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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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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미래사이언스(옛 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해 검찰이 수사 중이다. 한 대표는 스팀청소기·스팀다리미로 연간 1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린 여성벤처 1세대로 유명하다. 2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양재혁)는 지난달 한 대표를 상대로 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고소인 A씨는 고소장에서 한 대표가 지난해 5월 경영실패로 자금난을 겪자 신주를 발행할 의사도 없으면서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계약을 해 납입대금 8억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발행기업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기업으로서는 장기자금 조달이 용이해 회사채의 일종으로 종종 발행한다. 검찰은 지난달 10일 고소장을 접수하고 A씨와 한 대표를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 조사에서 A씨는 "한 대표가 만기일 전에 8억원을 상환하거나 신주를 발행해주겠다 말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산 집중유세에 지역 야구의 '전설' 박정태 전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이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부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대대적인 세몰이가 예상된다. 21일 민주당에 따르면 문 후보는 22일 오후 12시 울산, 오후 3시30분 경남 창원, 오후 6시 부산을 방문한다.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경남(PK) 지역을 순회하는 셈이다. 문 후보는 지난 17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대구를 시작으로 제주·호남·강원·충청 등지에서 유세를 펼쳐왔지만, 아직 PK는 가지 않았었다. 부산 유세는 서면 쥬디스 태화백화점 옆 젊음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곳에 박 전 감독이 모습을 드러내 문 후보에게 힘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박 전 감독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사직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는 비닐을 머리에 쓰는 퍼포먼스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전 감독은 부산 출신으로 동래고와 경성대를 졸업했다. 1991년 부터 2004년까
신한베트남은행이 21일 호주·뉴질랜드(ANZ) 은행의 베트남 리테일(소매금융) 부문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시장에서 HSBC와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동시에 베트남 시장 진출에 나선 국내 은행들과 격차를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 ANZ 은행 베트남 리테일 부문은 2016년 9월말 기준 수신 5억4700만 달러, 여신 1억6100만 달러 규모로 카드회원만 9만5000명을 보유 중이다. 호주 대형은행 ANZ는 베트남 시장에서 기업금융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에 리테일 부문을 신한베트남은행에 매각했다. ANZ는 1993년 베트남에 진출해 2009년 현지법인을 세워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법인 7곳 중 자산규모로 3위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인수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가운데 선두권 위치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자산 규모가 2조9000억원으로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법인 중 2위로 자산 규모 3조5000억원의 1
삼성전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10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고, 또 기부금을 낸 시기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두 달이나 지난 3월23일이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8일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주관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위원회(58th Presidential Inaugural Committee)에 10만달러를 기부했다. FEC가 공개한 기부자 목록에 따르면 기부자는 삼성(Samsung)으로 돼 있고, 주소지는 삼성전자 아메리카(Samsung Electronics America)가 소재한 뉴저지로 명기돼 있다. 여기는 삼성전자 미주 법인 본부(headquarter)가 있는 곳이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위원회는 트럼프 취임식에 총 1억672만달러(약 1200억원)가 모금됐고 1520명의 개인, 법인 및 단체 등이 기부금을 냈다고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다음주 계열사들의 동반 이사회를 열어 인적분할을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물적분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전반적인데, 이는 사실이 아니고 신설법인 모회사의 주주에게 같은 비율로 주식을 배분하는 인적분할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증권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빠르면 오는 26일 롯데쇼핑과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 4개 회사의 이사회를 함께 열어 이같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롯데그룹이 물적분할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사실은 인적분할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이 재계의 시각이다. 인적분할은 기업을 분리할 때 신설법인의 주식을 모회사의 주주에게 같은 비율로 배분하는 분할 방식이다. 분할 초기에는 신설법인과 모회사의 주주가 동일하지만 향후 주식거래 등을 통해 지분구조가 달라지면서 독립된 형태를 띠게 된다. 반면 물적분할은 기업을 분리할 때 신설법인의 주식을 모두 모회사가 보유하는 분할 방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다음주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어 인적분할을 결정할 예정이다. 21일 증권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르면 26일 롯데쇼핑과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 4개 회사의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롯데그룹이 물적분할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사실은 인적분할로 가닥을 잡았다. 인적분할은 기업을 분리할 때 신설법인의 주식을 모회사의 주주에게 같은 비율로 배분하는 분할 방식이다. 