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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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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이 경기 남부권 최대 매출 백화점인 ‘AK플라자 분당점’ 매각을 추진한다. 매매가격은 약 4200억원대로 올해 국내에서 거래된 리테일 부동산 중 단일물건으론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2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 유통부문 자회사인 AK에스앤디는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C사와 ‘AK플라자 분당점’ 매각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방식은 AK에스앤디가 부동산펀드에 매각후 재임차해 20년간 장기운영하는 책임임차(Master Lease) 조건이다. 현재 C사는 백화점 실사작업과 함께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자금모집을 진행하고 있고 빠르면 다음달 초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997년 개점한 AK플라자 분당점의 전신은 삼성그룹의 삼성플라자다. 애경그룹은 유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7년 삼성플라자, 삼성몰(현 AK몰) 등 삼성물산의 유통부문을 4700억원 가량에 인수했다. 지하 5층~지상 8층 연면적 13만4000㎡ 규모인 AK플라자 분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교육개혁’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개혁에 필요한 법안 마련은 물론이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세부 정책들이 입안되지 못한 채 쌓이고 있다. 자칫 교육개혁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교육부가 교육개혁을 위해 9월말(3분기)까지 입안해야할 9개 정책과제 중 현재 처리된 건 단 2개에 불과하다.머니투데이 9월30일자 1면 참조- [단독]정부, 폴리텍大와 지방·전문대 통폐합 추진 교육부는 지난 8월 중순 ‘교육개혁 추진계획 및 일정’을 발표하면서 내년 2월까지 추진할 정책 과제들을 선정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9월말까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2015 개정 교육과정 고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교특회계 예산편성 규칙 개정 △직업교육훈련촉진법 개정안 국회 제출 △프라임(PRIME) 사업 세부계획 확정 △인문학 진흥방안 수립 △영어 절
대우조선해양이 서울 다동 본사 사옥 매각을 올초부터 추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지난 8월 본사를 매각하겠다고 밝힌 것보다 수개월 앞선 시점이어서 주목된다. 1일 대우조선해양 사옥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과 지난 4월초부터 매각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본사 건물은 연면적 2만4854.29㎡(약 7518평)에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다. 이 관계자는 "매각가격은 1600억~1700억원 수준으로 당산동 사옥을 포함해 2000억원대에 매각하는 방안도 놓고 올 초부터 논의를 시작해 현재까지 협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대우조선해양과 관련 업체가 협의를 한 만큼 적어도 올 초인 2~3월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사옥 매각을 놓고 검토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5월 초에는 산업은행과 입수 업체 간에 직접 접촉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추진 시점인 올 초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영업이익 4000억원(2012
삼성그룹이 서울 세종대로 삼성생명 빌딩 매각을 위해 신한금융뿐만 또 다른 국내 대형 금융지주회사와 협상하고 있다. 삼성생명 사옥의 새 주인을 놓고 국내 대표 금융그룹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1일 삼성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삼성은 삼성생명 사옥 매각을 추진하면서 신한금융에 이어 또 다른 대표 금융지주그룹과 매각조건 등을 논의하고 있다. 매각 협상내용에 정통한 업계 고위 관계자는 "매각협상이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신한 외에도 또 다른 대형 금융지주그룹인 A사 등 복수의 인수후보들과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사옥이 팔리면 본사를 서초사옥으로 옮길 예정이다. 사옥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본사 이전도 미뤄질 수밖에 없어 그동안 다각도로 매각 가능성을 검토해왔다. 일단 세종대로 삼성생명 사옥은 서울 중심부에 있는 지리적 이점 등으로 공간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금융그룹에는 매력적인 매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인수후보로 알려진 A사는
가수 겸 배우 비가 1인 기획사가 아닌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마련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비는 최근 H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H엔터는 유명 한류스타들이 소속된 C엔터테인먼트에서 재직했던 P대표가 나와 차린 연예기획사다. 앞서 비는 지난 9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간 몸 담았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후 비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으며 1인 기획사 설립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비는 그러나 모험보다는 안전한 길을 택했다. 가수와 배우를 겸업하는 그로서는 기획사 경영 등에 신경 쓰기보다는 연예 활동에 보다 집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둥지로 선택한 H엔터에서는 가수 활동은 비가 전적으로 맡고, 연기 활동은 P대표 등이 매니지먼트를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오는 11월 중국 대도시를 도는 중국 투어 공연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경찰 사격연습 도중 실탄 35발이 유실된 사건이 일어난 지 한달도 지나지 않아 현직 경찰관이 지구대 내에서 공포탄을 격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7분쯤 이 경찰서 관할 광나루지구대 내부에서 현직 경찰관 A경위(48)가 공포탄 1발을 격발했다. A경위는 38구경 권총을 사격할 때 실린더가 얼마나 돌아가는지 보려고 공포탄을 쏜 것으로 조사됐다. A경위는 격발 전 장전된 탄약을 전부 제거했다고 생각했지만, 공포탄 1발이 남겨진 것을 미처 보지 못하고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파악됐다. 격발 당시 지구대에는 7명의 경찰관이 있었지만 A경위가 바닥을 향해 방아쇠를 당겨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경위는 1일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정례 사격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A경위는 본래 근무지에서 정상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찰 내부에서 총기 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의
