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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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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조기 진단을 위한 '폐기능검사'가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폐 기능이 50% 이상 손상돼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크게 병이 악화하고서야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국가에서 무료로 검사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다. 2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개최해 폐기능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논의에 앞서 질병관리청에서는 전문가위원회를 열어 폐기능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 타당성을 논의한 결과를 복지부에 전달했다. 이번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폐기능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을 결정하면 내년 국가건강검진부터 폐기능검사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폐기능검사 도입 시 대상자는 최소한 10년 이상 흡연한 50세와 60세 등 만성폐쇄성폐질환 고위험군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구체적인 사항은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염증 반응으로 기도와 폐포가 손상돼 공기 흐름이 제한되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등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가 민간분양 사업을 진행할 때 페널티를 적용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세종 관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 장관은 전날 10대 건설사 대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어 건설 현장 안전 관련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참석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 CEO와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 등이다.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일어난 안전사고를 언급하며 "민간분양 페널티를 줄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간분양 페널티'로는 공공사업 입찰 제한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꼽힌다. 이밖에도 인허가·분양 승인 지연, 분양보증 제한, 금융·대출 제약, 사업 홍보 제한, 법적·행정적 제재 등이 페널티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배달대행 시장이 전반적인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부릉'이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 들어 부릉이 투자유치로 확보한 자금만 400억원에 달한다. 부릉은 인프라 확장,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배달대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부릉은 최근 신한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앞서 부릉은 지난 3월에도 신한투자증권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부릉과 같은 분리형 배달 플랫폼의 입지는 배민·쿠팡이츠 등 통합형 플랫폼들이 자체 배달을 강화하고 무료배달 정책을 펼친 이후 급격히 악화됐다. 실제로 부릉의 경쟁사인 바로고는 구조조정, 만나코퍼레이션은 회생절차 돌입 등 크게 휘청이는 중이다. 부릉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배경에는 강력한 B2B 시장점유율이 자리하고 있다.
성한빈도 명재현과 함께 '엠카운트다운'을 떠난다. 2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은 오는 4일 방송을 끝으로 Mnet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앞서 아이즈 단독 보도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의 MC 하차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두 사람은 같은 날 '엠카운트다운'과의 오랜 인연을 마무리한다. 성한빈은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특유의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끈 MC였다. 특히 그는 지난 5월 방송된 Mnet 춤 서바이벌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MC로도 활약하는 등 진행자로서 역량을 보여줬다. 성한빈과 명재현은 지난해 1월 라이즈 소희와 함께 3MC 체제로 '엠카운트다운' MC로 합류했다. 이들 셋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K팝 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샤인멍또캣'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지난 2월 소희가 먼저 하차한 데 이어 성한빈과 명재현까지 MC석에서 물러나며 약 1년 8개월간 이어져 온 '샤인멍또캣' 체제가 완전히 막을
"아르테미스(ARTEMIS)를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공개하겠다고 이달 IEEE-RAS(IEEE 로봇·자동화분과) 휴머노이드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과거 저희가 개발했던 다윈-OP(DARwin-OP)가 오픈소스로 풀리면서 전 세계 휴머노이드 연구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일으켰듯 아르테미스도 피지컬AI 연구의 중요한 테스트베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미국 최초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찰리'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자동차 브라이언' 등을 개발한 세계적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Dennis Hong) UCLA(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기계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머니투데이와 단독 인터뷰에서 "연구자들이 실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공개형 플랫폼과 데이터 공유문화가 필요하다"며 아르테미스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이유를 밝혔다. 홍 교수는 "한국의 로봇·피지컬 AI(인공지능) 생태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단순히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것을 넘어서 피지컬AI를 이해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연구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공의들의 하반기 수련 개시 첫날(9월1일),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들은 오히려 소아 응급실 진료 축소를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인력난'을 그 이유로 들었다. 전공의들이 상당수 돌아왔지만, 지방 수련병원들의 '기피 필수과' 공백은 의정갈등 이전보다 더 커졌다. 1일 머니투데이 단독 취재에 따르면 전날(8월31일)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전남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응급실 진료 제한 안내'란 제목의 공지문을 광주·전남 지역 소아청소년병원(구, 아동병원) 병원장들에게 문자메시지로 긴급 배포한 사실이 확인됐다. 광주·전남 소아청소년을 진료해온 이들 병원은 2차 의료기관으로, 현재 10여곳이 운영된다. 