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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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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무인차와 드론(소형무인기), 빅데이터 등 성장이 예상되는 SW(소프트웨어)업종에 적합한 인문계열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를 중심으로 인문계 전공자의 취업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해 청년층 취업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8개청 청장 및 고용센터장, 현장전문가, 고용부 관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동향 확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청년취업 확대를 위해 인문계열 전공자에 대한 취업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취업난이 연일 심각해지는 가운데서도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SW업종 등에 대한 인문기술 융합 훈련과정을 만들기로 했다. 이공계 중심으로 인력수요가 변하면서 인문계 전공자들에게 취업 장벽은 높기만 하다. 최근 고용부 조사 결과 4년제 졸업자 취업률은 공학전공자가 65.6%로 의약전공자(72.1%)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인문전공자의 경우 취업률이 45.5%에 그쳤다.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5억배럴 이상의 원유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의 한해 원유 도입물량(약 9억배럴)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이명박정부의 방만한 자원외교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온 '해외자원개발 금지령'이 사업의 수익여부를 따지지 않고 내려진데 따른 결과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8일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가 한국컨소시엄에 할당한 육상생산광구 조광권 지분율은 5%"라며 "하지만 한국석유공사가 투자를 못하면서 3%로 축소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석유공사가) 투자 의사결정을 해야 했던 시기가 국회의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와 딱 맞물렸다"며 "정부 내에서도 부정적 기류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아부다비 육상생산광구는 가채매장량 271억배럴, 하루평균 생산량 160만배럴에 달하는 초대형 생산광구다. ADNOC의 자회사인 아부다비육상석유개발공사(ADCO)가 지분 60%를, 국제 석유회사들이 지분 40%를 보유해 공동 운영한다. ADNOC이 국제입찰
빠르면 이달 말부터 항공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조사관은 해당 항공사의 안전 및 보안관련 사건이나 사고 조사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는 빠르면 이달 말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항공안전 및 보안관련 사건이나 사고 등 항공분야 전반에 활용 가능한 조사업무 매뉴얼을 담당부서와 소속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땅콩회항’ 사건 조사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지적돼 이를 해결하고자 조사업무 매뉴얼을 만든 것”이라며 “이 매뉴얼은 조사관의 행동수칙 또는 유의사항으로 항공관련 조사업무 전반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다음달 초 매뉴얼을 항공업무 부서와 소속기관에 배포하고 바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매뉴얼 활용 등을 위해 배포 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뉴얼에는 △조사계획 수립 △기초자료 수집 △조사반 구성방법 등이 명시됐다. 특히 △조사 중 이해관계자 동석 금지 △조사 대상 항공업체 출신의 조사 제외 △자료요청 통로
내츄럴엔도텍이 올해부터 연결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결정하면서 1분기 보고서 제출 기한이 6월1일로 연기됐다. 문제는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에는 연결로 작성할 계열사가 없다는 점이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상장사들은 분기 종료 후 45일 내에 한국거래소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처음으로 연결 보고서를 작성할 경우 최초 연결 보고서와 향후 2년간 연결 보고서는 분기 종료 후 60일까지로 제출 기한이 유예된다. 이렇게 분기보고서 제출을 유예할 수 있는 코스닥 기업은 총 92개사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1분기부터 연결로 작성하기로 하고 제출 기한을 6월1일로 미뤘다. 연결보고서는 자회사 및 계열사의 실적을 취합해 작성하는 것인데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 말까지 자회사, 계열사가 없었다. 지난해 말 작성한 사업보고서 중 '계열회사 등에 관한 사항'에는 "해당사항 없음"이라고 기재했다. 다만 1분기에 소규모 자회사 및 계열사를 설립했을 가능성은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
국민연금이 성과가 부진한 해외주식 위탁운용사에 칼을 빼들었다. JP모간과 모간스탠리, 템플턴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운용사가 고액의 수수료를 챙기면서도 이름값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최근 해외주식 위탁운용체계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기금운용본부는 해외주식 위탁운용사의 운용펀드 수익률을 공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의 펀드 수익률을 공개하는 것은 현재 계약상 금지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기금운용위원들이 경쟁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외 위탁운용사의 수익률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을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CIO)에게 전달했다"며 "홍 본부장이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운용자산 470조원의 12% 수준인 56조6000억원을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이중 위탁운용 비중은 80%에 달한다. 45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JP모간과 모간스탠리, 템플턴 등 44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수조원대 투자손실을 초래한 내츄럴엔도텍 사건을 계기로 금융당국이 증권사들의 리포트 작성 및 투자의견 제시 관행에 메스를 댄다. 앞으로 증권사들이 보고서를 작성한 기업에 돌발악재가 터지면 즉시 투자자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투자의견을 조정한 사유를 설명하는 리포트를 작성토록 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증권사 준법감시인대상 워크숍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조사분석보고서의 사후관리 강화 방침'을 전달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증권사는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발표한 뒤 6개월~12개월 동안 사후관리에 나서야한다. 특히 돌발악재로 주가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사실관계 확인과 투자자 주의를 환기시키도록 내부통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내부통제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추후 점검해 검사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결과적으로 증권사들은 리포트 작성기업의 주가가 급락시 긴급 대응하되, 기존 투자의견이 부정확했거나 부실했다는 점을 투자자들