정부가 세월호 인적 배상금을 신청하지 않은 희생자 가족들이 제기한 민사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팀(T/F)를 꾸린다. 정부법무공단 소속 변호사와 민간로펌의 해양수산전문변호사로 구성된 팀이 정부측 소송대리인을 맡는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일 "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만큼 정부도 최선을 다해 사실관계를 설명하는 등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법무공단을 중심으로 정부측 변호인단을 꾸리고 해양수산전문변호사를 변호인단에 합류시켜 합동소송대응팀을 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를 상대로 제기하는 소송인만큼 피고인 법무부가 정부를 대표해 소송대응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체된 (구)해양경찰의 업무를 맡고 있는 국민안전처도 소송수행자로 참여한다. 정부측 소송대리인은 법무공단을 중심으로 T/F(테스크포스)팀을 꾸린다. 일반소송과 달리 법률적인 부분과 함께 해양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하는 만큼 해양수산전문변호사를 T/F팀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해양수산법률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법무
과거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임대차 계약기간(전세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자 전세가격이 급등했다는 이유로 정부가 전월세 시장 개입을 반대해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후 오히려 전세가격이 낮아지고 시장이 8년간 안정된 것으로 분석돼 국토부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990년 전국 전세가격 상승률은 16.8%였으나 1991년에는 1.9%로 안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이후 본격적으로 전세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 해다. 현재 야당이 요구하는 계약갱신청구권은 이 기간을 4년까지 늘리는 '2+2 방식'이고, 전월세상한제 역시 집주인의 임대료 과다 인상을 막는 방안이어서 당시 시장변화가 중요한 지표로 활용돼왔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 증감률 추이를 보면 계약갱신청구기간이 2년으로 늘어난 1990년 1월 전세가격 상승률은 2.6%를 보이다가
전·월세 상승분을 지방자치단체가 협의해 결정하는 '임대료조정제'가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차원에서 추진된다. 정부·여당의 반대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전월세상한제'보다 자율적인 제도여서 '전·월세 폭탄'을 잡을 대안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1일 국회에 따르면 특위는 지역별 임대료를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해 이달 국정감사가 끝난 뒤 본격 논의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야당에서 요구해온 전월세상한제가 전월세 인상범위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내용이다보니 시장 논리에 맞지 않다는 반대에 부딪혀 국회 논의가 어렵게 되자 이를 보완한 것이다. 임대료조정제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임대료 상승 압박을 고려해 각 지자체별로 인상률을 조정하는 제도다. 서민주거복지특위에서 논의 중인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각 지자체에 두고 여기서 지역 임대료 조정권한을 부여하겠다는 게 골자다.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 설치는 지난 1월 정성호 새정치연합 의원이 발
삼성생명이 서울 세종대로 사옥을 매각키로 하는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연쇄이동을 시작한다. 그룹의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게 된 통합 삼성물산이 각 부문별 특성에 따라 본사를 옮기고, 삼성전자와 함께 그룹의 양대 축인 금융부문이 서초사옥으로 집결하는 모양새다. 30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사업부문별로 본사이전을 추진한다. 최근 서울 도곡동에 새로 자리 잡은 패션부문은 이동하지 않고 나머지 건설과 상사부문 등이 현재 서초사옥을 떠날 예정이다. 서초사옥에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과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삼성물산 건설·상사부문, 삼성생명 일부 부서 등이 있는 상태다. 우선 상사부문은 서울 세종대로 삼성본관으로 들어간다. 건설부문은 판교 테크노밸리로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판교는 삼성물산이 신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관련 조직이 만들어질 경우 이 역시 판교에 둥지를 틀 가능성이 있다. 현재 삼성본관을 중심으로 자리잡은 금융계열사들은 서초사옥으
올해 초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던 김모군(18)이 최근 미군 등의 공습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까지 가족에게 "(IS 가담을) 후회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각국에서 찾아 온 비 아랍인 외국인 부대 그룹에서 훈련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군이 뒤늦게 IS 가담을 후회하고 탈출을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30일 중동 소식통에 따르면, IS에 가담해 훈련을 받아오다 이동 중 폭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군은 가족에게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이용해 'regret(후회하다)'라는 단어가 포함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군은 지난 1월 IS가담을 위해 터키에서 실종됐을 당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 소식통은 "김군은 이전부터 거의 유일하게 소통했던 가족인 친동생에게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종종 간단한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영어로 주고받은 내용에는 'regret'라는 단어가
우리은행이 필리핀에서 인수할 저축은행을 확정짓고 올해 내 인수를 마무리 짓기 위한 실사를 시작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인수를 검토하던 3~4곳의 저축은행 중 이번주 최종 후보 한 곳을 확정했다. 인수를 계획 중인 저축은행은 필리핀 업계 10위 권 안팎으로 자산규모 1억6000만달러, 지점 20개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유상증자로 지분의 60~70% 가량을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인수 가격은 실사후 확정되며, 인수는 올해 내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우리은행이 은행 대신 저축은행을 택한 것은 필리핀 현지 리테일 시장 중금리 대출 수요를 노렸기 때문이다. 필리핀의 경우, 제조업 기반이 약하고 한국계 진출기업이 적어 지점을 내는 방식으로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특히 인수를 계획 중인 저축은행의 모회사가 필리핀에서 대형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은행은 이와 연계한 현지 영업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의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이는 필리핀 저축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