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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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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의 부실책임이 있는 임직원(부실관련자)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수십억원의 재산을 은닉한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3일 금융권에 다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부실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조사해 총 30여억원의 은닉 가상자산을 찾아냈다. 가상자산은 그간 부실관련자들의 은닉재산 사각지대로 추정됐다. 하지만 예금자보호법상 부실관련자에 대한 재산조사 범위가 예금·보험·주식·부동산 등으로 제한돼 확인이 어려웠다. 이후 가상자산도 은닉재산 조사 범위에 포함할 수 있도록 예금자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부실관련자에 대한 재산조사 범위가 가상자산까지 확대됐다. 예보는 개정 예금자보호법이 시행된 지난해 11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협의해 가상자산 거래 가능성이 높은 부실관련자를 우선 조사해 6억원을 적발했다. 이후 조사 대상을 확대해 올해 7월까지 추가로 24억원의 은닉재산을 발견했다. 현재 예보는 발견 가상자산을 강제 집행하거나 자진 변제를 받고 있다. 예
서울 관악구 조원동(옛 신림8동)에서 칼부림을 벌인 40대 남성 A씨가 구두로 범죄 사실을 인정했다. A씨는 주방에 있는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범행 현장에서 병원 이송 중 피의 사실을 구두로 인정했다. A씨는 현재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하지만 원활하지는 않아 경찰은 조사 시점을 정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퇴원이 가능할 때 체포해 신병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57분쯤 관악구 조원동에서 "4명이 칼에 찔려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사건으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특히 피해자 남성 1명과 여성은 부녀관계로 추정돼 경찰이 확인 중이다. A씨는 인테리어 업자인 피해자들과 다툼 중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수차례 자해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다.
해외에 1년여간 체류하다 지난 7월 말 귀국한 A씨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했다. 지급 대상자가 6월 18일(지급 기준일)을 기준으로 확정돼 당시 해외에 체류 중이던 A씨는 이의 신청을 해야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었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졌지만 A씨는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출입국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친 후에야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해외에 머물다 지급 기준일 이후 귀국한 국민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기 때문. 주민센터에선 소비쿠폰을 신용·체크카드가 아닌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로만 지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 평일 근무시간에 눈치를 봐 가며 시간을 내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한 데다 소비쿠폰으로 카드 실적도 채우지 못 하게 된 셈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해외 체류 후 귀국 여부는 온라인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시스템상 주민센터 방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2차 소비쿠폰 역시
'월드스타' 이병헌과 '슈퍼스타' 전지현의 만남이 성사될 조짐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공개를 앞둔 전지현은 이병헌이 출연을 두고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안길호 감독의 스파이물 '코리언즈'(가제)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이병헌과 전지현의 '코리언즈' 출연이 성사된다면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1999년 SBS 드라마 '해피투게더' 이후 26년 만이다. '해피 투게더'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코리언즈'에서는 스파이 부부 역으로 출연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전지현의 재회에 요즘 가장 주가가 높은 연출자로 알려진 '더 글로리'의 안길호 감독의 가세까지. '코리언즈'로 역대급 '꿈의 조합'이 성사되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을 '레전드급 K-드라마'가 또 하나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언즈' 는 미국 FX 채널 인기 시리즈 '아메리칸즈'를 분단국가인 한국을 배경으로 리메이크하는 첩보 드라마. 1980년대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졌던 원작의 흥미로운 첩보전이 다사다난했던 군부독재시절 한국을 배경으로 흥미롭게 변주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광진구 아차산 등산로에서 "산악회에 가자"고 만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남성은 성범죄 등 여러 전과로 누범 기간 중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 등산로에서 여성 지인 B씨(40대)를 폭행한 A씨는 성범죄·절도 등 전과를 가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로 누범 기간에 B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를 폭행한 이후 금반지와 목걸이, 현금 등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A씨를 강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상태로 조사 중이다. 얼굴 등에 부상을 입은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출동 당시 의식은 있는 등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두 사람은 유흥업소 종업원과 손님 사이로 안면이 있는 관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일 A씨는 "산악회에 가자"는 취지로 등산로로 피해자를 유인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0여개 금융사 CEO(최고경영자)를 금감원으로 소집했다. 취임 이후 업권별 간담회를 열며 연일 '금융소비자보호'를 강조해온 이 원장이 재차 소비자보호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 간담회'를 개최한다. 참석이 예정된 금융사는 △은행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BNK부산 △손해보험 삼성·DB·메리츠·현대·KB △생명보험 삼성·교보·한화 △증권사 미래에셋·삼성·신한 △카드사 하나·롯데 △저축은행 SBI·KB·애큐온 등 22곳으로 알려졌다. 다만 참석을 조율 중인 금융사도 있어 참석 대상이 추가되거나 바뀔 가능성이 있다. 지난 21일 금감원은 당초 20개 내외 금융사를 예상하며 금융사들에 참석을 요청했다. 이날 이 원장은 대형 금융사 CEO들에게 직접 금융소비자 보호를 챙겨야 한다는 취지의 '거버넌스'를 강조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제도개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조기 진단을 위한 '폐기능검사'가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폐 기능이 50% 이상 손상돼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크게 병이 악화하고서야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국가에서 무료로 검사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다. 2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개최해 폐기능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논의에 앞서 질병관리청에서는 전문가위원회를 열어 폐기능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 타당성을 논의한 결과를 복지부에 전달했다. 