이들 소아청소년병원에선 소아 응급·중증질환 환자 발생 시 3차 의료기관에 이송해왔다. 그중에서도 환자를 가장 많이 전원한 곳이 바로 전남대병원이다. 해당 공지문에서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9월1일부터 전문 인력 충원 전까지는 한시적으로 응급실 진료를 아래와 같이 제한하게 돼,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광주·전남 회원들에게) 안내드린다"면서 △9월 첫째주부터 격주로 화·수·목·금 야간 진료(오후 7시~다음날 오전 7시) △매주 일요일 주간 진료(오전 7시~오후 7시)를 한시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명재현이 소희에 이어 '엠카운트다운'을 떠난다. 1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명재현은 이번주 Mnet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9월 4일이 마지막 방송이 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라이즈 소희와 함께 3인 체제로 '엠카운트다운' MC에 합류한 지 1년 8개월 만이다. 명재현은 '엠카운트다운'에 활력을 불어넣는 에너지형 MC였다. 특유의 유쾌함과 편안한 진행으로 아티스트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성한빈, 소희와 함께한 3인 체제는 '엠카운트다운'의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하며 셋을 두고 '샤인멍또캣'이라 부를 만큼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 소희가 팀 활동 집중을 위해 '엠카운트다운'에서 하차한 데 이어 명재현까지 하차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아쉬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명재현이 속한 보이넥스트도어는 'K팝 5세대 톱티어'로 활약하며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 소비자들의 식품 알권리를 위한 식품 표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추진된다. 공공조달 절차에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사회적 가치로 반영해 식품에 점자·수어영상 표기 등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1일 국회에 따르면 시각장애 의원인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공조달시장에서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사회적 가치로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달사업법 개정안을 조만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현행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장려하기 위해 조달청장이 조달절차에서 환경, 인권, 노동 등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등을 통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당한 편익과 적극적인 조치를 제고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현실에서는 주로 민간의 자발적 참여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식품 점자·수어영상 표기의 경우 시각 장애인의 알권리 보장과 안전한 소비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현재는 일부 기업의 자발적 참여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 식품 중 장애인들을 위해 점자나 수어영상을 표기한 제품이 900개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공식품 수가 약 14만8000여개인 점을 고려하면 장애인들을 위한 제품이 1%도 안 되는 것이다. 다만 식품 점자·수어영상 표기 건수는 증가세다. 국내 주요 식품기업 중 점자·수어영상 표기에 가장 앞장서는 곳은 롯데칠성음료였다. 별도 표기 제품이 150여개에 이르렀다. 이어 오뚜기, 코카-콜라음료 등 순이다. 매일유업은 주요 25개 식품기업 중 점자·수어영상 표기 수가 가장 적었다. 1일 시각장애 의원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각·청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식품 알권리 보장을 위해 식품에 점자나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를 표기한 제품이 올해 3월 기준 891개였다. 점자 표시 제품은 790개, 수어영상 제공 제품은 101개다. 점자나 음성·수어영상 코드 표기 제품은 작년 9월 595개였다. 6개월 새 약 50%(296개) 증가했으나 전체 식품 수 대비 여전히 미미하다.
주한일본대사관의 차석이 마츠오 히로타카(松尾裕敬) 일본 외무성 총합외교정책국 심의관으로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최근 미바에 다이스케(實生泰介) 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후임자로 마츠오 심의관을 인선했다. 마츠오 신임 총괄공사는 지난달부터 미바에 전 총괄공사로부터 업무 인수인계를 받아오다가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츠오 신임 총괄공사는 1993년 4월 일본 외무성에 입성해 북미국, 주미국일본대사관 등 미국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2008년 8월부터 2012년 7월까 약 3년 간 주한일본대사관 정무참사관을 지내기도 했다. 당시 우리 외교부 관계자들과 우호적 관계를 맺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참사관 재임 시기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일본에 과거사 문제엔 강경 태도를 취하면서도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을 체결하며 한일관계가 롤러코스터를 탔던 때다. 한국 근무 이후에는 일본 외무성 대신관방 참사관과 외무성 총합외교정책국 참사관, 심의관 등을 지냈다.
김건희 여사 측에 귀금속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사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앞두고 국회 측에 스스로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국회 관계자는 "이 위원장의 국회 불출석은 어느 정도 예상했으나 사임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당시 국무회의를 참석했다면 신상발언을 하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지금 (이배용 위원장이) 연가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의혹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소명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말했다.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28일 오후 이 위원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떼어먹은 '악성임대인' 명단을 공개하는 일명 '상습채무불이행자' 명단 공개 제도의 요건이 까다로워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정치권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이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목소리가 나온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의뢰해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3년 동안 공개된 상습채무불이행자는 총 1612명이다. △2023년(9월 이후) 17명 △2024년 1159명 △2025년 436명이었다. 국토부와 HUG는 2023년 9월부터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반환하지 않는 상습채무불이행자 명단을 국토부와 HUG 누리집, 안심전세앱에 공개하고 있다. 성명, 나이, 주소, 채무액 등을 당사자 동의 없이도 조회할 수 있다. 주택도시기금법 제34조5 1항에 따르면 상습채무불이행자 공개는 4가지 요건을 동시 충족해야 한다. △공사가 보증채무를 이행해 구상채무가 발생했을 경우 △3년 이내 별개 채무 사실이 있는 경우 △미반환 금액이 2억원 이상인 경우 △강제집행 또는 보전처분의 효력이 발생했을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