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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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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교의 기숙사 신축을 둘러싸고 인근 주민들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총신대 역시 이웃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기숙사 신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와 주민간 첨예한 갈등이 지속되자 서울시는 총신대 측과 주민들의 갈등조정 요청을 받아들여 본격적인 갈등조정 절차에 나섰다. 서울시가 대학교 기숙사 건립을 둘러싼 갈등조정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이웃분쟁조정센터를 통해 갈등조정 신청이 들어온 '총신대 기숙사 건축' 관련 분쟁조정 절차에 착수했다. 총신대는 올해 들어 사당동 총신대 인근에 연면적 2만1639.03㎡에 달하는 지하 4층, 지상 7층의 기숙사 건물을 지을 계획을 수립했다. 기숙사 116실과 독서실, 체육시설(헬스장), 주차장 등을 갖춘다. 총신대는 지난해 6월 기숙사 증축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지만 곧바로 주민들의 반대의견이 제출됐다. 이후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총신대 측이 허가를 얻어 공사를 강행하면서 본격적인 갈등
한국투자신탁운용 간판펀드인 '네비게이터 펀드'를 운용하는 박현준 코어운용본부장(상무·44)이 사의를 표명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본부장은 회사에 이미 사의를 표명했고 다음 달 퇴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본부장의 사의는 지난주 열린 한국투자금융지주 보고를 통해 김남구 부회장에게도 전해졌고 기관투자자들에게도 펀드매니저 변경이 통보됐다. 지난해 이후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펀드매니저를 포함, 30명 이상이 퇴사했다. 박 본부장은 1974년생으로 지난해 초 부장대우에서 상무보로 두 단계 고속 승진해 한국투자금융지주에서 최연소 임원이 됐다. 박 본부장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임원이 된 건 그가 2006년부터 운용해온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펀드'가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서다. 국내에서는 10년 이상 펀드매니저가 바뀌지 않고 일관된 원칙에 따라 운용돼 온 펀드가 거의 없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17일 기준 한국투자네비게이터1(주식)(A)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25%, 3년은 1
저소득층 여성가장이 창업할 경우 점포 임대료를 저리로 빌려주는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한도가 현행 최대 5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상향된다. 18일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여성가장 창업자금의 최대 지원한도 인상안을 오는 25일 균형성장촉진위원회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 대부분의 위원이 인상안에 공감하는 만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향안은 위원회 의결 후 곧바로 적용될 전망이다. 여성가장 창업자금은 신용등급 1~7등급이면서 부양가족이 1명 이상인 여성가장이 생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점포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리는 연 2.0%며 지원기간은 최대 6년이다. 중기청은 배우자와 이혼했거나 사별, 배우자의 장기실직, 장애 등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여성가장의 가계안정과 함께 여성 창업을 촉진한다는 목적으로 1999년부터 기금을 조성·지원해왔다. 그동안 중기청 공공구매판로과에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여성창업 확대 차원에서 정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4년 만에 대규모 희망퇴직을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임원과 팀장급의 임금 삭감폭을 30~40%로 결정했다. 전경련은 17일부터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면담을 진행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지하기 시작했다. 내부에서는 정경유착의 통로 역할을 직접 수행한 임원들과 평직원들의 감봉 비율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은 데 대해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지난달 24일 발표한 '혁신안'의 이행 차원에서 임원과 팀장의 연봉을 각각 40%, 30% 삭감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전경련은 조만간 이를 정식 공고하고 오는 21일까지 희망퇴직을 받을 예정이다. 일반 직원들의 임금 삭감폭은 아직 노동조합에 통보되지 않았지만 팀장급과 비슷한 30% 수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은 이승철 전 부회장의 20억원으로 추정되는 퇴직금 지급은 일단 보류한 상태다. 전경련 관계자는 "당장 다음달 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남아 있는 회원사마저 잇따라 탈퇴할
일본과 독일 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지원방안이 국제통상 규범에 어긋난다고 공식 문제제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대표단을 보내 자금지원이 채권단의 ‘상업적 판단’이라는 점을 적극 해명할 계획인데 대우조선 구조조정의 새로운 암초로 부상할 수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1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OECD는 18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조선작업반(WP) 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대우조선 불공정 지원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대우조선과 관련해 문제제기가 이뤄진 만큼 적극 소명할 계획”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출입은행,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말했다. 일본과 독일 등 유럽연합(EU) 일부 국가는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2015년말 대우조선에 4조2000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한 것과 최근 채무조정을 전제로 추가 자금지원에 나선 것이 세계무역기구(WTO)의 정부보조금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세월호 침몰 6개월 후 수중 수색작업 중에 찍힌 조타실 내부 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사진은 당시 세월호의 진행 방위각이 몇 도인지, 엔진은 정지 혹은 전진 상태였는지 등을 보여준다. 특히 논란이 됐던 '선박평형수' 양이 얼마큼인지 나타내는 눈금까지 선명하게 찍혀 눈길을 끈다. 뉴스1은 지난 2014년 10월29일 새벽 5시쯤 세월호 선내 실종자 수색활동 중이던 민간잠수팀이 촬영한 조타실 내부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 당시 촬영 영상을 캡처(capture)한 것들이다. 당시 수중수색 영상팀에 속했던 정호길 '해양TV' PD는 18일 "수중수색 종료 보름가량을 앞둔 10월29일에야 조타실을 촬영한 것은 그때까진 실종자 찾기에 우선을 뒀기 때문"이라며 "수중수색 종료 전 조타실 영상을 기록으로 남기자는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시 촬영 작업은 조류가 잠잠해지는 정조(停潮) 때 이뤄졌고 진도 사고 해역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오면서 주간보다 야간에 수중시
