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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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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세계 최대 헬스케어 업체인 미국 존슨앤존슨그룹과 손잡는다. 2018년까지 존슨앤존슨의 화장품 브랜드인 '뉴트로지나', '아비노','‘다바오' 등에 기초 화장품 100여 종을 개발해 공급키로 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지난 7월 존슨앤존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데 이어 '존슨앤존슨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제품개발 작업을 하고 있다. TF는 존슨앤존슨 본사에서 한국으로 파견한 임·직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돼 내년 상반기 선보일 기초화장품, 클렌징제품, 마스크 등을 개발 중이다. 개발 중인 신제품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그동안 자체 기술을 적용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만 고수해 온 존슨앤존슨이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글로벌 판매용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2월 코스맥스와 테스트 차원에서 ODM 개발한 '뉴트로지나 딥클렌징오일투폼'이 출시 8개월 만에 140만개 이상 판
KTB프라이빗에쿼티(PE)가 진행중인 전진중공업 매각이 무산됐다. 함께 매각을 추진한 실트론, 동부익스프레스 역시 매각 성사 가능성은 오리무중이다. 새 경영진의 기존 펀드 청산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B PE는 특수자동차 제조사 전진중공업 매각을 위해 기계 및 자동차부품 회사 한양정밀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KTB PE가 내놓은 가격 마지노선을 한양정밀 측에서 받아들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KTB PE는 전진중공업에 투자한 블라인드펀드 'KTB2007'의 투자 수익률을 끌어올려야 하는 만큼 전진중공업을 2000억원 이상에 매각하길 원했다. KTB2007 펀드는 LG실트론에도 투자했는데 아직 엑시트(투자금회수)를 못했다. LG실트론을 매각하더라도 손실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펀드의 손실을 막기 위해 전진중공업 매각 과정에서 가격을 조율할 여지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KTB PE는 전진중공업 지분 97.4%를
국회의원이 국민의 의사를 제대로 대변하지 않는 등 직무를 유기하거나 부패행위를 저지른 경우 임기 중이라도 국민들에 의해 임기를 종료시킬 수 있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탄핵 정국에 돌입하면서 국회의원의 '국민소환' 요구가 커지는 상황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이같은 국민소환제도(Recall, Volksabberufung)를 골자로 한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소환제도는 국민 청원에 의해 임기 중에 있는 선출직 공직자 한 명 혹은 집단적으로 임기를 종료시키기 위해 투표에 부치는 제도다. 제정안은 국민소환투표 대상을 비례대표를 포함한 국회의원으로 한정했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은 현행 '지방자치법'과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의 소환규정에 따라 파면할 수 있는 주민들의 직접통제 수단이 마련돼 있다. 소환사유는 국회의원의 청렴의무 등을 규정한 헌법 제46조를 위반했거나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이다. 소환청구 기준은 선
비트패킹컴퍼니 창업자 박수만 대표가 다시 네이버로 돌아간다. 2009년 자신이 창업했던 미투데이가 인수되면서 네이버에 합류한 박 대표는 ‘밴드’(폐쇄형 SNS) 등 네이버 대표 서비스 개발을 맡다 2013년 다시 창업전선에 뛰어들었던 인물. 그가 새로 만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비트'는 출시 초반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나 수익모델 부재로 지난달 서비스를 접었다. 창업 자체는 성공 스토리로 이어지지 못했으나 네이버는 그의 사업 아이템과 서비스 개발력을 높이 사 적극 영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8일 네이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수만 비트패킹컴퍼니 대표와 개발자들이 곧 네이버 자회사 라인플러스에 합류한다. 합류인원은 10여명. 박 대표는 취향에 맞는 채널을 골라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디지털라디오 '비트'를 2013년 론칭한 바 있다. 하지만 회사는 현재 청산절차를 밟고 있다. 네이버에 다시 합류하게 된 박 대표는 신중호 라인플러스 대표와 함께 라인의 앞날을 그려나갈 것으로
CJ프레시웨이가 조직개편을 단행해 전국구 식자재유통기업으로 발돋움한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일자로 수도권 위주의 영업망을 전국 각 지역으로 분산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CJ프레시웨이가 최근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프레시원 법인 지분을 추가로 매입해 전국망을 갖춘 식자재유통업체로 변화를 꾀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조치다. CJ프레시웨이의 영업조직은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돼 왔는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단위 조직으로 변화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방 고객사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영업력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CJ프레시웨이는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 빌딩 3개층(4·5·9층)을 사용해왔으나 영업조직을 분산해 지방으로 내려보내면서 1개층(9층)을 비우게 됐다. 업계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CJ프레시웨이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지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CJ프레시웨이의 매출액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예정대로 내년 1월 중순 귀국해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 총장은 '최순실 게이트'로 조기대선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신당 창당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반 총장의 핵심 측근은 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반 총장은 새누리당이나 기존 정당으로는 안 나온다.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며 "원래 그런 구도였다. 친박쪽에서 구애했을 뿐 애초에 친박쪽 인사가 아니었고 국민의당에 갈 생각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촛불집회도 결국 기존 정치권에 대한 반감 때문에 일어난 건데 반 총장은 정치적 기반이 없기 때문에 깔끔하다"며 "새누리당은 이미 신임을 잃었고 곧 쪼개질 것이다. '중도'를 표방하는 당을 만들면 붙으려는 인사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인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반 총장을 이용해 정권을 연장하려 한다는 일각의 의혹도 전면 부인했다. 그는 과거 반 총장과
