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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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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욱 신임 관세청장은 조세 회피처 자료인 ‘파나마페이퍼스’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 184명에 대해 “서울세관에 특별분석팀을 두고 탈세 여부를 분석 중”이라며 “조만간 기획조사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 청장은 지난 달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머니투데이와 진행한 취임 첫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파나마페이퍼스 명단을 중심으로 물품 수출입 과정에서 재산국외도피나 자금세탁 같은 ‘블랙머니’ 조성 여부를 집중 파악하겠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파나마페이퍼스 특별분석팀과 별도로 ‘블랙머니 수사전담팀’을 지난 3월 구성, 불법자금유출입을 중점 단속하고 있다. 천 청장은 “조세피난처에 설립된 페이퍼컴퍼니와 중계무역 등 무역거래를 악용한 재산국외도피, 역외탈세를 차단해야 한다”며 “관세청은 정보분석 5개팀, 수사 9개팀 등 총 14개팀으로 구성된 블랙머니 수사전담팀을 가동해 특별 단속과 기획수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 청장은 또 1일 문을 여는 특송물류센터의 의미를 강조했다. 관세청
메리츠화재가 내년부터 자사 상품만 판매하는 'GA(법인대리점)형' 점포를 도입한다. 일부 보험사들이 각종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자사형 GA를 운영하고 있지만 자사 보험상품만 판매하는 GA를 운영하는 것은 메리츠화재가 처음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다음 달 1일부터 전국의 12개 지역본부 산하 221개 점포를 102개 초대형 점포(본부)로 통합할 예정이다. 새로운 영업조직이 자리를 잡으면 내년부터는 각 본부장이 △정규직 △계약직 △사업가형 중 선택해 전환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본부장이 사업가형을 선택하면 해당 본부는 GA 수준의 수수료를 받고, 기존 메리츠화재 계약을 계속 유지한 채 메리츠화재 상품만 판매하게 된다. 사실상 '인하우스 GA'를 운영하게 되는 셈이다. 사업가형으로 전환을 원하지 않는 본부장은 계속 정규직이나 계약직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그간 전속설계사(TA)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신인 육성에 공을 들여왔다. 하지만 설계사 정착률이
종로구청이 건물 높이를 50m로 제한하는 규제를 무시하고, 신청사 증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의 개발계획을 어긴다"는 우려에도 구청장은 "괜찮다"며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30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종로구청 증축·리모델링 사업추진경과 회의록'에 따르면, 김영종 종로구청장(63)은 지난달 17일 설계 공모(RFP·Request For Proposals) 지침 수립회의에서 "신청사의 최고 높이는 주변 빌딩들을 고려할 때 70m가 맞다"며 "70m가 가능하다는 전제로 용역을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종로구청은 올해 2월부터 RFP 지침 수립작업에 들어갔다. RFP는 시공에 앞서 건물의 콘셉트를 결정하고 발주자의 요구사항을 정리해 담는 제안요청서다. RFP에 명시된 지침에 따라 건물 기본설계가 만들어져 업계에선 RFP수립작업을 '첫 단추를 꿰는 일'에 비유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9일 '2025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종로구청이 위치한 '종
삼성물산이 '매각설'에 휩싸였던 주택사업부문을 팔지 않기로 했다. 대신 원가절감 등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별도 사업부서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검토 중이다. 7월 세부 방침을 구체화하면 하반기 수주전에도 본격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매각 논란이 수그러들면 '래미안' 브랜드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30일 삼성물산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최근 주택사업 원가절감 등을 담은 주택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주택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잠정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택사업 매각설은 끊이지 않았다. 삼성물산은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공식 부인했지만 최근 그룹 차원의 사업구조 재편이 거론되자 매각 소문이 또다시 무성했다. 주택사업 활성화 방안은 7월 그룹에 정식 보고된 후 승인이 이뤄지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예전처럼 빌딩사업부에서 분리해 별도 사업조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삼성물산은 2014년 12월 주택사업부를 빌딩사업부로 흡수 통합하면
삼성화재가 을지로 본관 사옥 매각을 추진한다.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은 1987년 준공 이후 30년 만에 새주인을 찾게 됐다. 30일 금융권 및 재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서울 을지로 본관 사옥(서울 중구 을지로 29)을 매각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인수 후보를 물색하기로 했다.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은 지상 21층, 지하 6층 건물로 장부가액은 토지와 건물을 합쳐 1737억원이다. 매각가는 3800억~4100억원대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삼성화재 본사를 삼성그룹 서초 사옥으로 이전하는 문제를 앞두고 을지로 사옥을 매각할지, 임대할지 여부를 검토한 끝에 매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당초 을지로 사옥의 입지와 부동산 가치 등을 고려해 임대를 주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 왔다. 하지만 그룹에서 추진 중인 비핵심 부동산 매각의 일환으로 을지로 사옥도 파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삼성화재는 지난 4월 이미 합정동 사옥을 매각했고, 5월에는 강남구 테헤란로 역삼빌딩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내달중 파업 재투표를 놓고 검토 중이다. 30일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회사측과 임단협(임금단체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 내달 중 파업 투표를 놓고 검토 중이다. 앞서 대우조선 노조는 사측의 구조조정 안으로 인해 구성원 글로조건 및 단협 조항이 침해받았다는 것을 이유로 지난 13, 14일 실시한 조합원 파업 찬반 투표에서 찬성률 85%로 파업을 가결시키고 경남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조정신청을 냈다. 하지만 최근 지노위가 조정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하면서 파업 진행이 순탄치 않게 됐다. 노조는 "파업 불법 여부는 지노위 결정이 아닌 법원에서 판단할 문제"라며 "이번 재투표는 지노위 결정과는 무관한 임단협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철도 노조가 총파업에 나섰을 때도 지노위에서는 조정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했지만 법원에서는 합법적인 파업으로 판결을 내린 만큼 불법이든 아니든 필요하다면 구조조정 반대 투쟁을 벌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우조
