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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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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정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된 난방바우처에 더해 냉방바우처를 합친 '통합에너지바우처'(가칭)를 도입하기로 했다. 저소득·다자녀·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여름·겨울 등 계절 구분 없이 연간 한도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약 100만 가구에 연간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21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당·정 전기요금 태스크포스(TF)에서 통합에너지바우처를 도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냉방바우처를 별도로 도입하려 했으나 제도 설계의 기술적 어려움이 있다”며 “시기를 국한하지 않고 연간 할인 한도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정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요금체계 개편의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위해 담당자를 지정하고 통합에너지바우처 도입을 위한 대상자 범위, 예산소요액 등 실무 검토에 착수했다. 당·정 전기요금 TF는 이번 주 2차 회의를 열고 통합에너지바우처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에너지바우
'강남의 판자촌' 구룡마을이 개발 방식을 둘러싸고 원주민과 서울시 간의 갈등이 재차 불거지고 있다. 19일 서울시와 구룡마을거주민대책위 등에 따르면 구룡마을 주민 1400여 명과 토지주 50여 명 등은 지난 16일 전면 수용방식의 구룡마을 개발을 반대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시에 제출했다. 현재 구룡마을 거주민이 1800여 명인 것을 볼 때 전체 주민의 70% 이상이 시가 내세운 현 개발 방식을 거부하고 나선 셈이다. 구룡마을 주민들과 서울시 간의 갈등이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주민들은 전면 수용 대신 환지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한 뒤 거주민 재정착을 위해 분양아파트 공급을 요구하고 있지만 시는 개발이익 사유화는 또 다른 특혜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전면 수용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환지방식은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수용해 개발한 뒤 개발한 토지 일부를 다시 원래 토지주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거주민과 토지주들은 탄원서를 통해 △공익적 필요성이 없는 강제수용 반대 △정비방식 결정을 위한 공개
수협중앙회가 다음달 7일 노량진수산시장 신축건물의 잔여 소매판매자리를 사회적 취약자, 어업인들에게 분양한다. 노량진수산시장 소매판매점의 점포당 연매출은 카드매출 기준 2억원 수준이다. 그동안 암암리에 대물림되거나 상인들끼리 거래돼왔던 노량진수산시장 소매판매자리가 공고를 통해 분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 자회사인 노량진수산㈜은 신시장 소매판매 잔여자리 265개 점포 가운데 70개 점포를 사회적 취약계층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분양한다. 다음달 7일 자격요건에 대한 공고를 시작한 뒤 분양신청을 받는다. 서울시와 동작구 등으로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추천을 받고 단위수협 등으로부터 어업인 추천을 받아 5~10배수를 우선 선정한 뒤 추첨을 통해 최종분양을 하게 된다. 별도의 분양비용은 없다. 추첨을 통해 당첨되면 기존의 시장상이들과 같은 수준의 보증금과 월관리비를 납부하면 된다. 현재 신시장에서 영업중인 소매상인들은 △A등급 점포는 보증금 2900만원·월관
해체된 STX그룹 지주사였던 주식회사 STX의 경영권 지분 매각이 이르면 내달부터 시작된다. 과반 지분을 가진 한국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옛 STX 계열사 중에서 당장 정상기업화가 가능한 이 회사의 새 주인을 찾기로 한 것이다. 18일 ㈜STX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2014년 회사가 채권단에 편입된 이후 2년 넘게 경영관리를 받아왔다"며 "옛 STX그룹 내에서는 이 회사가 지주사 역할을 맡았지만 이제는 무역상사 기능만으로 조 단위 매출과 수백억 원대 이익을 낼 수 있는 체력을 갖추게 된 만큼 역량을 추가적으로 키워줄 새 주인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STX의 최대주주는 산업은행으로 출자전환 등을 통해 39.59%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은행이 14.97%, 농협은행이 10.07%, 신한은행이 5.92% 등을 갖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4개 은행 보유지분을 합한 70.55%를 공동매각하려는 것으로 경영권 매각에 무리가 없다"며 "내달에 회계법인 한 곳을 매각
자발적 이직(실업)이라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젊을수록 실업급여 수령기간이 짧아지는 구별도 없애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제출된다.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 이른바 청년수당과 취지를 같이 하되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청년층 고용안전망을 확충하는 취지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은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개정안에 의원 40여명의 공동발의 서명을 받아 제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금은 전직이나 자영업을 하려는 등 자발적 이직이면 실업급여의 하나인 구직급여를 받을 수 없다. 개정안은 자발적 이직이라도 6개월이 지나도록 취업을 못했다면 일정기간 구직활동 조건을 채울 때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청년들이 어렵게 일자리를 구해도 근무조건이나 비전을 고민해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는 데 착안했다. 강 의원은 "청년들의 경우 일자리를 제대로 구하지 못해 아예 고용보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일자리의 질이 너무 나빠 그만둔 경우에도 자발적 이직이라는 경우로 실업급
네이버가 이해진 이사회 의장의 숙원 사업인 북미 인터넷 시장 공략에 칼을 빼들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 을 통해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평정한 네이버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선택한 비장의 카드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총 233억원을 투자해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자회사 ‘웨이브 미디어(WAV Media)를 설립,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웨이브 미디어’는 북미 시장에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가 만든 100% 자회사다. 네이버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 기술력에 뮤직 전문 콘텐츠를 입힌 특화된 서비스를 우선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브이’는 네이버가 지난 8년간 투자해온 기술집약형 서비스로 170개 이상 채널 이상의 라이브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없이 재생할 수 있고 방송 화면 중 자신이 원하는 부분 혹은 가수만 확대해 볼 수 있는 멀
