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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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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가구가 살고 있는 SH공사 아파트가 총체적 부실공사로 지어진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싼 자재나 기준미달 자재를 사용해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하고 입주민들에게는 부실시공에 따른 유지관리비를 전가하는 등 공기업의 경영윤리조차 저버린 행태를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최근 3년간 입주가 완료된 SH공사 아파트 6개지구, 27단지, 2만518가구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 결과 부실시공 등 총 31건에 대해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재정상 조치도 3건 이뤄져 총 103억9900만원의 금액을 환수조치했다. 중징계 2건을 포함한 징계 9건 등 신분상 조치도 53건 나왔다. 해당 아파트들은 그동안 입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서울시 감사결과 입주민의 민원이 주로 제기된 부분들을 중심으로 부실자재를 쓰고 임의로 설계를 변경한 사실이 적발됐다. 우선 SH공사는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임대 및 분양아파트 2만1103가구 건설공
정부가 해양산업클러스터 제도를 도입한다. 부산 북항과 광양항, 인천 내항 등 물류 하역공간으로 사용되던 기존의 유휴 항만부지를 일종의 해양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해 기업이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바꿔주고 임대료 감면 등 각종 혜택 등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세월호 인양작업은 9월부터 해상작업기지가 설치되는 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4일 여의도 해양수산부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부산 북항과 인천항 등 유휴항만부지에 산업클러스터를 육성하겠다"며 "정부부처간 합의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해양산업클러스터 제도는 지난 2013년부터 해양경제특별구역이라는 명칭으로 추진하던 사업이었으나 그동안 경제자유구역과 기능이 유사하고 중첩될 수 있다는 이유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대해왔다. 그러나 유 장관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의향과 투자 규모 등을 조사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타 부처를 설득, 최
부동산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디벨로퍼 1세대' 문주현 MDM 회장이 회사를 인수한 지 5년여 만에 IPO(기업공개)에 나서는 것으로 한국토지신탁, 에스케이디앤디(SK D&D)에 이어 주식시장에서 또 한번 '디벨로퍼'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17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은 최근 IPO를 위한 주관사 선정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를 위해 이미 복수의 증권사에게 RFP(입찰제안요청서)를 보낸 상태로 이달 말쯤 증권사 PT(제안설명회)를 실시한 후 주관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자산신탁은 주관사를 선정하는 대로 실사를 비롯한 상장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실사작업 후 상장예비심사 청구에서 상장까지 최소 4~5개월 이상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기업공개 시점은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예상대로 한국자산신탁이 내년 상반기 상장할 경우 부동산신탁사로는 한국토지신탁에 이어 두 번째 증시 입성이다. MDM그룹 내에서는
정부가 소비진작을 위해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청년 채용을 늘린 기업에겐 10%(대기업 5%)의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올해 일몰 예정인 정규직 전환촉진지원금은 1년 더 연장한다. 또 대기업 연구개발(R&D) 세액공제를 비롯해 그동안 대기업에게 과도하게 적용됐던 비과세·감면제도는 줄인다. 16일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세법개정안'을 마련, 다음달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세법개정안은 일자리창출과 소비촉진 등 고용과 경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세수확보 등 재정건전성을 위해 법인세를 올리는 것보다 대기업에 대한 과도한 비과세 감면을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2016년 말 일몰 예정)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15%인 공제율을 20%까지 올려 소비를 촉진한다는
K애니메이션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거대 중국자본이 영세한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에 대한 공격적 투자에 나서면서 토종 캐릭터들이 잇따라 중국의 손에 넘어가거나 넘어갈 상황에 처해서다. 16일 관련업계에 RG애니메이션스튜디오는 중국 최대의 완구기업 알파그룹에 토종 애니메이션 ‘빼꼼’의 원작을 700만달러(80억3000만원)에 매각했다. RG애니메이션스튜디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스페인 애니제작사 BRB인터내셔널이 공동 제작한 빼꼼은 백곰 빼꼼이 도시에서 벌이는 수많은 사건을 담은 슬랩스틱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원작 매각과 관련, 공동 제작사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지만, 알파그룹은 자회사 알파빼꼼을 설립하는 등 빼꼼관련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빼꼼은 이달 1일부터 중국 국영 CCTV의 어린이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다. 김강덕 RG애니메이션스튜디오 대표는 "중국내 빼꼼의 인기가 높아 그동안 여러 중국기업들이 관련사업제안을 해왔다“며 ”이번에 알파그룹과 손을 잡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이탈리아의 해킹프로그램 제작업체 '해킹팀'(Hacking Team)과 국가정보원을 중개해 온 나나테크 허손구 대표가 잠적 이후 최초로 과 단독 인터뷰했다. 허 대표는 인터뷰에서 나나테크가 이탈리아의 해킹프로그램을 국내에 들여온 중개업체가 아니라 '국정원의 외부 공작조직'이 아니냐는 항간의 의혹을 부인했다. 위키리크스에 공개된 이메일 중 일부는 "한국내 독점권 유지를 위해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허 대표는 말했다. 경찰에도 휴대폰 감청, 해킹 프로그램인 RCS를 팔았다는 의혹에 대해 "국내 독점권 유지를 위해 과장해서 보냈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16일 이메일과 카카오톡을 통한 인터뷰를 통해 "(나나테크는) 회사 설립시 초고속인터넷 유지보수, 설치 및 영업을 했다. 