쌍용양회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2대주주인 태평양시멘트 보유지분을 모두 인수한다. 이를 통해 한앤컴퍼니는 태평양시멘트와의 경영권 분쟁 소지를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태평양시멘트가 보유한 쌍용양회 주식 32.36%를 약 45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태평양시멘트는 한앤컴퍼니가 쌍용양회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았다. 채권단이 쌍용양회 지분을 매각할 때 우선매수청구권 확인 소송을 벌였고, 소송에서 패소한 뒤에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앤컴퍼니는 30% 이상 지분을 확보한 일본 시멘트 기업 태평양시멘트의 존재 때문에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뒤에도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시달렸다. 태평양시멘트는 그동안 쌍용양회 지분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원했지만 경영권을 확보하지 못한 지분인 만큼 매각에 애를 먹었다. 다만 한앤컴퍼니가 최대주주 지위를 확고히 하면서 별다른
김근탁 포르쉐코리아(porsche-korea) 초대 사장이 취임 2년 반 만에 경질될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독일 폭스바겐그룹 포르쉐 본사로부터 임기 재계약과 관련한 승인 통보를 받지 못해 오는 8월까지만 출근할 예정이다. 김 사장 후임은 독일 본사에서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최근 독일 본사에서 열린 해외지사장 회의에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한다. 포르쉐코리아 내부에서도 갑작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포르쉐코리아 측은 이와 관련한 질문에 구체적인 공식 언급을 피했다. 1960년생인 김 사장은 한국외대를 나와 그랜드하얏트서울, 크라이슬러, GM코리아, 쌍용차 등에서 근무했다. 그러다 포르쉐코리아가 2014년 출범하면서 초대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다. 포르쉐코리아는 독일 폭스바겐그룹 계열 포르쉐AG가 75%, 레이싱홍그룹 계열 아펙스(Apex)가 2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김 사장이 사실상 '경질' 수순을 밟는 것은 최근의 실적
검찰이 현직 경찰관의 성매매 단속 정보 유출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신자용)는 29일 오전 7시부터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서초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김모 경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과 동시에 체포영장을 제시, 김 경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김 경사의 휴대전화를 포함한 압수물을 분석해 단속정보가 넘어간 흔적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찰은 김 경사가 관할 지역 성매매 업자에게 단속 정보를 유출한 대가로 뒷돈을 챙겼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구속된 브로커 양모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경사가 연루된 정황을 잡았다. 검찰은 강남 룸살롱 단속 무마와 관련해 로비 리스트를 확보했는데 김 경사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는 김 경사 등으로부터 강남 일대 룸살롱 단속 정보를 알아낸 뒤 업자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로비 명목으로 유흥업소 2곳에서 총 4억여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도
검찰이 현직 경찰관의 성매매 단속정보 유출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신자용)는 29일 오전 7시부터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서초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A경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A경사가 관할 지역 성매매 업자에게 단속 정보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NAVER)가 글로벌 IT 공룡들의 격전지로 떠오른 인공지능(AI) 홈비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링크, 라온 등으로 꾸준히 발전시켜온 AI 기술력을 접목한 AI 홈비서 제품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음성인식 기반 AI 홈비서를 개발 중이다. 해당 기기는 이르면 올해 말에서 늦어도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목 네이버랩스 기술협력총괄 이사는 “어떤 기기에 접목 시킬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음성인식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홈비서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가 기기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정보를 확인하거나 집안의 각종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아마존이 내놓은 ‘에코’를 시작으로 글로벌 IT 공룡들이 새로운 격전지로 꼽고 있다. 구글도 지난 5월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스피커 형태의 AI 홈비서 ‘구글홈’을 선보이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글로벌 IT 공룡들이 제각각 AI 홈비서를 선보이면서 국내 IT 업계의 시
홍기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리스크 담당 부총재(전 산업은행 회장)가 돌연 휴직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안팎에서는 사퇴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복수의 정부 고위 관계자는 28일 "홍 부총재는 전날 AIIB에 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홍기택 부총재가 휴직한 것으로 안다"며 "휴직기간이나 사퇴 여부 등은 아직 우리도 모르는 사항이라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AIIB 사무국이 한국에서 나오는 홍 부총재에 대한 언론보도, 부정적 여론 등을 들어 홍 부총재를 은근히 압박한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홍 부총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차 AIIB 연차총회에 불참했다. 진리 췬 AIIB 총재와 57개 회원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연차총회를 열었지만 홍 부총재는 주요 임원임에도 불구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AIIB에는 진리 췬 총재와 각국을 대표하는 5명의 부총재가 있는데 출범 후 첫 총회에 홍 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