회사와 수년째 다퉈온 삼성 에버랜드 노조 간부가 20대 아르바이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전격 해고됐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봉)는 강제추행 혐의로 '금속노조 경기지부 삼성지회'(에버랜드 노조) 간부 김모씨(42)를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해 3월 에버랜드 한 중식당에서 20대 아르바이트(알바생) 직원 A씨(여)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하고 의사에 반한 신체접촉으로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정규직 조리사인 김씨 밑에서 주방보조로 일했다. A씨는 3월25일 회사에 김씨의 추행사실을 알렸다. 회사 자체조사에서 가해 혐의자는 김씨를 포함해 파견직 조리사 장모씨, 다른 주방보조 알바생 김모씨 등 모두 3명으로 밝혀졌다. 피해 알바생도 추가로 1명 더 나왔다. 회사에 신고한 A씨는 4월초 경찰에 김씨 등 3명을 고소했다. 고소장에서 A씨는 "김씨가 흡연장소 등에서 '남자친구와 갈 데까지 가봤나' '티팬티는 언제 입나'
서울 지하철 1~4호선 인근의 굴착공사로 지하철 터널과 역사 등에 손상이 발생했지만 이를 보수하는 공사가 대거 부실하게 진행된 사실이 적발됐다. 서울메트로는 감독과 관리 소홀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지 못해 위험요소가 그대로 방치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서울메트로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시가 지하철 1~4호선 17개 현장의 보수·보강공사 950건을 조사한 결과 전체 35.5%인 337건은 '부실시공'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수공사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인근 지역에서 굴착공사를 진행한 시공사가 지하철 시설에 일부 손상을 가함에 따라 진행됐다. 시공사가 공사 전후 보수사항을 확인해 공사하면 서울메트로가 제대로 시공하는지 감독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시공사가 선정한 안전점검업체와 보수업체는 '부실공사'로 안전 위협을 초래했다. 보수업체는 0.3㎜ 이상 균열이 생겼음에도 접착제인 에폭시를 77건이나 제대로 주입하지 않았다. 보수했다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내연녀 김모씨가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거래정지 6개월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시민권자인 김씨는 서울 반포동 아파트를 거래하면서 부동산 취득 신고를 하지 않아 금융당국이 지난 1월부터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김씨가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지난달 외국환 거래 정지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 정지 기간은 사안별로 3~6개월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최 회장이 공개한 외도 상대방이다. 미국 시민권자인 김씨는 2008년 SK건설의 서울 반포 아펠바움2차 아파트를 15억5000만원에 분양받아 2년 뒤인 2010년에 SK그룹의 싱가포르 계열사인 버가야인터내셔널에 24억원에 매각했다. 김씨는 특히 고가의 아파트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당국에 부동산 취득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와 버가야인터내셔널은 비거주자(외국인)이기 때문에 국내 부동산 취득 때 한국은행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
금융회사들이 그동안 자동 자산관리 시스템을 일컫는 '로보어드바이저'라는 말을 금융상품명이나 홍보에 자유롭게 사용하는데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로보어드바이저'라는 명칭 사용을 제한할 것을 검토 중이다. 지난 6월 로보어드바이저를 규정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데다 이달 말부터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가동하는 데 따른 것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고 투자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자산을 저비용에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금융투자 상품을 팔기 위해서는 특별한 요건이 필요해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이 직접 투자자들을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자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5가지의 요건을 충족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의 영업행위를 인정하기로 했다. △투자자 성향 분석을 직접 실시할 것 △투자대상이 하나의 종류·종목에 집중되지 않을 것 △매 분기
정부와 한국전력이 여름철 누진제 한시적 완화 정책으로 7~9월 주택용 전기요금을 할인하면서 일부 세대는 6월과 10월 요금에 할인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일부 가구는 전기소비량이 적은 달에 누진제 완화 효과를 적용받아 혜택이 줄어드는 셈이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16일 "전기요금 체계가 검침일 기준으로 책정하도록 돼 있어 완화된 누진제 역시 검침일 기준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의 모든 가구가 7월1일부터~9월30일 까지 사용한 전기요금에 대해 완화된 누진제를 적용 받는 것이 아니라 검침일 별로 완화된 누진제 적용 기간이 달라진다는 얘기다. 한전은 매월 검침일 기준으로 과거 한 달 치 전기료를 부과한다. 검침은 지역 등에 따라 7차로 나뉘어 실시된다. 검침일은 △1차 매월 1~5일사이(25일 납기) △2차 8~12일사이(말일 납기) △3차 15~17일(다음달 5일 납기) △4차 18일~19일(다음달 10일 납기) △5차 22일~24일(다음달 15일 납기) △6차 25일~26
한국씨티은행이 이르면 10월부터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인 예금계좌에 월 3000~5000원의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한다. SC제일은행이 2001년에 도입을 시도했다 고객들의 반발로 폐지한 뒤 12년만의 일이다. 씨티은행 차원의 고객 차별화 시도로 풀이되는 가운데 다른 시중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이달초 경영협의회를 열고 개인고객 소액계좌에 월 3000~ 5000원의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씨티은행은 이미 지난해부터 계좌유지 수수료 도입을 검토해왔으나 결론을 못 내리다 이달초 본사와 협의를 거쳐 도입을 결정했다. 부과 대상 계좌는 잔액 1000만원 미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국내에서 개인 고객에게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SC제일은행에 이어 씨티은행이 두 번째다. SC제일은행은 2001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했으나 소비자 반발이 거세 2004년에 폐지했다. 씨티은행이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