이번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폐기능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을 결정하면 내년 국가건강검진부터 폐기능검사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폐기능검사 도입 시 대상자는 최소한 10년 이상 흡연한 50세와 60세 등 만성폐쇄성폐질환 고위험군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구체적인 사항은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염증 반응으로 기도와 폐포가 손상돼 공기 흐름이 제한되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등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가 민간분양 사업을 진행할 때 페널티를 적용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세종 관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 장관은 전날 10대 건설사 대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어 건설 현장 안전 관련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참석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 CEO와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 등이다.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일어난 안전사고를 언급하며 "민간분양 페널티를 줄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간분양 페널티'로는 공공사업 입찰 제한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꼽힌다. 이밖에도 인허가·분양 승인 지연, 분양보증 제한, 금융·대출 제약, 사업 홍보 제한, 법적·행정적 제재 등이 페널티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배달대행 시장이 전반적인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부릉'이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 들어 부릉이 투자유치로 확보한 자금만 400억원에 달한다. 부릉은 인프라 확장,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배달대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부릉은 최근 신한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앞서 부릉은 지난 3월에도 신한투자증권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부릉과 같은 분리형 배달 플랫폼의 입지는 배민·쿠팡이츠 등 통합형 플랫폼들이 자체 배달을 강화하고 무료배달 정책을 펼친 이후 급격히 악화됐다. 실제로 부릉의 경쟁사인 바로고는 구조조정, 만나코퍼레이션은 회생절차 돌입 등 크게 휘청이는 중이다. 부릉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배경에는 강력한 B2B 시장점유율이 자리하고 있다.
성한빈도 명재현과 함께 '엠카운트다운'을 떠난다. 2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은 오는 4일 방송을 끝으로 Mnet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앞서 아이즈 단독 보도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의 MC 하차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두 사람은 같은 날 '엠카운트다운'과의 오랜 인연을 마무리한다. 성한빈은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특유의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끈 MC였다. 특히 그는 지난 5월 방송된 Mnet 춤 서바이벌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MC로도 활약하는 등 진행자로서 역량을 보여줬다. 성한빈과 명재현은 지난해 1월 라이즈 소희와 함께 3MC 체제로 '엠카운트다운' MC로 합류했다. 이들 셋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K팝 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샤인멍또캣'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지난 2월 소희가 먼저 하차한 데 이어 성한빈과 명재현까지 MC석에서 물러나며 약 1년 8개월간 이어져 온 '샤인멍또캣' 체제가 완전히 막을
"아르테미스(ARTEMIS)를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공개하겠다고 이달 IEEE-RAS(IEEE 로봇·자동화분과) 휴머노이드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과거 저희가 개발했던 다윈-OP(DARwin-OP)가 오픈소스로 풀리면서 전 세계 휴머노이드 연구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일으켰듯 아르테미스도 피지컬AI 연구의 중요한 테스트베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미국 최초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찰리'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자동차 브라이언' 등을 개발한 세계적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Dennis Hong) UCLA(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기계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머니투데이와 단독 인터뷰에서 "연구자들이 실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공개형 플랫폼과 데이터 공유문화가 필요하다"며 아르테미스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이유를 밝혔다. 홍 교수는 "한국의 로봇·피지컬 AI(인공지능) 생태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단순히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것을 넘어서 피지컬AI를 이해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연구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공의들의 하반기 수련 개시 첫날(9월1일),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들은 오히려 소아 응급실 진료 축소를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인력난'을 그 이유로 들었다. 전공의들이 상당수 돌아왔지만, 지방 수련병원들의 '기피 필수과' 공백은 의정갈등 이전보다 더 커졌다. 1일 머니투데이 단독 취재에 따르면 전날(8월31일)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전남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응급실 진료 제한 안내'란 제목의 공지문을 광주·전남 지역 소아청소년병원(구, 아동병원) 병원장들에게 문자메시지로 긴급 배포한 사실이 확인됐다. 광주·전남 소아청소년을 진료해온 이들 병원은 2차 의료기관으로, 현재 10여곳이 운영된다. 이들 소아청소년병원에선 소아 응급·중증질환 환자 발생 시 3차 의료기관에 이송해왔다. 그중에서도 환자를 가장 많이 전원한 곳이 바로 전남대병원이다. 해당 공지문에서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9월1일부터 전문 인력 충원 전까지는 한시적으로 응급실 진료를 아래와 같이 제한하게 돼,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광주·전남 회원들에게) 안내드린다"면서 △9월 첫째주부터 격주로 화·수·목·금 야간 진료(오후 7시~다음날 오전 7시) △매주 일요일 주간 진료(오전 7시~오후 7시)를 한시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