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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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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공능력평가순위 42위인 삼부토건이 또다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위기에 처했다. 삼부토건 대주단은 최근 회사와 맺은 자율재무구조개선 협약시기(이하 자율협약시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부토건은 르네상스호텔 담보대출(협조융자) 등 1조원이 넘는 채무상환 압박으로 사실상 법정관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9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 대주단은 최근 르네상스호텔 담보대출 만기연장 등 자율협약시기를 연장하는 방안을 협의했지만 일부 채권단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삼부토건에 자율협약 연장불가 방침을 통보했다. 당초 자율협약 만료일은 지난 6월까지였지만 디벨로퍼(부동산개발회사) MDM과의 르네상스호텔 매각 협상으로 이달 초까지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3년여 동안 끌어온 르네상스호텔 매각이 재차 무산되고, 채권회수가 어렵게 되자 결국 자율협약을 중단키로 한 것. 삼부토건 대주단 한 관계자는 “삼부토건은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18일 숨진 채 발견된 임모(45) 과장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소방당국이 사건현장 초입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수색 방향을 트는 바람에 발견 시간이 1시간 가량 늦은 것으로 드러났다. 임 과장의 직장동료인 '국정원 직원'이 소방당국과 경찰보다 앞서 사망현장을 둘러봤다는 정황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 소방당국의 부적절한 대처가 결국 국정원에 현장 오염이 가능한 시간을 벌어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또 일련의 과정에 국정원이 개입했을 것이란 추가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노웅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는 사건 당일 오전 10시7분쯤 임 과장의 부인으로부터 첫 위치추적 요청 신고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32분쯤 임 과장이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의 한 야산 중턱(34번지)에 있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롯데그룹은 최고지주사 일본 롯데홀딩스를 정점으로 지주사 전환을 위해 설립된 아들 지주사격인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전략투자회사) 양대 축으로 지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본금 23억원(일본롯데홀딩스·21억7000만원,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1억원)에 불과한 양대 지주사가 매출 89조원에 달하는 한일 양국에 걸친 '공룡 롯데'를 운영하는 것이다. 베일에 가려진 L투자회사는 8년 전 일본 롯데그룹의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이름을 바꾼 기존 계열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머니투데이가 7일 입수한 일본 롯데그룹의 지주사 전환계획인 'Plan Do 2008'에 따르면 일본 롯데는 2007년 3월20일 중기경영계획을 발표한다. 'Plan Do 2008'에서는 2008년부터 3개년에 걸쳐 60여 개가 넘는 계열사를 정리하고 구조를 단순화시키는 지주사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의 핵심은 △주식회사 롯데를 분사형 분할로 지주사 롯데홀딩스를 설립해 과자와 빙과 등 식품
금융투자협회가 금융위원회에 한국증권금융의 증권업계 출신 사외이사 선임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인데, 금투협은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증권사들을 규합해 주주권을 행사하는 방안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6일 관련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한국증권금융의 사외이사 선임 방안을 마련해 금융위와 한국증권금융에 제안했다. 금투협은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외이사를 추천하되 증권사 전 현직 대표나 금투협 임원 등을 후보로 넣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어도 사외이사 1명에 대한 선임권을 확보하겠다는 뜻이다. 증권금융은 주식투자자 예탁금을 보관하고 증권업계에 주식인수 자금을 공급하는 회사다. 증권업계 유일한 금융기관이고 최대주주가 증권사들인데도 2009년 이후 단 1명의 증권업계 출신 사외이사 없이 관피아, 정피아 인사들로 채워 비판을 받아왔다. 3월 현재 증권금융 사외이사는 국세청 출신인 임향순 현 국
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LNG(액화천연가스) 선단인 모나코 가스로그(GasLog)사와 차세대 LNG 선박 개발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로그는 2017년까지 LNG 선단 규모를 현재 27척에서 40척까지 확대할 계획이어서 현대중공업의 무더기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가스로그를 비롯해 LNG선 탱크 원천특허 보유업체인 프랑스 GTT와 노르웨이 선급회사인 DNV GL 등과 공동으로 차세대 LNG 선박 기술 개발을 끝냈다. 세계 1위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을 중심으로 LNG선 탱크 분야에서 유일한 원천기술 보유업체 GTT, 세계 최대 선급회사인 DNV GL 등 '세계 1등'끼리 뭉친 이 프로젝트는 고효율·친환경 선박개발이라는 의지를 담아 'LNGreen'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현대중공업 등은 지금까지 선박 장치와 시스템 구성을 전면 재검토 한 뒤 운항 성능 데이터를 분석,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선박 크기 대비 LNG 탱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전격 복귀한다. 지난 4월 노사정대타협 결렬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지 4개월여만이다. 6일 정부 관계부처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7일 오전 노사정위로 정상 출근한다. 김 위원장은 출근 후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화 재개 추진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노동계가 노사정 대화 거부 방침을 밝힌 지난 4월 9일 기자들과 만나 "특위를 정리한 후 곧바로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사정 대화 결렬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었다. 김 위원장은 이후 청와대에 사퇴서를 냈다. 그러나 청와대는 사의를 수용하지 않아 왔다. 정부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담화 직후 김 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복귀를 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신속한 노동시장 개혁 추진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 위원장의 복귀는 박 대통령이 구상하는 노사정대화 재개의 밑그림이 될 전망이다. 노동시장 개혁은 노사정
롯데·신라 등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들이 입점 업체의 판매 수수료를 최대 10%포인트 안팎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산 브랜드 중에는 매출의 60% 이상을 면세점에 수수료로 지불해야 하는 곳도 있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면세점 리뉴얼 공사를 통해 9월 이후 순차적으로 새롭게 영업을 시작하는 롯데·신라 등 제3기 사업자들이 화장품·패션잡화·토산품 등 입점 업체 수수료를 5∼10%포인트 안팎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 입점업체 관계자는 "롯데가 지난 3∼4월부터, 신라는 5월부터 입점 업체들에게 5~10%포인트 수수료 인상 방안을 통보하고 협상·재계약 작업을 하고 있다"며 "위치, 면적, 매출액, 브랜드 등에 따라 제시한 수치가 다르지만 최소 3~4%포인트, 최대 8~10%포인트 수수료를 높였다"고 말했다. 수수료 인상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현재 50∼55% 안팎인 국내 중소 브랜드 판매 수수료율은 60%를 훌쩍 넘어선다.
