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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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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가 조선 영업조직을 서울사무소로 통합 이전한다. 20일 현대중공업 비상경영체제에 정통한 내부 관계자는 "조선 3사의 영업조직을 서울사무소로 통합하는 안을 추진 중"이라며 "조선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16일 단행된 임원 인사도 조선 영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가 입주해있는) 계동 현대사옥은 자리가 없어 새 사옥을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현대중공업은 계동사옥 본관 2층, 11~14층 등 4개 층을 서울사무소로 사용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외국 선주들이 와도 울산은 찾아오기가 불편해 전부터 조선 영업을 서울사무소에서 맡아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조선 3사 영업조직 통합은 현대중공업 조직개편 과정의 일환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분기 1조 1037억원 영업손실을 내면서 1972년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으며, 지난
경찰이 지난 4월 세월호 구조현장에서 허위사실 유포로 해양경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가혜씨(26)를 수사하면서 홍씨의 지인들까지 광범위하게 사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이 홍씨를 구속 수사하는 과정에서 민간잠수부 자격과 발언의 사실여부 외에도 홍씨의 통화내역, 카카오톡 대화내용은 물론 홍씨와 연락하고 지낸 지인 560여명의 이름,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인적사항을 들여다봤다는 것이다. 홍씨측 변호인은 "홍씨가 경찰 수사 초기 자진출석해 현장에서 전해들은 이야기를 방송에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잘못을 시인했음에도 석연찮은 이유로 지인들까지 조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홍씨는 이와 관련해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세월호 유가족 폭행 사건 수사과정에서 유가족과 변호인이 카카오톡으로 나눈 대화 내용을 제출하라고 요구해 변론권 침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경찰은 수사상 필요해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범죄사실과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에 대한 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09년 설립한 홍콩법인인 '한국투자신탁운용 아주유한공사'(이하 한투운용 아주유한공사)를 5년만에 청산키로 했다. 한국에서도 중국관련 영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이유에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한투운용 아주유한공사 청산안을 통과시켰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09년 9월 한투운용 아주유한공사를 설립한 데 이어 2011년 2월에는 중국 상하이에 리서치센터를 설립, 범 아시아권 영업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투운용 아주유한공사는 주재원 3명에 현지채용 4명 등 7명 규모로 운용돼 왔다. 이번 청산결의로 아주유한공사가 청산되면 홍콩진출 5년만에 철수하게 됐다. 다만 상하이 리서치센터는 향후 확대개편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시진핑 중국 주석 방문 후 RQFII(외국인 인민화 적격투자자격)을 취득, 한국에서도 중국관련 영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한국본사의 해외 마
최저소득층의 소득 대비 담뱃세 부담율이 최고소득층의 약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증세'가 아니란 정부의 주장과 달리 향후 담뱃세 인상이 저소득층에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내용은 조세재정연구원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중간 연구보고서에 포함됐으나 최종 보고서에서는 누락됐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위원이 기재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최저 소득계층인 1분위는 평균 연소득 600만9800만원 가운데 약 6만원을 담뱃세(기금·부담금 포함)로 부담해 총소득 대비 담뱃세 부담액이 1%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고 소득계층인 10분위의 경우 평균 연소득 8843만6400원 가운데 9만7000원 가량을 담뱃세로 부담해 총소득 대비 담뱃세 부담액이 0.11%에 불과했다. 저소득층의 소득 대비 담뱃세 부담율이 고소득층의 약 9.1배에 이르렀던 셈이다. 고소득층이 담뱃값을
'두 번째 고스트'. 롤스로이스에서 고스트의 의미는 각별하다. 2009년 처음 출시해 지난해 2도어 쿠페형 모델인 레이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롤스로이스 엔트리(입문용) 모델 역할을 하며 롤스로이스의 시장을 확장한 주요 모델이다. 롤스로이스는 올해 3월 열린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고스트2 시리즈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롤스로이스는 최근 고스트2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120개국 미디어 관계자를 1명씩 초청해 3일간 신차를 소개하고 굿우드 지역에 있는 제조공장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에서 온 이는 기자가 유일했다. ◇ 뒷자리는 움직이는 스마트 오피스 롤스로이스는 가장 영국답고, 고스트다운 출시 행사와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마음먹은 듯 했다. 시승은 뒷자리 부터였다.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도착했을 때, 새하얀 롤스로이스 고스트 2가 기자를 마중했다. 검은 양복을 입은 신사가 뒷문을 열어줬다. 그는 전직 레이싱 드라이버 출신의 본사 교육 담당
'대선 보은 인사' 논란으로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17일 복지위원장을 만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야당은 강도 높은 인사 적정성 검증을 회피하기 위한 고의 국감 회피라는 판단이다. 17일 국회 복지위 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에 따르면 김 총재는 이날 오전 김춘진 복지위원장을 만나 해외에서 진행되는 적십자 관련 회의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전달하고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했다. 복지위는 당초 23일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고 24일 복지부와 산하 기관장 등이 모두 참석하는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김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재가 국외 행사 참석을 이유로 23일 적십자사 국감과 24일 종합감사에 출석할 수 없다는 불출석 관련 서류를 위원장실에 제출한 것으로 안다"며 "그래서 종합감사를 27일로 연기하겠다고 하자 그날은 적십자 창립대회를 핑계로 불참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보은 인사
