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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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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최종구 SGI 서울보증 사장이 내정됐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 사장을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제청했다. 수출입은행장은 기재부 장관의 제청과 함께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근 국정상황을 감안하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인사권을 행사한다. 1957년생인 최 사장은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시절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국제금융심의관 등을 거쳐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을 지냈다. 이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거쳐 지난해 1월 SGI 서울보증 사장에 취임했다. 수출입은행은 차기 은행장 인사가 다소 지연되면서 직무대행 체제가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이덕훈 행장의 임기는 3월 5일 끝난다. 이 행장은 3일 이임식을 진행한다. 하지만 기재부의 임명제청으로 차기 수출입은행장은 조만간 임명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장의 임기는 3년이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이 수입 제재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인지도가 낮은 중소 업체 화장품의 수입이 막힌 적은 있었지만 ‘K뷰티’ 대표 주자인 아모레퍼시픽 제품이 수입장벽을 넘지 못한 것은 처음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발표한 '2017년 1월 불합격 화장품 명단'에는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제품 3종이 포함됐다. 해당 제품은 보습로션(화이트플러스리뉴 에멀전) 1종과 수분미스트(워터사이언스 수분보습·민감진정) 2종 등이다. 중국 질검총국은 이들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추출돼 수입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제품 물량은 보습로션 350㎏, 수분미스트 2종 353㎏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성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모두 소각 처리를 완료했다"며 "품질관리에 더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질검총국은 최근 이아소 등 중소 화장품을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이 오는 4월 분할 재상장되는 신설법인이자 그룹 지주사로 등극할 현대로보틱스(가칭)의 사업구조 개편에 나섰다. 일단 첫 번째 단추는 핵심 사업에서 벗어난 의료용 로봇 사업부를 떼어 외부에 매각하는 것이다. 1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한국야쿠르트 자회사인 큐렉소와 로봇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사업적 시너지가 있는 교류에 나설 예정인데 협의가 한 달 이상 진행되면서 큐렉소가 현대중공업의 의료용 로봇사업 부문을 통째로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 M&A에 정통한 관계자는 "한국야쿠르트 측에서 의료용 로봇 부문의 사업 확대를 위해 현대중공업 사업 일부를 인수하기로 하고 현재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논의되는 거래금액은 크지 않지만 이번 딜을 통해 차후 양사가 더 발전된 형태의 사업교류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를 4개사로 분할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새로
삼성생명이 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자살보험금 전액 지급을 결정한다. 그간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은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금융감독원의 중징계가 내려지면서 결국 백기를 들었다. 1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소멸시효가 지나 지급하지 않은 자살보험금 전액을 돌려주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한다. 삼성생명의 미지급 보험금 규모는 1008억원이다. 삼성생명이 전액지급을 결정한 것은 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리기 직전 전건 지급을 결정한 교보생명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교보생명은 2007년 '차차차 교통안전보험'과 관련한 대법원의 판결을 기준으로 2007년 이후 판매한 미지급 건에 대해 원금과 이자를, 이전에 판매한 건에 대해서는 원금만 지급하는 방식으로 총672억원(1858건) 전건에 대한 지급을 결정한 바 있다. 삼성생명은 교보생명보다 뒤늦게 지급을 결정한 만큼 2007년 이전에 대해서도 이자를 지급하는 전액
대림산업이 ‘디타워’(D타워)에 이어 두 번째로 대형 상업·업무시설의 직접 임대운영에 나선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들어서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상업·오피스공간의 임대관리, 운영을 건축개발사업팀이 직접 담당키로 결정했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뚝섬 서울숲 일대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최고 48층의 주상복합단지다. 단지에는 48층 아파트 2개동과 33층 오피스빌딩 1개동 등 3개동이 들어선다. 대림산업이 대형 주상복합아파트나 오피스빌딩의 상업·업무시설을 직접 임대운영하는 것은 2014년 준공한 오피스빌딩 광화문 디타워에 이어 두 번째다. 건축개발사업팀은 앞서 디타워 임대운영도 맡았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완공시 ‘갤러리아포레’(45층), 5월 입주가 시작되는 ‘서울숲 트리마제’(47층) 등과 함께 성수동 뚝섬 서울숲 일대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상업지구(뚝섬 상업용지3구역)에 위치해 요즘 논란이 되는 이른바
재해사망특약의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삼성생명이 미지급 자살보험금에 대한 지급을 검토한다. 이사회를 통해 최종 지급 여부 및 기준을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8일 "경영진이 미지급 자살보험금에 대한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최종 지급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 3곳에 대해 1개월~3개월 '일부 영업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특히 삼성생명은 김창수 사장이 '문책경고'를 받아 연임이 불가능한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기관별 징계도 삼성생명은 일부 영업정지 3개월을 받아 가장 수위가 높았다. 금융위원회의 최종 판단을 거쳐 금감원의 징계가 확정되면 삼성생명은 3개월 간 대부분의 보장성 상품을 팔 수 없고, 진웅섭 금감원장이 다음 달 24일 주주총회 전 임원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경우 김 사장은 연임도 불가하다. 한편