반면, 물적분할은 기업을 분리할 때 신설법인의 주식을 모두 모회사가 보유하는 분할 방식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해군 중위(25)가 부친 최 회장이 애정을 갖고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 중위는 재벌가 딸로는 처음으로 해군에 자원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 중위는 행사가 끝난 뒤 사회적기업과 관련, 10여분간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 중위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SK그룹 주최 '사회성과 인센티브' 수여식에 참석했다.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리였다. 이날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도시바 인수전 상황을 묻는 기자들에게 "이 행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할 만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 회장의 1남2녀 중 차녀인 최 중위는 2014년 9월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하며 군생활을 시작했다. 재계 3위 SK의 오너 일가가 군대에 입대한 데 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는 말이 나오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15년 6월
서울시가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 대상에서 제외됐던 기초생활수급자를 올해부터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중복 지급’을 금지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법을 근거로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생계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도 청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청년수당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가 기존 중앙정부 사업과 겹친다는 이유로 직권취소를 하면서 잠정 중단됐다가, 오는 6월부터 재개되는 사업이다.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29세 청년(중위소득 60% 이하)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되면 사회참여 활동비로 매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까지 받는다. 선정기준은 가구소득 60%, 미취업기간 40%로, 지급방법은 현금 대신 카드로 주는 방안이 유력하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는 대학생·대학원생과 함께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보충성 원칙’에 따라 소득인정액 산정
서울시가 보증금의 일부를 무이자 대출해주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지원한도와 범위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보증금의 50%까지 무이자 대출 지원이 가능한 전세보증금의 범위를 종전 6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등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업무지침을 개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의 주거지원사업이다. 월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의 70% 이하(4인가구 기준 377만5207원)인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전세보증금(보증부 월세의 경우, 기본보증료+전세전환보증금)의 30~50%를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하지만 전셋값 급등과 흔히 반전세로 불리는 보증부월세 증가 등으로 수혜가구 수가 거듭 감소했다. 이처럼 제도가 기대만큼의 저소득층 지원 효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지원범위와 한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시는 이에 시 의회 조례 개정작업을 거쳐 50%까지 무이자 대출이
현대차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역풍'에도 불구하고 빅데이터·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분야에서 중국 현지 인재 채용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현대차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중국 내 지주회사인 '현대차중국투자유한공사'(现代汽车投资有限公司·Hyundai Motor Group China Ltd.)는 오는 6월로 예정된 구이저우(貴州)빅데이터센터 개소에 발맞춰 빅데이터 분석과 커넥티드카(무선통신 연결차량) 개발을 담당하는 현지 인재 채용에 나섰다. 사드 역풍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중국에서 미래 차시장 개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구이저우빅데이터센터는 현대차의 첫 번째 해외 빅데이터센터로 중국 내 차량정보와 각종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모아 실시간 DB(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고객맞춤형 미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이저우성 '구이안신구'는 중국 정부가 빅데이터 종합시범특구로 선정한
옛 현대증권 소액주주들이 당시 경영진을 대상으로 제기한 주주대표소송에서 1심 재판부가 '각하' 결정을 내렸다. KB금융지주의 현대증권 자사주 '헐값' 매입 논란을 둘러싼 다툼에서 법원이 KB금융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로써 KB증권은 현대증권 인수·합병 과정에서 지루하게 이어진 공방을 털어낼 수 있게 됐다. 19일 법조계와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남부지법은 옛 현대증권 소액주주 이모씨 등 29명이 현대증권 이사진을 상대로 '자사주를 대주주인 KB금융에 헐값 매각했다'며 126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주주대표소송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현대증권-KB금융 간)'주식교환'으로 원고들이 옛 현대증권 주주의 지위를 상실해, 주주대표소송의 원고 적격을 상실했다"고 각하 배경을 밝혔다. KB금융의 증권사 완전 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교환이 지난해 10월19일 완료된 만큼, 옛 현대증권 주주들이 KB금융 주식을 보유하게 됐고 더 이상 옛 현대증권의 주주대표소송에 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경찰이 세월호 인양 후속대책으로 목포를 방문하는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시위를 할 경우 '몰래' 채증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뉴스1이 입수한 경찰 내부 공문에 따르면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3월 말 '세월호 선체 인양 후속조치 관련 대책'을 세우면서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팽목항 등을 방문하는 유가족과 관련 단체가 '불법시위'를 할 경우에 대비해 '채증·조사조 운영계획'을 마련했다. 이 문서에서 경찰은 채증요원에게 '범죄 사실이 특정될 수 있도록 동영상·사진 등을 상세히 채증할 것'을 강조하면서 채증과정에서 '비노출'을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이 범죄행위가 특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집회·시위를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채증을 진행해온 관행은 그동안 계속해 비판을 받아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권영국 변호사는 "채증은 수사목적이라는 게 있을 때, 범죄혐의가 명확할 때 할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