운동화와 의류 등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만들고 입금을 유도해 돈만 받아 챙긴 일당 중 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가짜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만들어 돈만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박모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8월초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인터넷에 S모 쇼핑 사이트를 만들어 두고 물건을 팔 것처럼 속인 뒤 38명으로부터 680만원 상당의 돈을 입금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인 박씨는 자신의 삼촌 이름으로 개설된 대포통장을 중국에 있는 총책에 넘긴 뒤 국내에서 돈을 인출해 중국에 있는 총책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포털사이트 검색시 자신들의 사이트가 검색결과 상위에 노출될 수 있도록 광고 사이트 등에 900여만원을 주고 홍보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들은 포털사이트 상위에 노출된 사이트이기 때문에 신뢰하고 돈을 입금했
정부가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불법 토렌트와 전쟁을 치러온 가운데 대기업 일부가 불법 토렌트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민간에서 불법 토렌트로 자금이 흘러들어가는 한 불법 토렌트 사이트를 막기 힘들 것이라는 지적이다.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방문자수가 많은 불법 토렌트사이트 26곳을 조사한 결과, 해당 사이트들에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대한항공, G마켓 등 주요 대기업의 광고가 게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토렌트란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인 대 개인'(Peer to Peer) 방식으로 파일을 공유하는 방법이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흔히 '어둠의 경로'로 통한다. 삼성전자는 한달 방문자수가 106만6961명에 달하는 A사이트 등 3곳에 지난달 광고를 게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열사 광고를 포함하면 삼성은 총 7곳에 광고를 게재해 대기업 중 가장 많은 광고를 했다. 이외
'네오위즈'와 검색 엔진 '첫눈'을 창업한 1세대 벤처기업인 장병규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대표가 SK텔레콤과 후배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창업펀드 조성에 참여한다. 16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장병규 대표는 빠르면 내달초 SK텔레콤과 중소기업청의 모태펀드와 공동으로 3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한다. 투자비율은 모태펀드가 펀드 조성금액의 50%를 투자하면 SK텔레콤과 장 대표 등이 투자금을 분담해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장 대표는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VC)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번엔 개인 자격으로 투자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1997년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스 대표와 네오위즈를 공동 창업했고 이후 세이클럽, 게임포털 '피망'의 성공을 이끌었다. 또 2005년에는 검색 엔진 첫눈을 창업한 후 네이버에 매각하는 등 '벤처 창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창업초기 벤처업체에 투자하
24년간 규제에 묶여 개발행위가 제한됐던 강북구·도봉구 일대 355만㎡ 규모의 북한산 고도지구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노후화'에서 탈피한다. 서울시는 '북한산 고도지구 도시재생 및 시범사업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연내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초대형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사업 대상 지역은 강북구 삼양동(옛 미아1·2동)과 수유1·4·5·6동, 도봉구 도봉1동과 방학2·3동, 쌍문1동 일대 355만7000㎡ 규모다. 이는 시내 1호 도시재생사업지구인 종로구 창신·숭인지구(84만6100㎡)보다 4.2배 가량 넓고 지난달 계획이 확정된 2호 도시재생사업지구 가리봉동지구(33만2929㎡)의 10.6배에 달한다. 북한산 고도지구는 종로구 창신·숭인지구와 비슷한 형태로, 시는 용역이 마무리되는대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핵심으로 각 구역마다 개발 컨셉트를 정해 사업을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 도시재생사업 중 최대 규모로, 한 지구로 묶이긴 하지만 각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정동빌딩이 이지스자산운용에 팔린다. 매각가격은 2700억원대로 삼성SRA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를 통해 이 빌딩에 투자한 삼성생명 등 투자자들은 5년여 만에 매각차익으로만 1000억원가량을 챙기게 됐다. 17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SRA자산운용은 정동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앞서 삼성SRA자산운용은 정동빌딩 매각주관사로 메이트플러스를 선정하고 잠재 인수후보군을 대상으로 매각작업을 벌여왔다. 정동빌딩은 공실률이 낮은데다 외국 대사관과 김앤장법률사무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우량임차인을 확보해 입찰 전부터 다수 국내외 기관투자가가 눈독을 들인 오피스빌딩이다. 본입찰에서도 10여개 기관투자가가 각축을 벌였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는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이지스자산운용에 돌아갔다. 매각가격은 3.3㎡당 2300만원대로 총 매각가격은 27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자산운용은 2010년 3월 부동산펀드(삼성사모부동산투자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서울 시티투어버스'가 최저임금법을 위반해 빈축을 사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별도의 시정조치 없이 14년째 해당업체에 한정면허를 갱신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복수의 서울 시티투어버스 관계자들에 따르면, 시로부터 면허를 허용받아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는 허니문여행사는 지난달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시정 조치를 받았다. 노동청에 따르면 허니문여행사는 운전기사 곽모 씨 등 4명에게 최저임금도 제대로 주지 않아 최저임금법 제6조 제1항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기준 5210원으로 사측이 이들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차액은 775만3915원이다. 또 사측은 허모 씨등 15명에게도 임금 2701만원을 정기지급일에 지급하지 않아 근로기준법 제43조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노동청은 허니문여행사에 9월 16일까지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거나 3년 이내에 최저임금법을 재위반 할 경우 형사입건해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