기획재정부 소속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가 국토교통부가 24일 제출한 서종대 한국감정원장 해임건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28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소집된 공운위는 지난 24일 보류했던 국토부의 서 원장 해임건의안을 의결하고 이를 임면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제출하기로 했다. 황 권한대행은 국토부 장관의 제청에 따라 금명간 서 원장에 대한 해임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공운위에서 국토부는 서 원장에 대한 해임안의 필요성을 재차 공운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고용노동부도 서 원장의 성희롱발언 사건 관련 지방청의 조사내용과 법규위반 사항 등을 위원들에게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 서 원장은 출석하지 않았다. 공운위 위원들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서 원장 해임 필요성이 크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특별한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운위는 지난 24일 국토부의 서 원장 해임건의안을 논의했지만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기획재정부 소속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가 국토교통부가 24일 제출한 서종대 한국감정원장 해임건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28일 기재부에따르면, 이날 오전 소집된 공운위는 지난 24일 보류했던 국토부의 서원장 해임건의안을 의결하고 이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제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황 권한대행은 금명간 해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편의점 계산대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가 올 상반기 안에 전국 1만개 이상 편의점으로 확대된다. GS25가 다음달 우리은행과 캐시백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가 향후 전국 1만개 점포에 본격 도입한다. 편의점업계 1위인 CU(씨유)와 세븐일레븐도 오는 4월에 캐시백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캐시백 이용 수수료는 종전 900원에서 800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안에 편의점이나 마트 계산대에서 카드로 결제하면서 현금을 받아 쓸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캐시백 서비스란 편의점에서 2만원어치 물건을 사고 현금 인출 기능이 있는 카드로 5만원을 결제하면 물건 대금을 제외한 3만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캐시백 서비스는 외국에서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국내에선 지난해 10월부터 위드미 편의점 16곳에서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이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편의점업계
농심이 3조원 규모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본격 뛰어들어 CJ제일제당, 신세계 등과 경쟁에 나선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HMR 브랜드를 '쿡탐'으로 최종 확정하고 상표 등록과 라벨 출원을 마쳤다. 농심이 자체 HMR 브랜드를 출시한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9월 간편식 '진짜' 시리즈 6종을 선보였지만 이는 소셜커머스업체인 티몬과 공동기획으로 만든 NPB(제조사와 공동기획한 단독상품)였다. 첫 선을 보이는 '쿡탐' 제품은 된장찌개와 미역국, 육개장 등 국, 탕, 찌개류 등이다. 농심이 국물 라면에 강한 만큼 HMR 사업도 국물로 시작한다. '진짜' 시리즈 간편식 제품으로 짜장·볶음짬뽕 덮밥소스, 미트볼, 사골곰탕 등을 내놨는데 김치찌개 등 소비자 요청이 많았던 것도 반영했다. 농심은 이 제품을 일단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에 선제적으로 출시한 후 반응을 본 뒤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으로 유통채널을 넓힐 예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특허무효 청구에 나섰다. 연 7조7000억원에 달하는 유방암 치료제 시장 진출에 앞서 특허 장벽을 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27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허셉틴 오리지널 제약사인 제넨텍을 상대로 특허무효심판(IPR)을 청구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제약사가 복제약(제네릭)이나 바이오시밀러 제약사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낼 가능성을 차단하는 절차다. 허셉틴은 조기 유방암, 전이형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을 치료한다. 연간 7조7000억원어치가 처방되는 초대형 제품으로 모든 의약품을 통틀어 매출액 기준,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이 팔렸다. 허셉틴 특허는 원래 2019년 만료였다. 그러나 제넨텍이 바이오시밀러들의 진출을 저지하고 오리지널 독점 효력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유사특허를 걸었다. 그 결과 특허만료 시점이 2030년까지 연장됐다. 셀트리온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
검찰이 1조원대 규모의 이문1구역 재개발사업 관련 비리 혐의를 잡고 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대대적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가락시영 재건축 사건 못지 않게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사업규모는 가락시영의 절반 수준이지만 국내 최대 철거업체가 연루돼 있어서다. 2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도균)는 전날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이문1구역 재개발 조합 사무실과 조합장 김모씨(69) 자택, 철거업체 삼오진건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조합장 김씨는 조합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2010년 5월 철거업체로 들어온 삼오진건설과 짜고 용역비를 40억원가량 부풀려 떼먹은 혐의 등을 받는다. 조합 옆에서 사업 추진을 돕는 컨설팅업체도 범행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1구역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다. 이번 재개발은 약 1조원을 들여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허물고 기반시설과 함께 아파트 40개동 2904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원 수는 1527명이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