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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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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내년 총선 대구 달성군 출마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 9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곽상도 전 민정수석은 지난 주말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사표를 제출했다. 검찰 출신인 곽상도 전 수석은 박근혜정부 출범 후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에 선임돼 5개월을 일했다. 지난 3월부터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근무해왔다. 곽 전 수석은 박 대통령이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대구 달성군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이 지역 출마 가능성이 점쳐져왔다. 현재 대구 달성군 현역 국회의원은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이다. 이종진 의원은 박 대통령이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를 겨냥해 "배신의 정치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한 후 '대구 물갈이' 대상 의원 중 한명으로 거론돼 왔다.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청와대가 청와대 전현직 참모와 내각 출신을 총동원해 '대구 물갈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곽 전 수석이 법
국정 교과서 논란으로 역사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일부 학부모의 반발 등으로 미뤄왔던 친일인명사전 배포 사업을 다음 달 중에 추진한다. 이르면 내년 초 서울 관내에 있는 모든 중·고교 도서관에는 시교육청이 교부한 친일인명사전이 비치될 예정이다. 8일 김문수 서울시의원(교육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서울 내 중·고교 551개교에 친일인명사전을 배포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문수 의원은 "이번 달 중순에 열릴 시교육청 행정감사에 앞서 친일인명사전 배포 현황을 질의한 결과 '12월 중에 사업을 추진한다'는 답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15년도 서울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1억7550만원을 증액해 서울 시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친일인명사전을 배포하기로 한 바 있다. 예산 통과 후 약 1년이 지나도록 사업이 추진될 수 없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반대 여론 때문이다. 올 초 '교
KTX 부산역 인근 노른자 땅에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이 행복주택은 국민제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국토교통부와 부산시 등이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부지 확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방부간 업무협약(MOU)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부산 중구 대창동1가 40번지 중부경찰서 부지(면적 1778.5㎡)에 행복주택 200가구(예정)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부지는 국유지로 현재 부산 중부경찰서가 사용하고 있으나 관리주체는 국방부다. 당초 해당 부지는 경찰청이 관리해 왔으나 최근 경찰청과 국방부가 서로 필요한 땅을 맞교환했다는 게 부산시 설명이다. 국유지를 매입하려면 국유지 관리청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부지 매매에 앞서 시행을 맡을 LH와 국방부간 업무협약(MOU) 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예정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인근에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중앙역이 있고 오피스 등이 몰려있어 직주근접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게 국토부
이마트가 서울 장안동 부지에 온라인몰 전용 물류센터를 세우려던 계획을 중단하고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복합상업시설을 들이기로 했다. 투자가 시급한 온라인몰 서비스 차질을 감수하고서라도 이웃과의 상생을 우선적으로 선택했다는 평가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의 1만9173㎡(5800평) 규모 개발 부지(284-1번지 외)에 온라인몰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를 설립하려던 계획을 중단하고 관계기관과 재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979년부터 화물터미널로 운영됐던 해당 부지는 입지 변화 등에 따라 터미널 기능을 상실, 이마트가 2008년 상업·물류 복합시설 개발 목적으로 매입했다. 이마트는 신성장 동력인 온라인몰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경기도 용인에 업계 최초로 온라인몰 전용 물류센터인 '보정센터'를 열었다. 지난해 4월에는 2호인 '김포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장안동에 3호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경기도 하남시와 군포시, 의정부시 등에
두산중공업이 강원 삼척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주기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GW(기가와트)급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포스파워가 발주한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주기기인 터빈과 보일러 입찰에서 최저가를 써내며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이변이 없는 한 기술평가와 기술협상을 진행한 뒤 연내 계약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7000억~8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1~12월 SK건설·남동발전의 신삼천포화력발전소 보일러와 터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3월 강릉안인발전소 주기기를 수주했다. 중부발전 신서천화력발전소 1GW급 1기 입찰에서는 일본 MHPS와 맞붙어 지난달 말 터빈만 1060억원에 최종 수주했다. 보일러는 MHPS가 2700억원 가량에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해외 유수 경쟁업체를 제치고 따낸 성과라 의미가 있다. 포스파워는 기존 국내업체들과 달리 독일 지멘스와 프랑스 알스톰, 일본 미쓰비시와 히타치 합작사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자라'를 전개하는 인디텍스 그룹의 속옷 브랜드 '오이쇼(Oysho)'가 국내에 론칭한다. 이에 따라 인디텍스 그룹은 8개 브랜드 중 7개 브랜드를 국내에 론칭해 기존 패스트패션 영역에서 나아가 홈 데코, 속옷 등 라이프스타일 시장 전반으로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를 전개하는 인디텍스는 여성 란제리 브랜드 '오이쇼'를 오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내 오픈한다. 오이쇼는 인디텍스가 2001년 론칭한 언더웨어 브랜드로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며 이와 동시에 모던함과 캐쥬얼함을 살린 언더웨어 브랜드를 지향한다. 란제리, 운동복, 실내복 등을 판매하며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40여개 국에 575개 매장을 두고 있다. 인디텍스의 지난해 총 매출은 192억 달러(약 21조8600억원)로 전년 대비 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94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88개 국에
