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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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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찾은 서울 지하철 3호선 강남구청역과 학동역 사이의 한 단독주택 앞.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 2명이 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연신 셔터를 눌렀다. 건물 앞 벽면엔 '51K'라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고 1m 높이의 담장과 세련된 외관이 눈에 띄었다. 이 단독주택은 미남배우 소지섭(38) 소유로, 그의 1인 소속사인 '피프티원케이(51K)'가 입주해 있다. 소지섭은 이 건물에서 150여미터 떨어져 있는 건물도 소유하고 있다. 이 건물 1층에서 영업 중인 카페에 들어서자 한쪽 벽면에 소지섭 사진과 사인이 걸려 있었다. 9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소지섭은 2011년 5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299㎡의 지하 1층∼지상 2층 단독주택을 29억원에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상 대출없이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주택이던 이 건물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해 현재는 소속사 사무실로 쓰고 있다. 그의 개인 소속사인 '51K'는 평소 소지섭이 좋아하는 숫자 '51'과 '킹덤'
서울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 자동차를 구입하면서 등록비용을 아끼기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을 하는 관례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재판 결과에 따라 지자체들 간에 수천억원에 이르는 법인용 자동차 취득세 수입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8일 서울시와 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서울 강남구청장 등을 상대로 자동차 취득세 56억1149만여원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첫 변론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 심리로 이뤄졌다. 이 사건 외에도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등 외국계 자동차 리스업체와 토종 리스업체들이 지난해 서울의 자치구를 상대로 이 법원에 소송을 대거 제기했다. 하나같이 취득세 부과를 취소해 달라는 취지다. 앞서 서울시 자치구들은 리스업체 총 14개사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면서 서울 이외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것처럼 꾸며 '원정 위장등록'을 했다며 취득세 1930억원을 부과했다. 이에 일부 업체와 다른 지자체들이 반발하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늘리기의 일환으로 조선업계 '빅3'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에 장시간 연장근무 개선을 명령했다. 조선업은 대표적 노동집약 산업으로 정부 조치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경쟁력 하락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1일부터 사무직의 출퇴근 시간 기준을 '8시 출근, 6시 퇴근'에서 '8시 출근, 5시 퇴근'으로 조정했다. 그 결과 점심 식사 시간을 제외한 순수 근로시간이 9시간에서 8시간으로 단축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가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를 대상으로 장시간 근로실태 조사를 벌인 후 나왔다. 고용노동부는 조사에서 대우조선해양이 하루 9시간씩, 주 45시간 근무 체제를 적발, 주 40시간을 준수할 것을 명령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까지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주 40시간에서 초과된 하루 1시간씩, 주 5시간에 대해 초과근로수당을 지급해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택
금융소득종합과세 부담을 줄인 ETF(상장지수펀드)가 이르면 연내 상장한다. 해외 증시에 상장된 ETF와 세제 불균형에 해외로 빠져나가는 투자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와 같은 국내 일반 상장 주식과 유사한 세제를 적용받는 '투자회사형 ETF'를 만들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회사형 ETF는 기존 투자신탁형 ETF와 달리 결산기 내에 매도하면 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애초에 배당소득세가 없으니 자연히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부과받지 않는다. 현재 국내에 상장된 해외지수 ETF(투자신탁형)는 투자기간에 관계없이 매도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된다. 이 차익은 이자 소득 등과 합산돼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종합과세 대상이 됐다. 종합과세는 최고 41.8%의 세율이 부과된다. 반면 외국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ETF는 배당소득세 대신 양도소득세(22%)를 적용받는다. 단일 세율만
현대상선이 미국 내에 보유한 2곳의 항만터미널 지분 49%를 미국계 사모펀드(PEF)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함께 유동화한다. 7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테이너 터미널(CUT)과 시애틀 타코마 터미널(WUT)의 각각 49%를 담보로 약 1000억원대 중반의 현금을 거두기로 하고 아폴로글로벌과 4월 중 계약을 맺기로 했다. 현대그룹은 당초 이 거래를 49% 지분매각으로 결정하고 우선협상자로 미국 사모펀드인 린지골드버그를 선정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린지골드버그와 협상에서 가격과 거래조건 등에 관한 이견차가 커지자 협상을 포기하고 대안을 물색해왔다. 아폴로글로벌은 약 200조원에 육박하는 운용자산을 굴리는 세계 5대 PEF 운용사로 평가된다. 이들은 최근 현대증권 인수전에도 국내 파인스트리트그룹과 컨소시엄을 맺어 투자의향을 밝혔지만 오릭스-자베즈 컨소시엄에 패해 고배를 마셨다. 아폴로글로벌은 이후 현대그룹의 구조조정 필요를 파악하고 미국 내에
서울시가 서민주거난 해결을 위해 마련한 법안을 국회에 직접 건의한다. 서울시는 8일 열리는 국회 서민주거복지특위 현안보고에서 서울시 주택 정책을 보고하고 관련 법을 국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번 입법 건의안에는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등록제 등 야당이 요구하는 전월세대책이 대거 포함됐다. 사실상 서울시의 정책 추진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어서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날 서울시가 국회 서민주거특위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민주거특위에서 임차인 보호와 관련한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4건을 건의할 예정이다. 건의안에는 △계약갱신청구권 △표준임대차계약서 사용 △월차임산정률 실효성 확보 및 전월세등록제 도입 △지역별 적정임대료 공표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임차인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임차인이 1회에 한해 추가로 계약을 갱신하게 되면 임차인은 4년을 같은 집에서 살 수 있다. 그러나 임차인이 3개월 이상
