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새책
다양한 신간과 서평을 통해 사회, 경제, 건강, AI, 예술 등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전문가의 통찰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신간과 서평을 통해 사회, 경제, 건강, AI, 예술 등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전문가의 통찰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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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는 매년 기부 트렌드를 수집하고 정제하여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책을 출간한다. 이번에 발표된 '기부트렌드 2025'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사람들의 행동 패턴 속에서 주목할 만한 여섯 가지 기부 트렌드를 소개하며, 기부자와 모금가, 기업, 비영리 단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기부 감각'이 첫 번째 트렌드 키워드로 뽑혔다. 효율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서도 기부자들은 예상치 못한 낭만적인 순간에 공감하며 기부를 결심한다. 이는 효율적인 전달뿐 아니라 기부 경험의 감정적인 요소도 중요한 ...
끝없는 경쟁, 불안과 스트레스, 디지털 미디어의 과도한 사용… 이런 것들로 쉽게 흔들리는 7~13세 아이와 효율적인 양육 방법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책이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16일 출간한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 조절'이다. 김효원 교수는 23년간의 임상 경험과 다수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자기 조절의 힘이 아이의 일상생활, 학습 능력, 관계 형성, 그리고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부모가 아이를 위해 반드시 가르쳐야 ...
12·3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체포 등으로 인해 헌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대표 헌법학자인 박상철 (사)미국헌법학회 이사장이 <헌법과 반란>(PARK & JEONG)을 출간했다. 박 이사장은 <헌법과 반란>을 통해 5·16부터 윤석열의 12·3까지 반란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했다. 권력자에 의해 부침이 많았던 대한민국 헌법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개헌의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책에서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내란사태는 63년 만에 박...
법학 교수가 사회적 이슈와 예술작품을 판례와 함께 소개하는 책을 냈다. 이재훈 성신여대 법학부 교수가 내놓은 '그림 따지는 변호사'는 그림을 통해 법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재훈 교수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고, 2022년부터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법률과 예술을 통합한 글을 기고해 온 지 13년이 되면서 그중 130여 편의 그림과 음악, 소설 작품 이야기를 선정해 책으로 냈다. 유명한 그림 속에서 엿보는 아주 사소한 세상 만...
기억에서 검색, 이제 질문의 시대. 고려대 철학과 출신의 언론학 박사로, 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국장 전영범(저자)은 새 책 'AI 시대의 창작'에서 프롬프트에 양질의 질문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곧 생산력이라고 정의한다. 저자는 책에서 인류가 기계를 도구로 자신의 지능을 확장해 가는 '호모켄타우로스'. 즉 그리스 신화의 반인반마의 생명체를 닮아가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는 생성형 AI가 몰고 온 문화적 충격을 그리스 신화에 빗댄다. 신들의 제왕 제우스는 자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 위업을 그림이나 조각, 하늘의 별에 새기길 원했다. 결국 '기억의 신' 모네모시네를 통해 9명의 여신을 낳았다. 여신들은 어머니인 므네모시네의 기억을 그대로 이어받아 시와 음악, 그림 같은 오늘날 예술의 모태가 되는 형식으로 제우스를 찬양했다. 신들과 인간 세상의 일들을 모조리 기억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한 신화가 이제 21세기 생성형 AI시대에 재현되는가. 책은 A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 공존의 지
3년째 접어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전쟁 저널리즘'이라는 관점에서 들여다 본 책이 나왔다. 한국일보 편집국장과 편집인 겸 부사장을 지낸 이진희 작가는 현역 시절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을 취재한 경험을 살려 러-우크라 전쟁을 종합하고 정리했다. 특히 서방 언론을 받아쓰는 국내 언론 국제부의 한계로 진영 논리에 빠진 전쟁 저널리즘에 대해서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최근 미국 대선에서도 우리 언론은 트럼프 당선자를 '악의 축'으로 묘사하는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는 주류 언론을 그대로 받아쓰는 오류에 빠졌다. CNN과 뉴욕타임스는 인용하고 폭스TV는 취급하지 않는 식이다. 국내 언론 국제뉴스의 그러한 보도태도는 결국 미 대선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실제보다 상당히 낮게 보는 우를 범하게 만들었다. 그런 언론을 읽고 보는 독자와 시청자들도 바보로 만들었다. 심지어 8년전 트럼프와 힐러리의 대결에서 이미 국내 언론이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는 소위 주류 언론을 받아
