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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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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방한 중인 왕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단독 회동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신라호텔에 도착해 왕 부총리와의 30여분간 회동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도 함께 했다. 정 회장은 왕 부총리와 현대차의 중국 내 사업의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왕 부총리와의 회동 직전 "어떤 대화를 나눌 예정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20년 동안 사업을 했던 곳"이라며 오랜 우위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박현우 기자,류보람 기자 = 검찰 직원이 검찰청사 안에서 약물을 복용하고 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에 근무하는 여성 실무관 A씨가 22일 오후 청사 안에서 약물을 복용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직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검찰 관계자는 밝혔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A씨가 울며 다른 직원들에게 '약을 먹었다'고 말을 해 인근 병원으로 데려갔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구급대나 경찰에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직원 차로 데려가는 것이 더 빠르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검사실 내 괴롭힘이나 업무과중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초라 일이 적은 시기인 만큼 업무과중으로 음독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OECD(경제개발협력기구)국가 가운데 최하위 수준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성인들의 시민성 부족이 대학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만 잘되면 돼'라는 개인주의적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생역량지수 개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핵심역량은 전반적으로 보통(70점 이상) 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월 전국 4년제 대학생 41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학생역량 진단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자가진단 결과를 수치화 한 것으로, 특히 시민역량 부문이 61.6점(목표지수 100)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연구책임자인 김창환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원은 "개인 중심의 성취 지향성이 우리 사회 전반을 아우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이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공동체 의식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의 중
왕양(汪洋) 중국 국무원 경제담당 부총리가 방한해 국내 대표 재계 단체와 회동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및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개별 단독회동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체제 출범 후 대외경제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왕 부총리가 양국 간 기술협력과 투자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돼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왕 부총리는 이날부터 사흘 일정으로 방한한다. 왕 부총리의 공식 방한 목적은 오는 23일 열리는 ‘2015년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 참석이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과의 경제협력 논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점쳐진다. 왕 부총리는 충칭시와 광둥성 당서기를 지내며 ‘경제 개혁’을 일으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7년 차기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진입이 유력한 중국 내 실세 지도자이기도 하다. 특히 그가 광둥성 서기 재임 시 내세운 ‘등롱환조’(새장을 들어 새
특유의 재치 넘치고 날카로운 화법을 통해 스타강사로 유명세를 떨치는 김미경씨(50)가 지난해 봄 당인리발전소(현 서울화력발전소) 인근 서울 합정동에 14억5000만원짜리 단독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최근 '홍대상권' 확장으로 이곳 주변에 카페거리가 형성되자 김씨 역시 카페로 신축하는 것으로 현장 조사결과 확인됐다. 토지가격이 1년도 안 돼 수억 원 이상 오른 것은 물론 임대소득 역시 짭짭할 것이란 분석이다. 23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김미경씨는 2014년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토지면적 150㎡, 건물면적 76㎡의 단층주택을 14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주택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하나은행으로부터 8억원을 대출받아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매입 당시 이곳은 80대의 노부부가 사는 허름한 단독주택이었다. 하지만 최근 당인리발전소 개발이 시작되면서 합정동 일대 부동산이 들썩인다. 가까운 '홍대거리' 상권이 확장하고 있는데다 주변에 카페가 속
정부가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New Stay)의 국민주택기금 예산을 당초 600억원에서 5600억원으로 5000억원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내 1만가구의 ‘뉴스테이’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임대리츠를 통해 당초 연내 4000가구로 계획한 공급물량을 1만가구로 늘리고 이미 책정된 예산이 소진되는 4월쯤 증액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당초 국토부는 올해 공공·민간임대리츠를 통해 임대주택 총 1만6000가구(공공 1만2000가구, 민간 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이미 예산 4000억원(공공 3400억원, 민간 600억원)도 책정해 놨다. 하지만 지난 13일 발표한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육성방안’에선 공급계획이 총 2만6000가구(공공 1만6000가구, 민간 1만가구)로 62% 이상 증가했다. 목표달성을 위해선 예산증액이 불가피한 것이다. 실제 현재 책정된 예산으론 인천 도화지구, 경기 화성시 동탄2지구, 서울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음식점 전면 금연 정책이 시행된지 20여일이 지난 가운데 매출 감소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음식점 업주들이 '전면 금연정책 강제는 영업권 침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하기로 했다. 흡연자 모임인 '아이러브스모킹'의 이연익 대표운영자는 22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국민건강증진법과 시행규칙이 헌법상 영업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음식점 업주들이 중심이 돼 내달 중 헌법소원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카페나 고깃집, 술집 등 흡연이 매출과 직결되는 업종의 업주들은 손님이 너무 줄어 폐업을 고려하는 지경에 처해있다"며 "흡연식당과 금연식당으로 나눠 운영하는 등 자율권을 주는 방식으로도 금연 정책을 시행할 수 있음에도 일률적으로 금연 방침을 내린 것은 과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음식점 업주들은 일반음식점에 대한 전면적 금연구역 지정은 영업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해 헌법상 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매출을 감소시켜 헌법상 재산권도 침해한다고 주
