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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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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국정교과서 최종본에서 653건의 서술 오류가 발견된 가운데 이를 심사한 편찬심의위원들이 검토 비용으로 5465만원을 챙긴 사실이 공개됐다. 5일 더불어민주당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특별위원회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편찬심의회 수당 지급 내역'에 따르면 교육부가 임명한 16명의 편찬심의위원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편찬기준 심의(2차), 교과용 도서 심의(4차) 수당으로 총 5465만원을 받았다. 이 중 심의위원 5명은 중도 사퇴한 시점 이후 수당 지급이 중단됐다. 위원별로 보면 이택휘 전 서울교대 총장(위원장), 허동현 경희대 교수, 김호섭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황선경 명덕여고 교사, 이철문 학부모, 김동순 학부모 등 6명이 430만원으로 가장 많은 수당을 받았다. 강규형 명지대 교수, 이기동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415만원을 받았다. 수당 금액은 출석심의 비용과 서면심의 비용으로 나눠서 책정됐다. 출석심의는 회당 15만원으로 일괄지급됐다. 서면심의 비용은 중학교 역사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갑질 문화 청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경찰이 오히려 경찰 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반인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갑질'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경찰 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무기계약직 근로자(주무관)들의 노동조합인 '경찰청공무직노동조합'은 경찰 조직 내에서 장기간 '갑질·횡포'가 이어져 왔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6년 기준 경찰 인력 총원은 약 14만3000명으로 이 중 기간제·무기계약직 근로자는 총 2033명으로 집계됐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청은 주무관들의 근무형태를 시간선택제로 전환하면서 이들에 대한 관리기준도 함께 강화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주무관들이 단순히 지각을 5회 이상하면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명시한 것이었다. 따로 기간도 명시되지 않아 조항으로만 보면 누적 지각 수가 5회가 넘으면 언제든지 징계를 내릴 수 있다. 노조는 지각을 하면 연가에서 제하는 것이 맞는 일인데
국내 최대 물류업체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상호를 54년 만에 전격 교체했다. 3일 물류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올해부터 해외에서 쓰이는 영문 사명을 기존 'CJ 코리아 익스프레스(Korea Express)'에서 'CJ 로지스틱스(Logistics)'로 변경해 쓰기로 했다. 대신 국내에서 한글명은 기존의 높은 인지도를 고려해 CJ대한통운은 그대로 유지한다. 아직 대외적으로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이미 실무진에서 조용히 교체 작업을 벌여왔다. CJ대한통운의 역사는 87년 전인 19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조선미곡창고로 설립돼 성장을 거듭하다 1963년 대한통운이라는 상호로 바꿨다. 그 후 동아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로 주인이 계속 바뀌다 2011년 지금의 CJ그룹 아래로 들어가며 CJ대한통운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2013년에는 기존 CJ GLS와 통합됐다. 지난해까지 영문명을 코리아 익스프레스로 계속 유지해오다 54년 만에 바꾼 것이다. CJ대한통운은 레이싱팀명을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 발표 이후 1년여 만에 베일을 벗은 편찬심의위원들이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심의위원회를 이끈 편찬심의위원장부터 역사학 전공자가 아닌 데다 심의위원 가운데 한 명은 부친이 박정희 전 대통령 밑에서 육군 보안사령관으로 일한 전력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중·고교 교과용 도서 편찬 심의위원은 △이택휘 전 서울교대 총장(위원장) △김호섭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이기동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이성규 서울대 명예교수 △허동현 경희대 교수 △강규형 명지대 교수 △정한숙 옥천여중 수석교사 △윤춘옥 인천예일고 교사 △김명철 서경중학교 교감 △황선경 명덕여고 교사 △이철문 학부모 △김동순 학부모 등 12명이다. 이 가운데 이성규 교수는 교육부가 국·검정교과서 혼용 방침을 발표할 때 곧바로 사퇴했다. 편찬위원장인 이택휘 전 서울교대 총장과 김호섭 이사장은 엄밀히 따지면 역사학 전공자가 아니다. 둘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익명을 요구한 역사학계
삼성이 올해도 예년 수준의 신규채용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다음 달에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그동안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그룹을 둘러싼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신규채용 여부에 관심이 집중돼왔다. 특히 삼성의 이번 결정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 행보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삼성그룹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로 미뤄진 사장단 인사와 조직개편, 미래전략실(미전실) 해체 등 중대 경영 현안을 조만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무게가 실린다. 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1만4000여명을 신규채용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채용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졸(3급)과 전문대졸(4급), 고졸(5급) 등을 모두 포함한 규모다.(관련 기사☞작년 1만4000명 뽑은 삼성… 올해 채용은 '물음표') 삼성그룹은 정확한 신규 채용규모를 공개하지 않는다. 재계에서는 삼성이 매년 상반기 4000여명, 하반기 1만여명 등을
세계 7위 선사였던 한진해운이 설립 40년 만에 사실상 파산했다.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결정으로 특별한 이의제기가 없으면 오는 17일 파산선고가 내려진다. 서울중앙지법 제6파산부는 2일 한진해운에 대해 회생절차 폐지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향후 2주 동안 이해관계인의 항고가 없으면 오는 17일 파산선고를 내리고 파산관재인을 선임해 청산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법원 관계자는 "한진해운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게 인정됨에 따라 회생절차를 폐지하게 됐다"며 "파산절차를 통해 모든 채권자에게 공정하고 형평에 맞는 최대한의 채무변제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생절차개시 명령을 내린 지 5개월여 만이다. 이로써 1977년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회장이 한진해운을 설립한 지 4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사였던 한진해운은 해운 업황 악화와 유동성 부족 등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한진해운의 파산선고는 업계에서 어느 정