임병수(64)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이 오는 10일 이사회에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5일 "2013년 9월 취임한 임 사장 임기가 내년 9월까지로 1년여 남았지만 실적부진 등 각종 악재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10일 이사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이자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은 10일 상반기 실적결산과 배당을 결정하기 위한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중국 체류 중인 임 대표는 5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사퇴설과 관련, "쉬고 싶다"고 말해 사임의사를 시사했다. GKL은 최근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 고객을 모집하던 GKL 직원 8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중국에서 카지노 영업은 불법으로 금지돼지만 GKL은 직원을 파견,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고객모집 등 마케팅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체포된 직원들은 도박알선, 외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이 서울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 옛 금강제화 부지에 위치한 '포시즌호텔 서울'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상환을 위해 34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추진한다. 포시즌호텔 서울은 지하 7층~지상 25층 연면적 6만6000㎡ 규모로 다음달 개관 예정이다. 317실의 객실에 고급 레스토랑과 연회장,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운영된다. 4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최근 광화문 포시즌호텔 서울 PF 대주단을 대상으로 리파이낸싱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미래에셋은 2012년 호텔 개발을 위해 설정한 부동산펀드(미래에셋맵스프런티어부동산펀드18호)를 통해 3400억원의 PF 대출을 일으켰다. 3년 만기인 이 대출은 선순위 2800억원, 후순위 60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말 만기 도래한다. 당시 외환은행·동부화재·현대해상·신한생명·동양생명·미래에셋생명 등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조달 금리는 선순위 5%대, 후순위 6%대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우량 투자물건이 부족한데다 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상임위원회별로 할당된 정책연구용역비 예산을 자신의 지역구인 '제주 농산물 관련 연구'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임위원장의 권한을 남용해 자신의 지역구에 특혜를 줬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4일 국회에 따르면 농해수위는 최근 '제주지역 농산물 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유통시스템 개선 방안'이란 주제의 정책연구용역 보고서를 내놨다. ◇ 상임위 할당 예산 절반을 지역구 연구에 집행…용역은 모교에 맡겨 이번 연구용역은 '제주 제주시 을'을 지역구로 둔 김우남 위원장이 결정한 주제에 대해 실시됐다. 용역에 집행된 비용은 1000만원으로 올해 각 상임위 별로 배정된 정책연구용역 예산(2000만원)의 절반에 해당한다. 해당 용역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한 곳은 김 위원장의 지역구에 위치한 제주대학교다. 제주대학교는 김 위원장의 모교(母校)이기도 하다. 그는 경영학과 25회 졸업생인데 이번 연구용역은 제주대 무역학과 교수와 경영학과 교
현직 경찰의 부하 여직원에 대한 상습적인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소속 A경감은 부하 여직원에 대한 성희롱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부하 여직원 B씨를 상대로 평소 성희롱 발언을 지속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A경감은 지난달 중순 서초서 상급기관인 서울지방경찰청의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대기발령 상태다. 당초 A경감에 대해서는 수사 성과에 따라 팀에게 지급되는 일종의 '성과급' 형식의 수사비를 개인적인 용도로 착복한 혐의, 인사 과정의 '로비' 의혹 등이 함께 제기됐지만 징계위를 통해 이 같은 혐의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결론이 났다. 다만 A경감은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모두 허위사실이며 이에 대해 징계위원회 등을 통해 소명한 상태"라고 반박하고 있다. 서초서 관계자는 "징계위 결과에 따라 A경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등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가짜 백수오' 사태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었던 내츄럴엔도텍이 중국 최대 제약사와 손잡고 중국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내츄럴엔도텍은 중국 최대 제약·유통기업 '시노팜'에 백수오 복합추출물 원료인 '에스트로지'를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200만~300만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식계약 체결은 빠르면 이달 말쯤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내츄럴엔도텍은 이엽우피소 혼입 논란이 불거지기 전 수개월전부터 시노팜과 여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에스트로지 납품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시노팜은 중국의약구룹총공사의 자회사로 중국 최대 국영 제약사다. 2009년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고 2005년 이후 계속해서 중국 제약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당시 알리바바와 진텐그룹등 6개 중국 기업들과도 공급을 논의 중이었고 실제 샘플 수출까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엽우피소 논란에 휘말리며 중국 수출 추진 자체가 중단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6월말 검찰의 무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