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투자노트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지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아무리 빨리 변한다 해도 변하지 않는 투자의 원칙은 있습니다. 한 세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투자가들의 성공과 실패의 사례 속에서 오늘날에도 변함 없이 적용되는 투자의 지혜를 권성희 기자가 전달합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지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아무리 빨리 변한다 해도 변하지 않는 투자의 원칙은 있습니다. 한 세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투자가들의 성공과 실패의 사례 속에서 오늘날에도 변함 없이 적용되는 투자의 지혜를 권성희 기자가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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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해 돈을 벌고 알뜰하게 쓴다고 쓰는데도 월말이 되면 별로 남는 돈이 없다. 마음껏 돈을 쓰는 것도 아닌데 통장 잔고는 거의 언제나 바닥이니 이 무슨 조화일까. 물론 버는게 적어 남는게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난 수년간 벌었던 돈을 다 모아보면 결코 적지 않은 액수일 것이다. 정말 “그 많은 돈들은 어디로 갔을까.” 투자 전문사이트 더스트릿닷컴의 재테크 칼럼니스트 제프리 스트레인은 버는 돈과 백만장자가 되는 것 사이에는 거의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지적한다. 그 많던 돈들이 사라져 버려 백만달러(10억원)로 쌓이지 않는 것은 돈을 다루는 매일의 태도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음은 당신이 벌어들인 돈들이 허무하게 사라져버린 이유들이다. 1. 주위 사람들을 의식한다 주위 사람들과 경쟁하고 그들의 물질적 소유물을 질투한다면 어렵게 벌어들인 돈을 자산 형성에 투자하는 대신 그들을 부럽게 만들만한 물건을 사는데 쓰게 된다. 2. 인내심이 없다 신용카드가 없었을 때는 지금 당장 가지고
돈이 인생과 사회에서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공산주의의 아버지 칼 마르크스도 사회를 개혁하기 위해선 하부구조, 즉 돈을 버는 기제인 생산양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지 않았던가.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돈이 중요한 만큼 위대한 문학에서도 돈은 빠질 수 없는 주제다. 투자 전문사이트 더스트릿닷컴의 재테크 칼럼니스트 조 몬트가 7가지 문학 작품에서 돈과 관련한 교훈을 끄집어냈다. 몬트의 아이디어에 살을 덧붙여 위대한 문학에서 돈에 대해 배워본다. ◆위대한 개츠비-문제는 돈이 아니다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소설 중의 하나인 F. 스콧 피츠제랄드의 ‘위대한 개츠비’가 전달하는 가슴 절절한 교훈은 돈으로는 사랑도, 행복도 살 수 없다는 것이다. 개츠비는 아무 것도 내세울 것 없는 집안의 아들이었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휴가 중에 데이지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개츠비는 데이지를 두고 다시 군대로 돌아가야 했고 제대했을 때 이미 데이지는 다른 남자, 어마어마한
야구선수 박찬호 선수가 활약했던 미국의 프로야구단 LA다저스가 자금난으로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LA다저스의 재정 몰락에는 구단주인 프랭크 매코트와 그의 전 부인 제이미 매코트의 방만한 경영이 있었다. 프랭크 매코트는 부동산 개발로 부자가 됐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매코트의 할아버지는 메이저리그 프로야구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보스턴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했을 때 보스턴 브레이브스의 공동 소유주 중 한 명이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매코트가 가난한 집 출신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매코트가 지금 소유하고 있는 부는 대부분 자력으로 일궜다. 매코트는 조지타운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부동산 개발회사를 설립해 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가 가장 큰 돈을 벌었던 투자는 파산한 펜 센트럴 철도회사에서 사들인 보스턴 남쪽 지역 땅 9만7000m2(약 2만9320평)를 주차장으로 만든 것이다. 그는 이 주차장으로 큰 돈을 벌어 "주차장 왕(Parking Lot King)"이라고 불렸다
우리는 고액 연봉을 받으면 부자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고급 주택가에 살며 좋은 차를 몰고 다닌다. 명품 브랜드의 의류와 구두를 애용하고 고급 시계를 찬다. 그들이 몸에 걸친 것을 모두 합하면 모르긴 몰라도 국민차 한 대값보다 훨씬 비쌀 것이다. 그들은 호텔 피트니스 센터의 회원권을 갖고 있으며 정기적인 운동으로 몸을 슬림(Slim)하게 관리한다. 그들은 호텔 식당가나 일반 사람들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미각과 시각과 후각을 애무하는 식사를 즐긴다. 주말에는 골프 라운딩을 하고 연휴나 휴가 때는 해외에 나가 고급 휴양지에서 품위 있는 휴식을 취한다. 그들은 돈이 많다. 그들의 인생은 멋지다. 그들은 '소 쿨(So Cool~)'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긴다. 그들은 부자다. 그렇다. 그들은 부유하다. 하지만 부유한 노예다. 그들은 부유하긴 하지만 돈을 많이 받는 노예일 뿐이다. 그들의 인생은 고액 연봉에 담보 잡혀 있다. 그들의 손에는 '황금 수갑'이 채워져 있다. 그들은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할 때마다 달리는 댓글 가운데 뜨끔한 내용이 2가지 있다. 하나는 "그러는 기자 너는 부자냐"라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다 소용없다, 부모가 부자여야 부자가 된다"는 것이다. "너는 부자냐"라는 문제는 사적인 부분이니 일단 넘어가자. 반면 '부자 대물림' 지적은 사회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이므로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부모가 부자면 평생 놀고 먹을 수 있고 부모가 가난하면 평생 돈에 쪼들리며 힘겨운 고역에 시달려야 한다면 사회 시스템 자체가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거창한 사회 구조적 문제를 제기할 생각은 없다. 다만 물려 받은 재산 없이 이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이 글은 재산이라곤 몸뚱이 하나밖에 없는, 모든 평범한 사람들에게 바치는 돈 없는 당신이 부자가 되기 위한 7단계이다. 1. 당신 자신이 최고의 자산이다. 돈이나 건물, 땅 혹은 금덩이가 없다고 재산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당신