서울시의회가 최근 논란이 된 부동산 중개보수 인하와 관련, 주택가격과 상관없이 매매·임대차 거래시 동일한 보수를 적용하는 '단일요율제' 도입을 추진한다. 8일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도계위)는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중개보수 권고안 대신 단일요율제 도입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과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고가주택 구간을 현실화해 6억~9억원 미만 주택매매 중개보수는 0.5% 이내로, 3억~6억원 미만 임대차 중개보수는 0.4% 이내로 하는 '중개보수체계 개편안'을 마련,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 이에 경기, 인천, 경북, 대구, 강원 등은 국토부 권고안대로 조례를 개정, 시행에 들어갔지만 서울시의회는 국토부 권고안에 반대 입장을 보여왔다. 국토부 권고안이 매매와 전세의 중개보수 역전현상과 소비자와 공인중개사간 분쟁 소지를 해소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고가주택의 중개보수만 조정한 점도 문제로 지목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정부안을 받아들
= 현행 공무원연금 제도가 유지될 경우 공무원이 내는 기여금보다 일반 국민이 세금으로 부담하는 보전금 비율이 향후 30년 동안 최대 3.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부터 2045년까지 30년 동안 공무원 연금 재정에 국민 세금 407조 6394억원을 투입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인사혁신처가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에 제출한 '공무원연금 장래 보전금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37년 공무원연금에 대한 공무원의 기여금은 4조9454억원인 반면 세금에서 부담해야 하는 보전금은 18조 684억원으로 3.7배 격차를 보였다. 같은 해 정부 부담금은 5조6154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공무원과 정부, 일반 국민 3자의 공무원연금 재정 부담 비율 격차는 2037년부터 2040년까지 1 대 1 대 3.7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2041년 이후에는 국민 부담(보전금) 비율 격차가 다소 줄어들기는 하지만, 여전히 한 해 동안 공무원연금에 투입되는 보전금은 19조원 이상을
대우조선해양 사장 후보로 추천된 정성립 STX조선해양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경영의 주안점을 두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 사장은 6일 대우조선해양 사장 후보로 추천된 직후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세계 조선경기가 금방 회복될 것 같지는 않다"며 "대우조선해양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외부인사 영입 반대 목소리를 높여온 노조와는 대화로 풀어나가겠다는 의사도 피력했다. 정 사장은 "노조가 외부인 영입을 반대해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노조와 대화하고 협의해서 잘 지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고 5월 말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부의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이사회에서 이사후보 추천과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친 뒤 구체적인 경영계획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후보는 경기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은행을 거쳐 1981년부터 대우조선에서 근무했다
김영대 대성 회장의 장남인 김정한 대성산업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재무구조개선 작업을 추진 중인 대성이 3세 경영 구도에 변화를 줄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한 대성산업 사장은 최근 임원직에서 퇴임했다. 김 전 사장은 2010년6월 선임돼 그동안 기계사업부 사장을 맡아왔다. 김 전 사장은 김 회장의 장남이면서 대성그룹의 창업주 고 김수근 명예회장의 맏손자다. 김 전 사장의 퇴임은 대성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산업은 2013년 2040억원의 영업적자를 내는 등 수 년 동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위기에 빠졌다. 이에 따라 지주사인 대성합동지주는 대성산업에 빌려 준 돈 중 560억원을 출자전환하기로 하는 등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대성산업은 연내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사업장을 매각해 재무구조를 신속히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거제 디큐브백화점, 용인난곤 사업장 등이 매각 대상이다. 재계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
KB금융그룹이 5700억원 규모의 M&A(인수·합병) 론펀드(Loan Fund) 자금 조달을 마쳤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국민은행 등 12개 기관과 5750억원의 론펀드 조성에 합의하고 오는 7일 투자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운용은 KB자산운용이 맡는다. 사모대출펀드(PDF)로 불리는 론펀드는 기관투자가로부터 자금을 받은 뒤 M&A를 위한 자금을 빌려주는 펀드다. 미국과 유럽 선진시장에서는 M&A 거래의 주요 자금공급원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이 처음 선보였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말 론펀드 조성을 결정하고 투자자를 모았다. 국민은행이 1100억원 가량을 출자하며 앵커(주요) 투자자로 참여했고, KB생명, LIG손해보험 등 계열사가 1000억원 정도를 출자했다. KB금융그룹이 투자한 자금은 총 펀드 조성 금액의 37%를 차지한다. 이밖에 생명보험사와 화재보험사가 개별적으로 200억~500억원의 자금을 댔다. 국민연금과 교직원공제회 등 연기
현대그룹이 현대증권 매각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금액이 1200억원가량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매각협상대상자인 오릭스 코퍼레이션이 인수구조를 변경하면서다. 5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오릭스가 최근 변경한 인수구조로 현대증권 매각을 진행할 경우 현대그룹은 향후 5년 동안 파생상품계약(TRS) 수수료로 약 1000억원을 내야 한다. 또 매각규모가 줄어든다는 점과 TRS에 내재된 옵션 가치 등을 감안하면 이번 매각을 통해 현대상선이 확보할 수 있는 금액은 기존 기대치보다 1200억원 줄어든다. 당초 오릭스는 자베즈파트너스와 손잡고 현대상선과 자베즈, 나타시스은행 등이 보유한 현대증권의 지분(36.9%)을 1조800억원에 매입할 계획이었다. 두 개의 사모펀드(PEF)로 나눠 오릭스PE가 현대상선(특수관계인 포함) 지분 22.6%를 6600억원에 매입하고 오릭스PE와 자베즈가 공동으로 나머지 지분을 4200억원에 사들인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자베스 지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