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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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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소속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가 국토교통부가 24일 제출한 서종대 한국감정원장 해임건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28일 기재부에따르면, 이날 오전 소집된 공운위는 지난 24일 보류했던 국토부의 서원장 해임건의안을 의결하고 이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제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황 권한대행은 금명간 해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편의점 계산대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가 올 상반기 안에 전국 1만개 이상 편의점으로 확대된다. GS25가 다음달 우리은행과 캐시백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가 향후 전국 1만개 점포에 본격 도입한다. 편의점업계 1위인 CU(씨유)와 세븐일레븐도 오는 4월에 캐시백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캐시백 이용 수수료는 종전 900원에서 800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안에 편의점이나 마트 계산대에서 카드로 결제하면서 현금을 받아 쓸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캐시백 서비스란 편의점에서 2만원어치 물건을 사고 현금 인출 기능이 있는 카드로 5만원을 결제하면 물건 대금을 제외한 3만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캐시백 서비스는 외국에서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국내에선 지난해 10월부터 위드미 편의점 16곳에서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이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편의점업계
농심이 3조원 규모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본격 뛰어들어 CJ제일제당, 신세계 등과 경쟁에 나선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HMR 브랜드를 '쿡탐'으로 최종 확정하고 상표 등록과 라벨 출원을 마쳤다. 농심이 자체 HMR 브랜드를 출시한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9월 간편식 '진짜' 시리즈 6종을 선보였지만 이는 소셜커머스업체인 티몬과 공동기획으로 만든 NPB(제조사와 공동기획한 단독상품)였다. 첫 선을 보이는 '쿡탐' 제품은 된장찌개와 미역국, 육개장 등 국, 탕, 찌개류 등이다. 농심이 국물 라면에 강한 만큼 HMR 사업도 국물로 시작한다. '진짜' 시리즈 간편식 제품으로 짜장·볶음짬뽕 덮밥소스, 미트볼, 사골곰탕 등을 내놨는데 김치찌개 등 소비자 요청이 많았던 것도 반영했다. 농심은 이 제품을 일단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에 선제적으로 출시한 후 반응을 본 뒤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으로 유통채널을 넓힐 예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특허무효 청구에 나섰다. 연 7조7000억원에 달하는 유방암 치료제 시장 진출에 앞서 특허 장벽을 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27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허셉틴 오리지널 제약사인 제넨텍을 상대로 특허무효심판(IPR)을 청구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제약사가 복제약(제네릭)이나 바이오시밀러 제약사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낼 가능성을 차단하는 절차다. 허셉틴은 조기 유방암, 전이형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을 치료한다. 연간 7조7000억원어치가 처방되는 초대형 제품으로 모든 의약품을 통틀어 매출액 기준,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이 팔렸다. 허셉틴 특허는 원래 2019년 만료였다. 그러나 제넨텍이 바이오시밀러들의 진출을 저지하고 오리지널 독점 효력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유사특허를 걸었다. 그 결과 특허만료 시점이 2030년까지 연장됐다. 셀트리온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
검찰이 1조원대 규모의 이문1구역 재개발사업 관련 비리 혐의를 잡고 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대대적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가락시영 재건축 사건 못지 않게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사업규모는 가락시영의 절반 수준이지만 국내 최대 철거업체가 연루돼 있어서다. 2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도균)는 전날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이문1구역 재개발 조합 사무실과 조합장 김모씨(69) 자택, 철거업체 삼오진건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조합장 김씨는 조합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2010년 5월 철거업체로 들어온 삼오진건설과 짜고 용역비를 40억원가량 부풀려 떼먹은 혐의 등을 받는다. 조합 옆에서 사업 추진을 돕는 컨설팅업체도 범행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1구역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다. 이번 재개발은 약 1조원을 들여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허물고 기반시설과 함께 아파트 40개동 2904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원 수는 1527명이며 시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의 여직원 성희롱 발언 의혹을 조사해 온 국토교통부가 서 원장 발언 중 일부가 명백한 성희롱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서 원장의 해임을 건의하기로 했다. 24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국토부 감사관실은 최근 서 원장의 성희롱 발언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일부 발언은 성희롱이 인정된다고 결론 내렸다. 서 원장은 지난해 11월 3일 대구 수성구의 한 고깃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감정원 여직원들에게 “넌 피부가 뽀얗고 몸매가 날씬해서 중국 부자가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국토부는 해당 발언을 들은 여직원 2명 모두 이 발언을 불쾌하게 느낀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지난해 7월 서 원장이 여직원들에게 “아프리카 여자들은 성 노예인데 너희는 행운인 줄 알아라”고 한 발언은 이 말을 들은 직원 3명 중 1명만 불쾌함을 느껴 성희롱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지난해 11월 말 케냐 나이로비 출장에서 “가족이 없는 사람들은 오입이나 하러 가자”고 한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월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주사가 되는 거래소가 상장한 뒤 상장차익의 1/3을 공익기금으로 돌려 사회에 환원한다는 조건을 전제로 법안을 처리하자는 데 여야가 인식을 같이 했다. 