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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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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국내에서 186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후속 조치로 1급 실장이 맡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국회와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계를 중심으로 주장이 나오는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는 사실상 백지화됐다. 22일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메르스 후속 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달 5월 20일 국내 첫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방역대책을 총괄했으나, 부실 대처 논란으로 보건복지부 장·차관에 권한을 넘겨줘야 했다. 이후 질본은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를 확진하는 보조 업무에 주력해왔다. 이로 인해 보건의료 분야 석·박사급 인재들이 몰려 있는 질병관리본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해외 비교 모델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만5000여명의 인력과 12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확보했다. 신종
현대건설과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1조2000억원에 달하는 공무원연금공단의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이하 개포8단지) 인수를 추진한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개포8단지 매각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매각 입찰을 이날 마감하고 23일 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예정가격(최저 입찰가)은 1조1908억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는 기업이 낙찰자로 선정된다. 1985년 준공된 개포8단지는 지상 12층 10개동에 전용 55㎡ 600가구와 66㎡ 780가구, 독신자숙소 300가구 등 1680가구로 구성됐다. 대지면적은 7만1946㎡로 옛 한국전력 본사부지(7만9342㎡)와 비슷한 규모다. 개포8단지는 강남권에 랜드마크를 세울 수 있는 알짜부지로 입찰 전부터 건설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자금조달 부담이 커 단독입찰보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용적률이 1
농림축산식품부가 저율관세할당(TRQ) 밥쌀용 쌀 수입을 재추진한다. 내주 1차 입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번에 걸쳐 총 9~10만톤 가량의 밥쌀을 수입한다는 계획이다. 22일 관련 부처와 국회 등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이달중 밥쌀 3만여톤에 대한 수입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메르스와 가뭄 사태가 종식 단계가 접어든 데다 9월이 되면 수확기가 겹쳐 입찰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앞서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5월 밥쌀 1만톤을 수입하고자 했으나 수입업체가 정부의 예상입찰가를 뛰어넘은 가격를 제시해 유찰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5월 입찰 당시 유찰된 양을 포함, 3만여톤에 대한 입찰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8월 말과 연말에 각각 3만여톤씩 추가 수입, 총 9만여톤을 수입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밥쌀 수입에 따른 농민들의 반발을 감안, 농업인단체와 시장·군수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서울 한복판 한 쇼핑몰에서 신·구 관리단의 갈등 끝에 장애인이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당신을 죽이면 1억원을 준다고 했다"고 협박하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상 집단흉기등 상해)로 장애인 유모씨(47)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11일 새벽 1시쯤 서울 영등포구 한 쇼핑몰 앞에서 2006년부터 이 건물 관리를 맡아온 용역업체 대표 오모씨(43)의 머리를 흉기로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 측은 경찰 조사에서 "신관리단 관계자의 지시로 유씨가 범행을 일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씨가 지난 5월부터 건물 주차장과 사무실 등에서 오씨의 영업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다 끝내 흉기를 휘두르기에 이르렀으며, 그 배경이 신관리단이라는 주장이다. 오씨는 2006년부터 당시 선출된 관리인 A씨로부터 건물관리 용역계약을 맺고 건물을 관리해왔다. 그러나 지난 4월26일 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관리인을 뽑은 신관리단으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 공약으로 한국거래소 산하에 사회적기업 거래소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총선 공약을 책임지게 될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2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인터뷰를 통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회·경제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방안을 정책공약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재원은 정부예산 집행이 가장 손쉽지만 더 이상 끌어오기 어려워 결국 민간에서 자금이 유입돼야 한다"면서 "선진국에 비해 미비한 세금 등 시스템을 보강하고, 더 나아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사회적 투자의 개념을 도입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사례로 사회적 기업 거래소를 들었다. 김 의장은 "국내 사회적 기업 가운데 상당수는 정부지원이 끊어지면 바로 쓰러지는 취약한 체력을 갖고 있다"며 "한국거래소 산하에 사회적 (기업) 거래소와 같은 기구를 마련해 민간자금이 사회적 기업 등에 투입되고, 성과가 나오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등 각종 정량평가에 반대하면서, 정성평가에 치중한 해외 석학들의 평가를 받기로 했다. 평가는 해외 유수 대학의 교수들이 직접 서울대를 방문해 경쟁력과 문제점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성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은 21일 "해외 전문가의 관점에서 자연대의 현 상황을 분석, 세계적 선도대학이 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석학평가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김 학장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나 언론사에서 발표하는 대학평가는 평가 항목이 지나치게 정량적이고 획일적"이라며 "'평가=순위'라고 생각하는 틀에서 벗어나자는 차원에서 이번 평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평가위원은 각 학과의 저명 학자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를테면 수리과학부는 1994년 필즈상을 수상한 에핌 젤마노프 캘리포니아대 교수, 생명과학부는 리타 콜웰 메릴랜드대 교수(전 미국과학재단 총재), 물리천문학부는 톰 루벤스키 펜실베이니아대 교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기무사 소령의 군사기밀 유출 사건 이후 대대적인 조직쇄신을 예고한 국군기무사령부가 내달 전 부대를 대상으로 고강도 직무감찰에 착수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특히 직무감찰 태스크포스(TF)에 민간인을 포함한 기무사 외부인원을 절반 이상 투입키로 했다. 