그 이후 회사 형편이 어려워 여러 가지를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았고, 현재 주업무는 정보통신공사업"이라며 "국정원 위장 공작조직으로 일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이탈리아업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LNG(액화천연가스)발전을 석탄발전보다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NG발전의 전력단가가 석탄발전의 2.3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post-2020)'의 대응계획의 하나로 급전(전력공급) 순서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원자력 → 석탄 → LNG → 열병합 및 중유발전소' 순으로 이뤄진 급전 순서에서 석탄발전과 LNG발전의 위치를 바꾸는 내용이다. 중앙부처 관계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직접 관련 과장들을 소집해 다양한 대응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이 제안한 급전 순위 변경도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가 급전 순서 변경을 검토한 것은 현실적으로 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방안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배경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하나금융그룹의 비은행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그레이스타워를 인수해 통합 '강남사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오피스빌딩은 국민연금이 2008년 3월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매입했으며 매매가격은 약 160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그레이스타워 매각을 추진 중인 국민연금과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하나금융그룹 자산운용 계열사인 하나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레이스타워는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2만4530㎡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1994년 11월 준공됐다. 현재 KB국민은행, 한국유씨비제약 등이 임차해 쓰고 있다. 주요 임차인이던 삼성SDS의 잠실 신사옥 이전으로 공실 리스크가 부각됐음에도 5~6곳의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이 인수전에 뛰어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피스 수요가 많은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 입지가 우수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나자산운용이 우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 씨를 상대로 한 반소장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대립은 더욱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보인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현중 측은 지난 11일 A씨에 대한 12억 원 반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김현중의 법률 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증거가 수집되는 대로 반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혀왔던 만큼 두 사람의 진실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재만 변호사는 15일 스타뉴스에 "지난해 김현중에게 임신에 대한 거짓말을 하고 합의금 6억 원을 받은 행위에 대해선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합의금 전달 당시 비밀유지조항이 있었음에도 이를 먼저 언론에 공개한 부분에 대한 위자료로 각각 6억 원 씩 총 12억 원을 청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추가적인 소송 제기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재만 변호사는 "A 씨가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이로 인해 캐스팅이나 공연 등에 피해를 입은 점은 아직 손해배상을 청
중국 국영기업인 시틱(CITIC·中信)그룹이 국내 4대 증권사 중 하나인 KDB대우증권 인수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올 하반기 매각 계획을 파악하고 국내 M&A(인수·합병)에 밝은 IB(투자은행) 주관사를 선정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14일 M&A 업계에 따르면 시틱그룹의 금융 계열사이자 중국 1위 증권사인 중신증권은 최근 국내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대우증권 인수에 관한 자문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거래에 정통한 관계자는 "시틱이 최근 삼성그룹 고위층과 교류하면서 한국 내 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최근 중국의 안방보험이 동양생명보험을 사는 데 성공하고 대만의 유안타그룹이 동양증권을 인수해 좋은 실적을 내기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M&A를 준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신그룹은 중국중신집단공사(China International Trust and Investment Corporation)의 앞 글자를 따 세계시장에서는 시틱(CITIC)그룹으로 불린다. 중국의 국유기업으로 금융업 비
'핀테크(FinTech) 산업' 진입장벽이 완화된다. 현행 5억원 이상인 자본금 요건을 5억원 이하로 내려 스타트업 기업 진출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지난 7일 발의했다. 신 의원의 개정안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IT금융융합지원방안'을 법제화한 것이다. 핀테크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모바일 결제 및 송금 등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기술을 말한다. 개정안은 전자금융거래업 등록시 자본금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법은 전자금융거래업으로 등록하기 위한 최소 자본금 기준이 5억원 이상이다. 개정안은 이를 분기별 전자금융거래 총액이 30억원 이하(구체적 기준은 금융위원회가 결정)로 운영하고자 하는 자에 한해서에는 5억원 미만으로 자본금 요건을 완화한다. 그 외의 경우는 기존 자본금 요건대로 적용한다. 지난 1
정부가 내년 공공기관 채용 인원을 2만명 이상 늘리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청년고용에 나선다. 기존 신규·경력채용에다 내년부터 전체 공공기관에 도입되는 임금피크제 등을 통해 공공부문 청년 일자리를 대폭 확충한다. 12일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16년도 공공기관 정원·인력 심의'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는 316개 전체 공공기관으로부터 내년도 필요 인력수요를 미리 제출받아 심의, 정원을 책정하는 과정이다. 기재부는 이 작업을 통해 대략적인 공공기관 청년채용 계획안을 수립한 뒤 오는 20일쯤 발표 예정인 '청년고용절벽 종합대책'에 담을 계획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현재 정부로부터 예산을 받는 공공기관들에 대해 정원 심사를 진행하고 있고, 조만간 한국전력공사 등 자체 수입이 있는 공기업들에 대해 심의를 할 것"이라며 "청년고용 확대와 임금피크제 도입 등을 통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