합법의 틀로 유도하겠다는 포석이다. 12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경마 건전화 제고대책(안)’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마권 탄력적 구매상한제 운영’을 검토과제로 제시했다. 1994년부터 24년 동안 10만원에 묶여 있던 마권 구매한도 기준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다만 마사회는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 중기과제라고 단서를 달았다. 마권 구매상한제는 경마장이나 장외발매소 창구에서 살 수 있는 금액의 한도를 둔 제도다. 한꺼번에 큰 돈을 걸기 어렵게 만든 것이다. 구매한도가 처음 설정된 건 1984년(50만원)이다. 그 전까지는 무제한이었다. 이후 1985년 30만원, 1986년 20만원, 1994년 10만원으로 낮춰졌다. 마사회가 검토 중인 방법은 구매한도를 일반인과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