주요 자산 매각이 끝난 한진해운이 설립 40년 만에 파산절차에 돌입한다. 법원은 조만간 회생절차 폐지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이해관계인의 특별한 이의제기가 없을 경우 2주 후 파산선고가 가능하다. 2일 해운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을 법정관리 중인 서울중앙지법은 이르면 이날 회생절차 폐지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한진해운 채권단에 폐지결정을 위한 의견조회도 이미 끝냈다. 법원이 회생절차개시 명령을 내린 지 5개월여 만이다. 회생절차 폐지결정은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기업이 사실상 재기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파산선고를 내리기 전 진행하는 절차다. 폐지결정 후 2주 동안 이해관계인의 항고가 없을 경우 파산선고가 가능하다. 물리적으로 이르면 오는 17일에도 선고가 나올 수 있다. 1977년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회장이 한진해운을 설립한 지 4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셈이다. 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사였던 한진해운은 해운업황 악화와 유동성 부족을 견디지 못하고 지
주요 자산 매각이 끝난 한진해운이 설립 40년 만에 파산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법원은 빠르면 이번주 회생절차 폐지결정을 내리고 파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일 해운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을 법정관리 중인 서울중앙지법은 2~3일 내로 회생절차 폐지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법원이 회생절차개시 명령을 내린 지 5개월여 만이다. 회생절차 폐지결정은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기업이 사실상 재기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 파산절차에 돌입하도록 하는 절차다. 폐지결정 후 2주 동안 이해관계인의 항고가 없을 경우 파산선고가 가능해진다. 1977년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회장이 한진해운을 설립한 지 4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셈이다. 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사였던 한진해운은 해운업황 악화와 유동성 부족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9월 회생절차에 돌입했으나 결국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한진해운의 파산선고는 업계에서 어느 정도 예상되던 일이다. 지난해 12월 한진해운 조사위원인
아프리카로 파송된 60대 선교사가 20대 한국인 여성 자원봉사자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형법상 피감독자 간음 혐의로 아프리카에 파송됐던 Y 선교단체 소속 전 선교사 최모씨(65)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전 선교사는 2015년 10월부터 아프리카 현지와 국내에서 20대 여성 자원봉사자 A씨를 추행하고 40여차례에 걸쳐 강제로 성관계한 혐의를 받는다. 최 전 선교사는 아프리카 한 나라에서 '뉴비전스쿨'을 운영해왔다. 뉴비전스쿨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교육하는 '성품학교'로서 일종의 선교 교육기관이다. A씨는 2015년 초부터 이곳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자원봉사를 시작한 처음 9개월까지 두 사람 사이 별다른 일은 없었다. 신앙심이 깊었던 A씨는 평소 최 전 선교사를 오히려 '대디'(Daddy·아버지)라 부르며 따랐다. 최 전 선교사의 태도가 바뀐 건 2015년 10월 중순부터다. 처음
한국은행이 측정한 국내 ‘거시경제 불확실성 지수’가 2011년 남유럽 재정위기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미국 대통령 선거 등이 모두 시장의 예상을 빗나간 데다, 연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국내 정국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시경제 불확실성 지수는 50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말 37.5(3개월 이동평균)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거시경제 불확실성 지수는 △국내 연구기관들의 국내총생산(GDP) 및 소비자물가상승률(CPI) 전망치의 표준편차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 경영 애로 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비율 △코스피 주가지수옵션과 통화옵션 1개월물 가격 변동성 등 8개 지표를 토대로 산출된다. 지수 값이 100에 가까울수록 불확실성이 높다는 의미다. 2007년 상반기 1.4였던 불확실성 지수는 2008년
삼성전자가 금융권과 협력해 ‘갤럭시S7’ 구매가를 20만원 가까이 낮춘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통해 출시한 ‘갤럭시S7 아시아나폰’과 같은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휴 성과에 따라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일 금융권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나카드와 손잡고 구매가를 최저 60만원대로 낮춘 금융특화 ‘갤럭시S7 하나카드폰’(가칭)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하나멤버스’ 등 다양한 금융상품 서비스를 ‘갤럭시S7’에 선탑재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대신 멤버십포인트 전환 혜택을 제공한다. 이 경우 현재 출고가 83만6000원인 갤럭시S7(32GB 기준) 가격은 60만원 초중반으로 낮아진다. 여기에 공시지원금 혹은 통신요금 약정할인(20%)을 적용하면 요금제에 따라 실구매가는 30만원대까지 떨어진다. 신용카드 연계 제휴 등 할인 프로모션도 그대로 진행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통해 ‘갤
SK텔레콤이 한국어 기반의 토종 인공지능(AI) 플랫폼에 IBM AI ‘왓슨’의 기술력을 결합한 새로운 AI 플랫폼을 선보인다. 3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해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와 SK주식회사 C&C사업이 내놓은 인공지능 플랫폼 ‘에이브릴’을 결합한 통합 AI 플랫폼을 5월 공개한다. 에이브릴은 IBM ‘왓슨’을 기반으로 SK(주) C&C사업이 지난해 출시한 AI브랜드다. 이번 통합 AI플랫폼 개발은 박정호 SK텔레콤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시도하는 첫번째 그룹간 협업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 전망이다. IBM과의 인공지능 관련 제휴는 박정호 사장이 SK(주) C&C사업을 총괄할 당시 가장 심혈을 기울인 사업이기도 하다. ‘누구’는 SK텔레콤이 2012년부터 연구해왔던 인공지능 R&D(연구개발)의 결정체다. 한국어 기반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이 강점이다. 사람의 목소리 톤과 억양은 물론 통상적인 사투리까지 알아듣는다. 개방형 플랫폼으로 지난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