국회 국방위원회가 조만간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관련 공청회를 열고 예산 최종 심의를 할 예정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국방위 예산안이 이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어가고 김재경 예결위원장이 최근 KF-X사업 예산 증액을 시사한 가운데 국방위가 이례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이날 국방위 여야 간사에 따르면 국방위는 오는 16일 법안 상정 전체회의와 17일 KF-X 공청회를 잇따라 열고 KF-X 사업 예산 관련 국방위원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민간인 전문가들로부터 KF-X 핵심기술의 국내개발 가능성과 정책적 문제점 등을 따져 예산 최종승인 전 마지막 시험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KF-X 사업과 관련 2013년 유승민 당시 국방위원장이 개인적으로 정책토론회를 연 적은 있지만 국방위 차원에서 정식 공청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미국으로부터 핵심 4개 기술이 거부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상태라 주목된다. KF-X사업에 대한 찬반 양론을 지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금호산업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 계획을 완료했다. LG SK 롯데 등 굴지의 대기업에 이어 한화그룹도 금융 자회사를 통해 박 회장의 '백기사'로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박 회장은 채권단의 자금조달 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 후 인수대금을 조기 완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 계열인 한화손해보험은 박 회장과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금호산업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최근 시장에 내다 판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보유 지분 일부를 매입했다. 한화손보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들과 보험거래를 하는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어 투자 차원에서 지분 일부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 회장 부자는 금호타이어 8.1%와 금호산업 9.9% 등 1500억원 규모의 보유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해 금호산업 인수자금을 조달했다. 박 회장 부자의 보유 지분은 LG화학과 SK에너지 롯데케미칼
서울시의 주택임대관리업 도전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연내 20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는 자격조건과 인식부족 등의 이유로 단 한 건도 신청이 없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9월 1차에 이어 이달 초부터 2차로 주택임대관리 위탁을 희망하는 임대인 모집에 나섰지만 신청 가구수는 여전히 ‘제로’(0)다. 이번 사업은 임대인으로부터 매달 관리수수료를 받고 SH공사가 주택관리업무를 대행하는 동시에 무주택 저소득 임차인에게 임대료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SH공사가 직접 주택관리를 전담, 태동 단계인 민간 주택관리사업의 선진화를 꾀하고 임대료 지원을 통해 서민주거안정도 노린다는 취지다. SH공사는 올해 200가구 등 향후 5년내 1000가구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고 보니 신청이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인기가 저조하다. 신청자가 전무하기 때문에 저소득 임차인들을 위해 마련해놓은 임대료 지원 예산도 고스란히 남아
국방부가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작전 중 지뢰폭발 사고로 부상당한 곽모(30) 중사의 민간병원 치료비 지급을 거부했다는 본지의 보도( "軍, DMZ 지뢰부상 곽중사 민간진료비 지급 공식거부")에 대해 반박 아닌 반박 입장자료를 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언론에서 보도한 '곽 중사의 민간진료비 거부'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어제 육군본부에서 '공무상요양비 신청을 하시면 공무상요양비를 지급하겠다', '개정된 군인연금법 시행령 소급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지난 10월29일 공포된 군인연금법 시행령은 전상 및 특수직무 수행 중 부상일 입은 군인에 대해 민간병원 요양기간을 2년 이내로 하되,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곽 중사의 경우 특수직무에는 해당되나 개정된 군인연금법 시행령이 소급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공무상 요양비를 신청하면 30일 한도 내에서 공무상요양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
서울 송파구에 사는 박정우 씨(31)는 지난 9월 강남역에서 택시를 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금요일 밤이라 연달아 승차거부를 당한 박 씨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먼저 탄 뒤 행선지를 말했다. 행선지를 들은 택시기사는 인상을 찌푸리더니 "반대 방향으로 가서 타라"고 말했다. 박 씨가 이를 거부하자 기사는 '불편한 주행'을 시작했다. 박 씨는 "기사가 급출발과 급정거, 과속을 반복해 제대로 운전하시라고 얘기했더니, 반말과 욕설을 했다"며 "신고하겠다고 했더니 마음대로 하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서울시가 택시승객에 반말과 욕설, 폭언을 하는 등 '불친절 행위'를 하는 택시기사와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해 내년 2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불친절 행위를 한 택시기사는 과태료 10만원을, 해당 운송사업자는 과징금 120만원을 물게 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불친절 행위를 한 택시에 대해 이 같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을 새로 마련해 지난 9월 17일 서울시택시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이던 잠수함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39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특수선사업부에서 건조 중이던 잠수함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는 30분만에 진압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는 잠수함에 설치된 수소탱크에서 잔류가스를 빼내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통상 원자력을 동력으로 사용하지 않는 국산 잠수함에는 수소연료전지와 탱크가 탑재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방위산업 분야이기 때문에 사고 잠수함이 어떤 종류인지 확인할 수 없다"며 "잠수함 건조 일정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 당시 조업 중이던 한 직원은 "특수선사업부쪽에서 갑자기 굉음과 함께 연기가 솟아났고 소방차와 구급차, 안전요원들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1975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전투함 건조업체'로 지정된 이후 초계·호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