은행권의 새로운 대출심사 기준인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를 계산할 때 마이너스통장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에는 예외를 두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마이너스통장은 한도의 10%만 부채에 반영하고 전세자금대출과 집단대출 등은 원금을 제외하고 이자만 부채에 넣는 방안이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과 은행연합회, 금융당국은 DSR 도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빠르면 올 상반기 안에 DSR 표준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DSR 표준모델이 나오면 각 은행은 이를 참고해 올 하반기부터 DSR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DSR는 연간 갚아야 할 대출원금과 이자를 모두 합산해 연간소득으로 나눠 계산해야 한다. 시중은행들은 TF 논의과정에서 마이너스통장에 예외를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마이너스통장은 한도만 갖고 있어도 모두 1년 내에 갚아야 할 부채로 인식돼 DSR가 크게 올라가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마이너스통장을 보유한 직장인은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받지 못할 수 있다
비리 혐의로 대대적인 검찰 수사를 받은 서울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이 자정 노력은커녕 또다시 수상한 입찰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업무를 대행할 업체가 이미 있는데도 또 돈을 들여 다른 곳을 선발하려 했다. 논란이 일자 조합은 갑자기 절차를 무시하고 입찰자격을 고치기까지 했다. 관계 당국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감독 강화에 나섰다. 17일 서울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 조합은 이달 7일 2017년도 총회 대행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1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14일 입찰을 마감했다. 문제는 이미 총회 대행 용역을 수행할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S사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S사 관계자는 "그냥 우리에게 시키면 되는데 왜 추가비용을 들여 업체를 뽑으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중복계약 시도는 차치하더라도 이상하다는 게 관계 당국의 시각이다. 제시한 입찰자격 2가지(어느 1가지를 만족) 중 '서울 송파구 정비사업장의 총회 업무실적 3회 이상'을 만족하는 업체는 H사가
국민연금이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투자위원회를 16일 저녁 9시경 개최했다. 국민연금은 KDB산업은행 등이 제시한 채무재조정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투자위원회 안건으로 올리는 절차를 밟아 왔다. 투자위원회는 이날 자정 전에는 끝날 것으로 전망되며, 국민연금은 회의결과를 외부에 공표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위원회는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과 실·팀장급 내부 인사 등 10여명으로 구성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투자위원회가 끝나고 결과가 도출 되는대로 이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국민연금은 이날 오후쯤 채권단에 오후 7시쯤에 투자위원회를 열어 채무조정안에 찬성할지, 반대할지 결정 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시 전 투자위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면 산은 등 채권단에 그 결과를 공식 통지하고 내일 열리는 사채권자 집회에는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이다. 만약 10시 이후 결론을 내리면 그 결과를 별도로 채권
하창우 전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이 앞으로는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캠프(안캠)는 하창우 변호사가 법률지원단장으로 합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월말까지 변호사업계를 대표하는 변협 협회장이었던 하 변호사의 안캠 합류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일자, 하 변호사는 안캠을 통해 "최근 들어 사시존치론을 주장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사시존치를 주장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머니투데이 더엘(theL)에 알려 왔다. 이는 하 변호사가 안캠에 합류하면서 사시존치를 안 후보와 국민의당 대선공약으로 추진하는 게 아니냐는 법조계 일각의 우려에 대한 해명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사시존치 세력의 핵심으로 활동해 온 하 변호사가 대선캠프에 뛰어들며 사시존치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하 변호사는 협회장 시절인 지난해 9월말 헌법재판소가 사시폐지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자 "(
국민연금이 15일 저녁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보낸 채무 이행협약서를 받아, 이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산은은 이날 국민연금 측에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상환 자금 1000억원을 즉시 따로 예치해두겠다고 제안했다.1000억원은 대우조선이 법정관리 후 청산될 때 투자자들이 회수할 것으로 추산되는 돈이다.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무재조정안이 가결되면 대우조선이 곧바로 에스크로 계좌(별도 결제 계좌)를 만들어 이 돈을 넣어두기로 했다. 사채권자들에게 청산 시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돈은 상환을 사실상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다. 국민연금과 산은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했던 부분이 채무 이행과 관련된 것이었다. 국민연금은 회사채 상환을 보장해주는 '법적 효력'이 있는 확약서를 요구했고, 산은 측은 상환을 사실상 보장해 주는 방안을 제시했는데도 국민연금이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맞서 왔다. 산은이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 이행협약서 안(案)을 국민연금 측에 보내면서 양측의 논
지난해 전국 초·중학교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해당 학교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장기결석생이 총 4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는 여전히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다.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학년도 장기결석 학생 현황(2017년 2월 28일 기준)’에 따르면 이 기간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 의뢰된 학생은 초등학교 3명, 중학교 38명 등 모두 41명이었다. 시·도별로는 대구가 7명(중학교 5명, 초등 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전 6명(중학교), 경기·경북이 각각 5명(중학교)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충남 4명(중학교), 전남 4명(중학교 3명, 초등 1명), 서울·부산·충북이 각각 3명, 전북 1명 등이었다. 지난해 교육부가 내린 ‘미취학 및 무단결석 등 관리 대응 매뉴얼’에 따라 각 학교는 학생의 무단결석 사유를 확인하고 3~5일 내에 학생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학교가 경찰에 즉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