"35년여간 강정택 선생을 뒤쫓았던 나의 오디세이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나는 이 책을 강정택 선생의 영전에 바치고 싶다." 이문웅 저자의 말이다. 지난 7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서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 울산 지역의 창업·문화·교육을 아우르는 시설로 지어진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이전 종하체육관 부지에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이 사재 330억 원을 '통 크게' 기부하며 지어졌다. 이주용 회장은 국내 최초로 컴퓨터를 도입, '한국 IT 산업의 문익점'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IT역사를 개척했다. 또 울산 출신의 천재 농정학자 강정택 선생의 친자이기도 하다. 이날의 준공식에서는 강정택 선생의 생애사를 다룬 책 의 출판기념회도 함께 있었다. 강정택 선생은 대구고보(현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전국의 수재들만 모인다는 '1고'(구제 도쿄제1고등학교)를 거쳐 도쿄제국대학 농학부에서 농업경제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같은 학부에서 '부수'와 '조수'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을 다각도에서 분석한 책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 DC의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과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에서 국제정치를 가르치고 있는 헨리 패럴과 에이브러햄 뉴먼은 '무기화된 상호의존성(weaponized interdependence)'이라는 개념으로 논문을 써왔고, 이 개념을 구체적 사례와 엮어 '언더그라운드 엠파이어'를 출간한 것. 서점에 깔리자마자 미국 학계와 언론계, 정부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이 책은 미국이 틱톡을 금지하고, 중국이 미국 앱(애플리케이션)들을 금지하는 이유 등 정치 외적인 부분에서 이뤄지는 미·중 양강의 경쟁과 전략을 소개한다. 여기에 일본 정부가 일본 국민메신저 라인(LINE)의 대주주 네이버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는 이유와 화웨이 통신장비에 대한 미국 정부의 동맹국 사용 금지 강권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특히 삼성전자가 대만의 TSMC만큼 파운드리 사업을 잘 해내지 못하고 있는지 등도 정치적 사안과 묶어 풀어놓는다. 오늘날 패
문서로 시작해 문서로 끝나는 직장 초년생의 하루는 정신없고 버겁다. 신입 몫인 회의록과 자료 정리만도 버거운데 'MZ 세대의 창의성'을 좋아하는 회사 간부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까지 기대하는 눈치다. 퇴근 시간이 다가오는데 과연 오늘은 제 시간에 일을 끝낼 수 있을까. 매사 허둥대기 마련인 초년 직장인을 위해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책 '회사에서 몰래 보는 일잘러의 AI 글쓰기'가 출간됐다.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업무를 마무리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지키려는 직장인을 위한 필독서다. 이 책은 업무용 글쓰기를 다루지만 뻔한 문서 양식이나 작성 요령만 알려주진 않는다. 요즘 한창 주목받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같은 AI 도구를 어떻게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지 차근차근 보여준다. 생소한 업무회의를 따라가랴 메모하랴 쫓기지 않고 회의록까지 척척 만들어내고 산더미같은 자료를 짧고 정확하고 정리하며 숙제 같은 업무일지부터 고등학교 때도 안 써
밥맛이 매해 달라지고 품종에 따라 밥물도 다르게 잡는다. 애플수박, 골드사과, 킹스베리 매년 새로운 과일들이 출시돼 소비자를 유혹한다.해외에서 접해본 낯선 식재료가 저녁 식탁에 올라온다. 먼 곳에서 온 식재료와 우리 것을 섞어 만들어 파는 식당에 긴 줄이 이어진다. 유명 미식을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시대이지만 음식의 유래를 거슬러 농업에 이르면 우리는 백지상태가 된다. 1970~1980년 한국의 도시 인구 90%는 농촌 출신이었다지만 불과 몇십 년 사이에 농촌과 농업은 오래되고 촌스러운 것이 돼버렸다. 해외에서 유래한 농업 지식은 고급 테이블 교양이지만 한국에서 일어나는 농업 이슈는 어쩐지 나와는 무관한 것 같다. 식량은 수입해서 먹어도 될 것 같은 데 왜 쌀값에 휘둘리고 농업에 세금을 쓰는지 모르겠다. ━가장 많이 먹고, 싸게 먹고, 멀리서 가져다 먹는 시대에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들 ━세상의 모든 산업은 농업에서 시작됐다. 산업뿐 아니라 인류가 성취한 과학기술의 상당수는 굶주림과
자연치유 전문가인 고운실 부천 자연치유 연구소장이 '365일 자연치유'를 출간했다. 자연치유의 의미부터 비만, 통증, 당뇨, 치매와 같은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내 몸의 자연치유 비법을 다뤘다. 저자는 신체의 자연 방어력과 면역력을 강화해 여러 만성 질환에 맞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현대의학과 동양의학 지식을 통합해 더 폭넓은 건강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왜? 자연치유를 알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미 내 몸 안에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물음이다. 자연치유는 내 몸을 이해하는 인체의 이해부터 시작한다. 현재 나의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자가진단법을 소개하는 한편 일상에서 질병을 이겨 나가는 방법을 '질병의 이해와 자연치유 솔루션'으로 명명하고 의학적인 설명을 이어간다. 일상생활에서 익혀 두면 좋은 '명상(冥想), 색(色), 향(香)' 등의 치유법도 소개한다.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좋은 전통 미용 비법도 담았다. 현대의학은
정당 없는 민주주의를 상상할 수 있을까? 최근 출간된 '정당 없는 민주주의는 없다'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정당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현실 정치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넘어 미래형 시스템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 이 책은 한국 정치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함께 미래 지향적 혁신을 제시한다. 이 책은 특히 한국 정당이 직면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변혁의 길'을 제시한다. 당파적 양극화, 네거티브 경쟁, 팬덤 정치, 공천 문제 등 한국 정당이 직면한 여러 문제들이 정당 정치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그 해결책으로 소수자 정당, 국제적 정당, 그리고 AI(인공지능) 정당이라는 미래형 시스템을 제안한다. 1부에서는 원내정당과 원외 조직의 현황과 문제점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특히 국회 내에서 교섭단체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한국 정치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양당 구도가 굳어져 있는 현실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