다만 2월 국회내 본회의까지 최종 통과할지는 불투명하다. 23일 여야에 따르면 정무위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거래소 지주사 전환에 따른 공익기금 출연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정부가 마련한 방안이 타당하다면 24일 오전 정무위 법안소위, 오후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정무위 관계자는 "24일 오전 법안소위에서 금융위의 부대의견을 받고 다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법안이 최소한 정무위 문턱을 넘으려면 공익재단의 구체적 규모와 사회공헌 방안, 지역적 안배 등 세부 쟁점에 여야가 모두 동의해야 한다. 여야가 요구한 지주사 전환의 선결조건은 거래소 주주들이 갖게 될 상장차익 중 일부를 공익재단에
금호타이어가 다음달 15일 국내 판매가격을 올린다. 한국타이어에 이어 금호타이어도 가격인상을 결정하면서 타이어값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됐다. 23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다음달 15일부터 승용차용(PCR) 타이어 가격을 3% 인상키로 최근 결정했다. 1톤 트럭에 사용되는 경트럭용(LTR) 타이어는 2%, 트럭버스용(TBR) 타이어는 2~4% 올릴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각 대리점에 전달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 주 원재료인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인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가격을 올린 한국타이어와 정확히 한 달 뒤 금호타이어가 가격 인상을 결정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 커졌다. 넥센타이어도 가격 인상 폭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타이어 공급가격이 오르면 일반 소비자 판매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고무가격 급등으로 타이어 가격 인상은 전 세계적인
금융감독원이 전 보험사의 '보험왕'에 대해 영업실태 점검에 들어갔다. 보험왕은 보험사 전속 설계사 중에서 연간 신규계약이 가장 많은 고액 연봉을 받는 설계사를 뜻한다. 금감원이 보험왕의 불완전판매 여부와 관련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는 2013년 이후 4년여만이다. 금감원은 2013년 당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보험왕이 리베이트(특별이익)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대적인 조사를 벌였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생명·손해보험사 50여곳에 소속된 전속 설계사 중 연간 계약규모가 많은 고액 설계사를 대상으로 영업실태 점검을 시작했다. 각 보험사는 금감원이 준 35개 체크리스트와 보험사 자체적으로 선정한 15개 체크리스트를 합쳐 총 50개 항목에 대해 고액 설계사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 점검을 실시한 뒤 설계사별로 점수를 매겨 오는 4월까지 금감원에 통보해야 한다. 조사 항목에는 △보험료 횡령과 유용 △특별이익(리베이트) 제공 △허위·가공·경유 계약
이랜드리테일이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유통매장 NC 평촌점을 접는다.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인 이랜드리테일이 효율이 떨어지는 자산 정리에 나서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유통매장 NC 평촌점을 올해 안에 폐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랜드리테일은 NC 평촌점을 세일즈앤리스백(매각 후 임차)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최근 건물 소유주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데다 인근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폐장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랜드리테일 NC 평촌점의 경우 가까운 위치에 있는 롯데백화점 과의 경쟁으로 매출이 잘 나오지 않는데다 무엇보다 길 건너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이 있다는 점이 폐장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NC 평촌점 폐장과 관련해 피해가 예상되는 일부 입점 점포와 갈등이 빚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은 부동산 매각 등 몸집 줄이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5년부터 7
정부가 남해 배타적경제수역(EEZ)의 ‘바다모래’ 채취량을 연간 500만㎥로 제한하기로 했다. 건설공사에 쓰이는 바다모래 채취를 둘러싸고 수산업계와 건설업계가 갈등을 빚자 채취량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타협안’을 선택한 것. 하지만 채취전면 중단을 요구하는 수산업계와 골재 파동을 우려하는 건설업계가 나란히 반발해 합의점 도출이 쉽지않을 전망이다. 정부 한 관계자는 22일 “남해 EEZ에서 채취하는 모래를 연간 500만㎥ 규모로 제한할 계획”이라며 “어민들 요구대로 채취를 아예 금지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데 관계부처가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만간 부처간 협의를 마무리하고 채취량 상한선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EEZ내 모래 등 골재 채취 허가는 국토교통부가 하지만 해양수산부와 사전협의를 해야한다. 당초 국토부는 남해 EEZ 모래 채취량 상한선을 1400만㎥로 늘릴 것을 주장했으나 해수부 등이 강하게 반발해 500만㎥으로 축소됐다. 지난해 기준 남해
향후 금리상승시 부실 위험이 높은 ‘한계가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15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한계가구는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고,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상환 비율(DSR)이 40%를 넘는 가구를 의미한다. 22일 한국은행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5년 132만2000가구였던 한계가구 수는 지난해 약 20만 가구 더 늘어난 150만~155만가구로 추정된다. 앞서 한은이 추정한 한계가구 수는 △2012년 111만2000가구 △2013년 123만6000가구 △2014년 130만3000가구 △2015년 132만2000만가구로 점차 증가 폭이 줄어드는 추세였다. 그런데 지난해 약 20만가구가 늘어 다시 급증세로 바뀐 것이다. 지난해 한계가구 증가 규모는 통계 집계 후 최대치로 2015년 증가 폭(2만가구)의 10배에 달한다. 지난 2012~2015년 전체 한계가구 증가 수(21만)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러한 현상은 2014년 하반기 이후 실시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