한국도로공사가 신규 유료도로건설 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한다. 정부는 도로공사가 기존 고속도로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건설사업 등만 수행하고 도로공사의 신규 사업규모는 더 이상 늘리지 않기로 했다. 기존에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려던 도로건설사업도 가급적 민간자본을 활용할 방침이다. 또 한국감정원의 감정평가 업무를 민간에 이양하고 감정원은 검증업무와 정보제공 업무만 수행하기로 했다. 감정원의 명칭도 변경된다. 1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을 심의, 의결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의 부채증가의 주요 원인인 신규 도로건설사업의 규모를 현재 계획된 것 이외에 더 이상 늘리지 않을 계획”이라며 “통행료를 걷어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는 민간이 추진하도록 하고 도로공사는 노후화된 도로건설, 고속도로간 연결 건설업무만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계획된 신규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경
우리나라 30대 그룹의 경영 실적(매출, 당기순이익 등)이 쪼그라들고 있다. 박근혜 정부들어 2년째 감소세다. 정부가 규제 완화 등 기업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의 성장 동력은 약해지고 있다는 얘기다. 17일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30대 그룹의 총 매출액은 123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박근혜 정부 출범 첫 해인 2013년(1265조1000억원)보다 32조9000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이명박 정부 마지막 해인 2012년(1289조3000억원)과 비교하면 57조1000억원이 줄어들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2년간 30대 그룹 매출이 60조원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수출이 주무기인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업들의 성장 동력을 키우면서, 기업들이 수출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30대 그룹의
삼성전자의 차기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가 이르면 오는 7월 말 선보인다. 업계에서는 당초 9월경 ‘갤럭시노트5’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해왔으나 애플의 차기 아이폰이 오는 9~10월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제공격에 나서기 위해 노트5 출시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월 중순 갤럭시노트5 최종 시제품 완성을 목표로 전 부문 개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확인됐다. 예년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통상적인 개발 일정에 비춰 1~2개월 가량 단축한 것. 이렇게 되면 내달 중순부터 관련 시제품을 글로벌 이동통신사 등 주요 거래처에 선보인 뒤 최종 사양을 확정하고 사전주문을 받아 이르면 7월 말이나 8월 중순까지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된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2011년부터 매해 출시해온 대화면 스마트폰.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IFA) 개막 전날 공개되면서 업계에서는 ‘노트5’도 오는 9월4일(현지시간) IFA
서울시 공무원이 근무태도가 불량한 공무직원의 실명을 기재한 내부 인사문서를 서울시 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에 51일 동안 '대시민공개'했다가 인격권을 침해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17일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에 따르면 서울시 공무원 A씨는 지난해 9월 2일 공원녹지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직 B씨의 실명이 담긴 '공무직 근무실태 불량 보고' 문서를 10월 24일까지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홈페이지에 '대시민공개'했다. 시 정보공개정책과의 지침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인사관리 문서는 '비공개'로 분류해 올리게 돼 있다. A씨가 분류한 '대시민공개' 등급은 서울시민 누구나 정보소통광장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해당 문서에서 A씨는 B씨의 실명을 기재한 뒤 '부적응자', '불평불만자', '문제가 많은 사람' 등으로 평가했다. A씨가 불평불만이 많고, 작업지시를 거부하며 남녀공무직과 다투는 등 근무태도의 문제점이 많다고 하는 등 B씨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주된 내용이었다. B씨는 문서가 기재된 지 46일
학과 통폐합의 칼날이 예술대학의 상징 격인 홍익대를 겨눴다. 우연한 계기로 밝혀진 학교 본부의 밀실 행정에 학생들이 반발하고 나섰지만 학교 측은 명확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17일 홍익대 등에 따르면 이 대학 세종캠퍼스 조형대학 디자인영상학부 내의 영상영화 전공과 애니메이션 전공이 내년부터는 영상·애니메이션 전공으로 통합된다. 적용은 2016학년도 입학생이 2학년에 진학하는 2017년부터이며, 이는 학교 본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6 수시모집 요강을 우연히 확인한 학생의 제보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학과 통폐합 결정에 학생들은 "사전 의견 수렴도 없이 이럴 수 있느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영상영화학과와 애니메이션 학과 재학생들은 지난 8일부터 페이스북에 '홍익대 영상·영화/애니메이션 비상대책위원회' 페이지를 개설하고 관련 학생들의 의견을 수집하는 한편, 진행상황을 공유 중이다. 영상영화 전공에서는 공간연출과 촬영 및 연기에 대한 기술을 배우고, 애니메
중앙대학교가 2016학년도 입학정원을 148명 줄이기로 했다. 정시모집 지원자는 단과대 광역단위로 원서를 접수하며 입학 후 2학년부터 전공과정에 진입한다. 각 학과는 정원의 105~110%까지 지원자를 받을 수 있다. 17일 중앙대에 따르면 학생, 교수, 본부 측 인사로 구성된 3자 협의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학년도 학사구조 개편안'에 최종 합의했다. 당초 본부가 내놓은 개혁안에 비해 상당 부분 수정됐다. 원안에는 △입학생 전원 광역단위(단과대학별) 모집 △2학년 2학기부터 전공 진입 △각 전공 정원의 최대 120% 인원 수용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반발한 중앙대 학생, 교수는 논의를 위해 본부와 3자 협의체 회의를 구성, 지난달 중순부터 매주 목요일에 회의를 열어 왔다. 협의체는 수시모집으로 들어온 학생에 한해 전공예약제를 도입, 미리 학과를 정해 입학하도록 했다. 정시모집 입학생은 원안대로 광역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이들은 2학년 1학기부터 자신이 선택한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