'비선실세' 최순실씨(60)의 딸 정유라씨(20)에게 특혜를 준 교사 5명이 중징계를 받는다. 이들은 업무방해, 직무유기, 허위공문서작성, 수뢰 등의 죄목으로 수사도 받게 된다. 하지만 교장 2명에 대한 행정조치는 경고·경징계에 그쳤다. 6일 서울시교육청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선화예중·청담고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금품을 수수한 전 청담고 체육교사 1명, 부적정하게 성적을 처리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허위기재한 교사 4명 등 총 5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중징계에는 해임, 파면 등이 포함된다. 정씨가 입학할 당시 체육부장이던 김모 교사는 2012년 최씨로부터 30만원을 수수한 사실이 감사를 통해 적발됐다. 김 교사는 "3~4일 내에 정유라를 통해 돌려줬다"고 해명했지만 이후 "학교로 찾아온 최순실에게 직접 돈을 돌려줬다"며 진술을 번복했다. 시교육청은 수뢰 혐의로 김 교사를 수사 의뢰했다. 정씨의 1·2학년 담임인 김모·
정부가 차세대 신기술로 도입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원톨링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 통행료를 제대로 걷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 판독 오류로 일부 원톨링시스템 이용 차량이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고도 이 구간 통행료를 내지 않는 것이다.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도로공사는 이 같은 문제를 알고 있지만 100% 판독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시스템 불안정으로 통행료를 많이 내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며 불신을 나타냈다. 원톨링 시스템은 영상카메라를 통해 차량 이동경로를 파악, 최종 목적지에서 통행료를 일괄 수납하는 것이다. 하이패스가 없어도 재정고속도로(한국도로공사 운영 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한번에 계산할 수 있다. 예컨대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해 광주까지 가는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 운전자는 서울영업소에서 고속도로 통행권을 뽑고 최종 목적지인 광주영업소에서 한 번만 요금을 내면 된다. 기존에는 재정-민자-재정 고속
서강대 이공대학을 수석 졸업한 박근혜 대통령이 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공교롭게 수석 졸업자 선정 방식이 변경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절대 권력자 박정희 대통령의 장녀였던 박 대통령에게 '수석 졸업'이라는 타이틀을 주기 위해 대학 측이 관련 제도를 바꾼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박 대통령은 국민학교(현재 초등학교) 시절 중학교 입시 때부터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이 짙다. (☞ 본지 11월30일 보도 [단독]53년前 '박근혜 어린이' 특별한 중학교 입시 참고)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강대는 1973년까지 졸업자 전원 가운데 소속 학과·단과대와 무관하게 수석 1명과 차석 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성적만 높다면 같은 과에서 수석과 차석이 동시에 나올 수도 있는 방식이었다. 단과대별 수석은 따로 뽑지 않았다. 하지만 유독 박 대통령이 졸업한 1974년부터 단과대별로 수석 졸업자를 선정하고 이중 가장 성적이 높은 사람을 전체 수석으로 선정했다. 당시 서강대 학보인 '서강타임스'(현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4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시행령) 논란 당시 "소모적인 세월호 관련 이슈 확산을 막고 정부의 대국민 신뢰 향상을 위한 대응방향 정립이 필요하다"며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제정관련 대응방향' 지침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문건은 당시 국회 새누리당 의원들에게도 보고됐다. 당시 시행령 초안은 상위법인 특별법에 명시된 세월호 특조위의 조사 범위를 축소하고 정부 파견 공무원에게 주요 업무를 맡겨 입법 취지를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시행령에 반발, 이석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특조위) 위원장이 광화문 농성에 나서고,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 등이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펼쳤지만, 결국 시행령은 해수부가 '대응방향' 문건에 명시한 수정안대로 공포됐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 '조사 대상'인 해수부가 진상규명을 위해 출범한 세월호 특조위 활동에 적극 개입, 권한을 남용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지난해
국정 역사교과서에 현역인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을 넣으려다 마지막에 제외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이하 국편)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사진 자료 등에 따르면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특별연설 사진을 넣으려 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편은 원고본에서 박 대통령의 취임식 사진을 넣었다가 개고본에서 유네스코 사진으로 교체했다. 국정 역사교과서 원고본 외부검토보고서에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선서 사진을 다른 사진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듯”이라고 변경 요구 내용이 포함돼 있다. 외부 검토위원 중 한 명이 "취임식 사진은 딱딱하니 외부활동이 강조된 사진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이런 이유로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유네스코에서 특별연설을 한 것을 부각시키자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편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자 10월 마지막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청와대가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한 것을 두고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다. 청와대는 대통령 순방 시 수행원들의 시차적응용으로 해당 의약품을 사용했다고 해명했으나 시기적으로나 정황상 맞지 않는 일이 다수였다. 시차가 1시간에 불과한 동남아시아 지역 순방을 앞두고도 향정신성의약품이 사용됐고 순방과 한달여 차이를 두고 향정신성의약품이 처방된 일도 잦았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입수한 청와대 의약품 불출 현황에는 '자낙스', '할시온', '스틸녹스',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수십여 차례 등장한다. 불출 현황은 청와대 경호실에서 구비한 의약품을 실제 사용한 내역이다. 목록에는 주치의 또는 자문의 등이 관내에서 처방하고 사용을 지시한 의약품 성분이나 제품명, 복용량 등 정보가 담겼다. 사용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청와대는 당초 향정신성의약품이 대통령 해외 순방 시 시차적응용으로 수행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