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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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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익성 악화로 표류 중인 경전철 사업을 수익성이 높은 도시개발사업과 묶어 추진하는 '한국형 리츠'가 나온다. SOC(사회기반시설) 가운데 교통 분야, 특히 경전철을 도시개발과 연계한 상품이 고안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서울시 산하 리츠 사업을 전담하는 서울투자운용에 따르면 SOC 분야와 도시개발을 합한 복합개발 리츠의 첫 사례로 강북 지역 도시개발과 경전철 민자사업을 묶는 방안을 연내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우진 서울투자운용 대표는 앞선 10일 머니투데이 기자와 만나 "돈 되는 강남과 강북을 묶어서 개발하는 리츠뿐만 아니라 교통과 도시개발을 묶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꼭 필요하지만 수익성이 낮은 경전철 사업을 도시개발과 함께 추진하면 공공성도 확보하고 일정 수익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수익성이 높은 강남과 낮은 강북 지역을 묶어 개발하는 형태는 기존에 검토된 적이 있지만 교통과 도시개발을 연계한 리츠는 이번이 첫 시도다. 특히 경전철은 강북 지역 교통난 해소의
정부가 제주도에 22만톤급 크루즈선이 이용가능한 '제주신항'을 본격 개발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내항은 문화·예술·공연 등이 복합된 해양친수문화지구로 개발하고 외항은 물류복합지구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크루즈 관광객 수요는 한해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제주항 크루즈 부두는 8만톤급 1선석에 불과하다며 "내달 중에 제주신항 개발 추진계획 1단계 계획을 '항만기본계획'에 추가하고 12월에 전체 개발계획을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을 세워 고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신항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있었지만 해수부가 제주신항 개발 계획을 공식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제주도 차원에서 준비해오던 제주신항 개발 계획이 항만기본계획에 추가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가 더할 전망이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개발을 촉진하고 항만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부가 수립하는 10년단위 계획으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사업추진이
금호터미널 매각과정에서 가격 산정의 근거였던 실사 보고서를 현행법상 업무를 맡을 수 없는 삼정KPMG가 만들었다는 업계의 증언이 나왔다. 박삼구-박찬구 회장 간 금호가(家) 형제 갈등은 일단락됐지만 금호터미널 헐값 매각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형제 간의 화해와는 별개로 오너의 이익을 위해 무리한 합병을 진행한 것에 법적 책임이 뒤따를 수 있다. 실사 보고서 조작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으로 탄생하는 새 지주사 '금호홀딩스' 자체가 무효화 될 수도 있다. (☞본지 8월11일자 1면 보도 [단독]금호터미널 실사보고서 위조 의혹, 경찰 수사착수 참고) 11일 재계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금호석유화학의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 소송 취하 등 양측의 전격적인 화해와 무관하게 삼덕회계법인이 낸 금호터미널 실사보고서 조작 관련 고소 건은 그대로 진행된다. 삼덕회계법인은 최근 경찰에 자사 직인을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사문서위조)로 소속 회계사 A씨(3
정부가 올 여름철(7~9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또 누진제를 포함한 전기요금체계 개편에도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 현재의 용도별 요금제를 폐지하고 산업·일반용 전기 등에 적용 중인 전압, 계절·시간별 요금기준을 용도와 상관없이 전체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누진제 개편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버텨왔으나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의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시사에 입장을 급선회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여름철 한시적 누진제 완화를 올해도 시행하기로 당정협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이정현 대표 등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전기료 누진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이 대표의 건의에 "지금 이렇게 이상기온으로 모두가 힘든데, 집에서 전기요금 때문에 냉방기도 마음 놓고 쓰지 못하는 게 참 상황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경우는 에너지
헐값 매각 시비를 불러일으킨 금호터미널 매각과정에서 가격 산정의 핵심인 실사 보고서가 조작된 정황이 포착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실사를 맡겼다는 회계법인이 정작 자신들은 실사를 하지 않았다며 법인 직인 도용에 대해 수사를 요청했다. 금호터미널 매각을 둘러싸고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금호가(家) 형제갈등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10일 재계와 수사당국에 따르면 중견회계법인인 삼덕회계법인은 최근 경찰에 자사 직인을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사문서위조)로 소속 회계사 A씨(34)를 고소했다. 금호터미널 실사보고서에 삼덕회계법인 직인이 찍혀있는데 삼덕회계법인이 실사 사실을 부인한 것이다. 금호터미널 지분 100%를 보유했던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4월 말 2700억원을 받고 금호기업에 회사를 넘겼다. 금호터미널은 금호기업과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이고 합병이 완료되면 박삼구 회장 일가가 지분 67.7%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 과정에서 금호터미널 기업가치가 실제보다 낮게 평가됐다는 논란
여의도 지역에서만 운영됐던 '한강공원 푸드트럭'이 올해 하반기 반포 한강공원에 이어 2018년 망원·이촌 한강공원까지 대폭 확대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앞 달빛광장에서 '푸드트럭' 45대 운영을 시작한다. 2018년엔 망원·이촌 한강공원에 푸드트럭 30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한강공원 푸드트럭은 지난해 10월 여의도 밤도깨비 시장에서 처음 운영됐다. 다양한 푸드트럭들은 파스타·샌드위치·츄러스·닭꼬치·볶음밥 등 이색적인 음식을 선보이며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이에 서울시는 한시적으로만 운영됐던 한강공원 푸드트럭을 올해부터 매주 금·토요일마다 여의도 지역에서 운영토록 상설화 한데 이어 반포·망원·이촌 한강공원에서도 푸드트럭 운영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앞 달빛광장에 푸드트럭 15대가 도입된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내년엔 푸드트럭 3