현대상선이 올해 '2분기 턴어라운드'를 통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0년이 마지막이다. 이백훈 현대상선 사장(사진)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부총리와 핫라인 참여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머니투데이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올 1분기부터 점차 나아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2분기에는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운 시황이 갑자기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지만 올해가 지난해보다는 훨씬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상선이 올 1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현대상선은 해운시장이 극심한 침체에 빠지면서 2010년 이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2013년 말 3조3000억원의 자구안을 발표한 후 현재 85%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자구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영업이익면에서는 지금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진해운 등 대부분의 대형해운사가
현재 군 복무중인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31·김종운)이 2013년 4월 ‘홍대거리’로 불리는 서울 상수동에서 10억원에 가까운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예성은 특히 올 초 9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거두고 되판 것으로 확인, 성공한 ‘부동산재테크’ 사례가 됐다. 22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예성은 2013년 4월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연면적 28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9억9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예성이 살고 있는 자양동 ‘더샵스타시티’ 아파트를 담보로 17억원을 대출받아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오태환 원빌딩부동산중개 팀장은 “원래 단독주택이 있던 곳인데 2013년 5월 4층 건물로 신축되기 바로 직전에 산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파트를 담보로 해 자기자본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은행대출만으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31일 매매계약이 체결돼 올 1월
연간 2조50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 업계를 대변하는 수장에 이용성 원익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21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단은 이날 회의를 갖고 신임회장에 협회 수석부회장인 이 대표를 추대키로 했다. 이 대표는 내달 12일 벤처캐피탈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추대되면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돼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이 대표는 2013년 2월 임기 2년의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한 차례 연임한 이종갑 현 협회장은 내달 11일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이 대표는 1997년 설립된 벤처캐피탈(VC) 원익투자파트너스(구(舊) 한미열린기술투자) 감사로 입사한 뒤 1998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17년간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심사역 등을 거친 벤처투자 전문가로 이용한 원익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벤처투자 등 금융 업무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회장 선임은 지난해 벤처캐피탈의 신규 벤처펀드 조성 규모가 2조5000
국내 중소기업이 SK플래닛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휴대폰 대리점에서 쓰던 폰에 있던 데이터를 새폰으로 옮겨주는 서비스에 대한 자사의 기술자산을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SK플래닛은 "기술침해는 전혀 없다"고 반박해 공정위 판단이 주목받게 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온네트웍스(이하 지온)는 지난 15일 SK텔레콤의 '휴대폰 데이터 정보이동 시스템' 입찰에서 SK플래닛이 자사의 기술을 침해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지온은 새 휴대폰에 기존 휴대폰 내부 데이터를 옮겨주는 '모비고'를 서비스하는 회사다. 이전까지 국내 통신 3사의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이 제품을 사실상 100% 사용해왔다. 문제는 지난해 말 SK텔레콤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이 제품 대신 SK플래닛의 '클링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다. 물론 SK텔레콤의 정식 입찰을 통해서 선정된 결과다. 당시 계약은 SK플래닛과 지온 2곳이 경쟁입찰 방식으로 BMT(서비스 시연 및 성능테스트)를 거쳐 이뤄졌다. 지온은 '모비고'를,
#1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강남 지역의 한 어린이집에 3살 딸을 보낸 부모는 최근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뉴스를 보고 가슴이 철렁했다. 당시 어린이집을 다녀온 딸이 밤에 갑자기 울면서 잘못했다고 싹싹 비는 등 불안 증세를 보였던 탓이다. 어린이집을 찾아가 CCTV(폐쇄회로TV)를 직접 확인해보니 보육교사가 딸을 거칠게 다루는 등 아동학대가 의심돼 최근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내사를 진행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역 어린이집을 상대로 아동학대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2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 5살 발달지체 아들을 보낸 부모는 어린이집에 다녀온 아들의 이마에 빨갛고 파란 멍이 든 것을 발견하고 억장이 무너졌다. 부모는 아들이 단순히 넘어지거나 다친 흔적이 아니라는 판단에 보육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한 게 아닌지 의심하다 경찰에 정식 수사를 요청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8일 이 부모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