"당신은 부자가 될 수 있습니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그럼요"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을까. 아마 대부분은 뜬금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글쎄요, 버는 돈이 많지 않아서요"라고 대답하지 않을까. 부자가 된다고 하면 사람들은 가장 먼저 버는 돈을 생각한다. "그 사람은 돈을 많이 버니 곧 부자 되겠어"라든가 "걔는 부모한테 물려 받은게 많아 부자야"라고 말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돈이 들어오는 것, 즉 수입이라든가 유산이라든가 로또 당첨 같은 인풋에만 초점을 맞춰 부자인지 아닌지 결론 짓는다. 하지만 세상의 이치는 흐름, 플로(Flow)다. 들어오는 것, 인풋(Input)이 있으면 나가는 것, 아웃풋(Output)이 있다. 부자가 되는데도 돈의 인풋만큼 중요한 것이 돈의 아웃풋이다. 흔히 돈이 나가는 것, 돈의 아웃풋이라고 하면 지출이라든가 소비만 떠올리면서 "또 절약하라는 얘기구나"라고 지레 짐작하겠지만 돈의 아웃풋이란 좀더 광범위한 개념이다. 돈의 아웃풋이란 자신에게 들
사람들은 흔히 남들이 모르는 정보를 먼저 아는 것이 주식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획기적인 의약품을 개발해 정부의 승인을 얻었다는 사실을 남들보다 하루만 더 빨리 알 수 있다면 일확천금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꿈을 꾸며 비밀스러운 정보를 찾아 발품을 팔며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면 꿈 깨시라. 비밀스러운 정보를 믿고 투자했다 낭패 보는 수가 생긴다. 이런 비상식적인 정보에 의존하는 투자는 오래갈 수 없다.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의 강방천 회장이 늘 강조하는 말이 있다. "상식 있는 투자"다. 강 회장은 "좋은 주식은 우리의 생활 속에, 모든 사람들이 아는 상식 속에 있다"고 강조한다.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을 만드는 기업, 사람들이 물건 살 때 자주 이용하는 유통회사, 사람들이 자주 먹는 음식을 만들어 파는 회사가 좋은 주식이라는 설명이다. 물론 이런 생활 속에 있는 좋은 기업의 주식을 아무 때나 덜컥 사서는 곤란하다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자유메달을 받았다. 자유메달이란 매년 미국 대통령이 탁월한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백악관이 공개한 당시 동영상을 보면 이 80세 ‘노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자유메달을 걸어줄 때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으며 수줍어 했다. 늙으면 어린 아이가 된다더니 ‘노인’의 얼굴에서 발견한 어린 아이의 웃음. 기쁨이 순수하게 드러난 표정으로 “나는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주식의 귀재. 버핏의 웃음을 보며 그에게 부와 성공과 명예와 행복을 가져다 준 주식 투자에 대해 생각했다. 평생 주식에 투자했고 이 평생의 업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인물. 버핏처럼 주식 투자가 스트레스가 아닌 진정한 즐거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버핏의 자유메달 수상을 기념해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사랑 받는 버핏의 주식 명언 10선을 정리했다. 주식투자 사이트인 ‘인베스터 플레이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1. 모든 투자가 홈런이 될 수는 없다 "나는
요즘 미국과 한국 증시의 비동조화 현상이 두드러진다. 미국 증시는 올들어 랠리를 계속하고 있지만 한국을 비롯한 주요 이머징마켓은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한국 증시의 경우 외국인 매도가 약세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올해도 증시가 오른다는 전망을 믿고 코스피 2000 즈음에 뒤늦게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라면 황망하기 그지 없다. 이처럼 주가가 떨어질 때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참고 기다리라는 조언은 공허하다. 전설적인 펀드매니저라면 주가 하락에 어떻게 대처할까. 주가가 떨어지면 대개 환매 요청이 들어오기 때문에 펀드매니저들은 아무리 주가 하락이 일시적이고 장기적인 전망은 좋다고 생각해도 주식을 팔아 환매 자금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 앤소니 볼턴은 주가 약세로 환매 요구가 밀려들 때를 포트폴리오 재정비 기회로 활용했다. 볼턴은 영국 피델리티에서 특수상황펀드(Special Situation Fund)를 운용하며 28년간 1만4000%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최근 뉴욕 증시의 화두는 조정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별다른 조정 없이 상승세를 이어오자 ‘과매수됐다’ ‘과열됐다’ ‘시장이 피로하다’ 등의 진단이 나오고 있다. 시장이 똑바로 오르기만 할 수는 없다. 장기간 오름세를 이어가든, 내림세를 이어가든 그 과정에 수많은 등락이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시장이 강세장이냐, 약세장이냐 판단하고 그 추세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트레이더로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 파산으로 자살한 전설적인 투자자 제시 리버모어(사진)는 추세 매매의 대가였다. 리버모어는 "시장 여건이 강세일 때는 심지어 전쟁조차 주식시장이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없고 여건이 약세일 때는 시장이 내려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쟁조차 시장과 싸워 이길 수 없다는 얘기다. 리버모어는 따라서 “투자자가 할 일은 강세장에서는 낙관론자가 되고 약세장에서는 비관론자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장이 장기간 오름세를 이어와 조정이 예상된다면 진짜 고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