금융감독원이 카드 결제금액의 일부를 다음달로 이월하는 리볼빙 서비스와 관련해 1년만에 현대카드를 추가 현장 검사했다. 리볼빙이란 카드 결제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이월하는 서비스로 이월대금은 최고 연 26%의 높은 이자율을 적용받는다. 금감원은 현대카드가 리볼빙 서비스에 높은 이자가 붙는다는 점을 고객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보고 중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현대카드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8개 카드사에 대해 현장검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현대카드가 리볼링 서비스와 관련해 불완전판매를 했다는 사실을 적발했다. 이번 추가 검사는 현대카드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에 앞서 실시됐다. 금감원은 지난달 21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현대카드 제재안을 논의했으나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보류했다. 이번에 현장검사를 통해 추가적인 사실을 확인한 뒤 이르면 이달 안에 최종 징계
검찰이 국내 최대 재건축 사업 '가락시영'의 조합장을 전격 체포했다. 지난 10여 년간 조합장에 대해 끊이지 않던 비리 의혹이 얼마나 드러날지 관심이다. 총 사업비가 수조원에 달하는 만큼 범행금액도 상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그동안 측근들을 하나둘씩 잡아들이며 조합장을 정조준해왔다. (☞본지 6월4일 보도 [단독]檢, 최대 재건축 '가락시영' 비리 브로커 구속기소 참고) 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성상헌)는 전날 저녁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서울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조합장 김모씨(56)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가락시영 사업은 단일 기준 전국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아파트 6600가구를 허물고 9510가구를 새로 짓는 프로젝트다. 사업비가 약 2조6000억원, 완공 시점은 2018년 말이다. 김씨는 2003년 조합 설립 이래 10여 년간 줄곧 조합장을 맡고 있다. 김씨는 협력업체
정부가 서울 여의도 면적의 17배가 넘는 국유재산 무단점유 행위에 대해 본격적으로 칼을 빼들었다. 무단점유자에 대한 변상금을 대폭 인상하고 행정대집행에 나서는 동시에 드론을 통한 정밀측량과 관리 실태조사에 들어가겠다는 것이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말께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국유재산 무담점유에대한 처분강화다. 국유재산 무단점유율은 2011년 8.6%에서 지난해 15.8%에 달할 정도로 최근 수년새 급증세를 보였다. 올들어 5월현재 15.5%로 소폭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 무단점유 국유재산 가액은 지난해 7월 기준 4조 1832억원이며, 총 10만 530필지에 달하는데 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17.6배에 해당한다. 정부는 무단점유 방지를 위해 공시지가의 5%로 규정된 국유재산 대부료(상업용 기준 사용료)의 120%를 변상금으로 부과해왔다. 그러나 솜방망이 변상금이
콘크리트펌프트럭 전문 특장차 제조사인 전진중공업과 종합물류기업인 동부익스프레스가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 기업 과반 지분을 보유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KTB프라이빗에퀴티는(PE)는 신임 송상현 대표이사와 강동호 전무이사의 취임을 계기로 조직체계를 일신하면서 매각 성사 가능성이 높은 투자 기업들을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KTB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취임한 새 경영진이 기업내용을 한 달 간 살핀 결과, 회사 내부에 유보금 충족이 시급하고 일부 운용펀드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진중공업은 IPO(기업공개)보다는 시너지가 있는 원매자를 공개적으로 찾고,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해 매각에서 의향을 보였던 잠재 인수자들의 의향을 물어 사적 거래로 신속한 거래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B PE는 2014년 5월 큐캐피탈과 공동으로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를 3100억 원에 인수했다. KTB PE는 인수 1년 만인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지역의 '집값 담합'과 관련해 현황 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거에도 집값 담합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며 "담합이 주택시장 거래 질서를 교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황 파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집값 담합의 경우 정보의 비대칭성을 통해 이뤄졌다"면서도 "지금은 실거래가 정보가 어느 정도 축적돼 담합을 의도해도 효과를 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근 서울 강북·위례 등 일부 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세가격·매매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들은 가격 하락을 막고자 하한선을 정해 거래를 진행했다. 특히 일부에서는 일정 금액보다 낮은 값으로 집을 매도할 의향을 보인 집주인과 공인중개업소에 항의해, 압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집값 담합은 2006·2012년에도 문제가 됐다. 수도권 집값이 폭등했던 2006년에는 아파트 부녀회들이
오비맥주가 국내에서 생산한 '호가든'을 중국에 수출한다.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인베브가 2014년 오비맥주를 인수할 때 밝혔던 아시아 전초 생산기지 역할을 2년 만에 수행하게 된 것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국내에서 생산한 호가든을 지난 1월부터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구체적인 수출물량은 밝히지 않았지만 오비맥주가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해외 맥주를 수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비맥주는 AB인베브로부터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의 제품 생산 라이선스를 받아 광주공장에서 생산해왔다. 기존까지는 국내 생산제품에 대해 국내 소비가 원칙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출을 통해 오비맥주의 뛰어난 맥주 생산능력이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제조공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호가든은 AB인베브 본사가 위치한 벨기에를 제외하고는 오비맥주가 유일하게 생산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 이전에 라이선스를 보유했던 러시아는 품질관리가 되지 않아 AB인베브가 라이선스를 박탈했다. 오비맥주는 호가든을 생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