군 내 정보기관인 기무사가 내부 감찰에 민간인을 투입하는 것은 기무사 창설 이후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내달 1일 기무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직무감찰 TF가 가동될 것"이라며 "전국의 기무부대와 이를 지원하는 작전부대, 군 관련 업체 등이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을 대상으로 Δ군사기밀 유출 Δ기무사 요원의 각종 군 사업과 관련한 이권개입 Δ업체와의 유착 가능성 등 각종 부정·부패 가능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감찰하겠다는 게 기무사의 목표다. 기무사는 최대 20여명인 이번 직무감찰 TF 전체 인원의 50% 이상을 기무사 외부인원으로 채우기로
2만여가구가 살고 있는 SH공사 아파트가 총체적 부실공사로 지어진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싼 자재나 기준미달 자재를 사용해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하고 입주민들에게는 부실시공에 따른 유지관리비를 전가하는 등 공기업의 경영윤리조차 저버린 행태를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최근 3년간 입주가 완료된 SH공사 아파트 6개지구, 27단지, 2만518가구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 결과 부실시공 등 총 31건에 대해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재정상 조치도 3건 이뤄져 총 103억9900만원의 금액을 환수조치했다. 중징계 2건을 포함한 징계 9건 등 신분상 조치도 53건 나왔다. 해당 아파트들은 그동안 입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서울시 감사결과 입주민의 민원이 주로 제기된 부분들을 중심으로 부실자재를 쓰고 임의로 설계를 변경한 사실이 적발됐다. 우선 SH공사는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임대 및 분양아파트 2만1103가구 건설공
정부가 해양산업클러스터 제도를 도입한다. 부산 북항과 광양항, 인천 내항 등 물류 하역공간으로 사용되던 기존의 유휴 항만부지를 일종의 해양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해 기업이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바꿔주고 임대료 감면 등 각종 혜택 등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세월호 인양작업은 9월부터 해상작업기지가 설치되는 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4일 여의도 해양수산부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부산 북항과 인천항 등 유휴항만부지에 산업클러스터를 육성하겠다"며 "정부부처간 합의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해양산업클러스터 제도는 지난 2013년부터 해양경제특별구역이라는 명칭으로 추진하던 사업이었으나 그동안 경제자유구역과 기능이 유사하고 중첩될 수 있다는 이유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대해왔다. 그러나 유 장관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의향과 투자 규모 등을 조사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타 부처를 설득, 최
부동산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디벨로퍼 1세대' 문주현 MDM 회장이 회사를 인수한 지 5년여 만에 IPO(기업공개)에 나서는 것으로 한국토지신탁, 에스케이디앤디(SK D&D)에 이어 주식시장에서 또 한번 '디벨로퍼'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17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은 최근 IPO를 위한 주관사 선정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를 위해 이미 복수의 증권사에게 RFP(입찰제안요청서)를 보낸 상태로 이달 말쯤 증권사 PT(제안설명회)를 실시한 후 주관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자산신탁은 주관사를 선정하는 대로 실사를 비롯한 상장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실사작업 후 상장예비심사 청구에서 상장까지 최소 4~5개월 이상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기업공개 시점은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예상대로 한국자산신탁이 내년 상반기 상장할 경우 부동산신탁사로는 한국토지신탁에 이어 두 번째 증시 입성이다. MDM그룹 내에서는
정부가 소비진작을 위해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청년 채용을 늘린 기업에겐 10%(대기업 5%)의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올해 일몰 예정인 정규직 전환촉진지원금은 1년 더 연장한다. 또 대기업 연구개발(R&D) 세액공제를 비롯해 그동안 대기업에게 과도하게 적용됐던 비과세·감면제도는 줄인다. 16일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세법개정안'을 마련, 다음달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세법개정안은 일자리창출과 소비촉진 등 고용과 경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세수확보 등 재정건전성을 위해 법인세를 올리는 것보다 대기업에 대한 과도한 비과세 감면을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2016년 말 일몰 예정)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15%인 공제율을 20%까지 올려 소비를 촉진한다는
K애니메이션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거대 중국자본이 영세한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에 대한 공격적 투자에 나서면서 토종 캐릭터들이 잇따라 중국의 손에 넘어가거나 넘어갈 상황에 처해서다. 16일 관련업계에 RG애니메이션스튜디오는 중국 최대의 완구기업 알파그룹에 토종 애니메이션 ‘빼꼼’의 원작을 700만달러(80억3000만원)에 매각했다. RG애니메이션스튜디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스페인 애니제작사 BRB인터내셔널이 공동 제작한 빼꼼은 백곰 빼꼼이 도시에서 벌이는 수많은 사건을 담은 슬랩스틱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원작 매각과 관련, 공동 제작사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지만, 알파그룹은 자회사 알파빼꼼을 설립하는 등 빼꼼관련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빼꼼은 이달 1일부터 중국 국영 CCTV의 어린이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다. 김강덕 RG애니메이션스튜디오 대표는 "중국내 빼꼼의 인기가 높아 그동안 여러 중국기업들이 관련사업제안을 해왔다“며 ”이번에 알파그룹과 손을 잡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