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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암 진단을 받았는데 의사의 설명은 2분 만에 끝납니다. 환자는 영어로 된 의학용어가 빼곡한 검사 결과지를 받아 들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 진료실을 나섭니다. 결국 많은 환자들이 인터넷 카페에 검사 결과지를 올리며 '이게 무슨 뜻인가요'라고 묻고,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이들의 몇 줄짜리 설명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AI(인공지능) 의료 플랫폼 '온톨'을 운영하는 테서의 이수현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회사가 지금의 사업모델(BM)을 갖추게 된 계기를 이같이 설명했다. 한의대 재학 중 테서를 창업한 이 대표는 처음부터 건강검진 AI 에이전트를 만들려 했던 것은 아니다. 평소 소프트웨어와 앱 개발을 취미로 해온 그는 AI가 의료시장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초기에는 의사들이 임상 데이터와 논문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을 박차고 나와 창업 전선에 뛰어든 인물이 있어 주목된다. CLM(계약생애주기관리) 솔루션 '프릭스(Prix)'를 시작으로 기업의 AX(인공지능 전환)를 돕는 SI(시스템 통합) 사업을 전개하는 래티스의 강상원 대표다. 사명 래티스는 '격자'라는 뜻이 담겨있다. 강상원 대표가 존경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 찰리 멍거가 강조한 '격자형 사고 모형(Latticework of Mental Models)'에서 따왔다. 강 대표는 "현명하게 사고하려면 여러 틀을 격자처럼 엮어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변호사 시절 매일 계약 관리의 비효율과 씨름해야 했다"며 "수많은 자문 계약과 소송 수임 계약을 체결했는데 고객마다 대금 청구 주기가 다르고 방식도 달라 관리에 애를 많이 먹었다"고 회고했다. 해결책을 찾다 못해 직접 엑셀을 열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강의력과 콘텐츠가 좋다고 해서 학생들의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니었습니다. 공부는 결국 학생 스스로 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했습니다." 신희철 언박서즈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고도화된 AI(인공지능) 프로그램과 인간 강사를 결합하면 기존 학원이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를 풀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2년 3월 설립된 언박서즈는 현재 충남 천안에서 AI 학습 프로그램과 인간 강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수학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1호점은 개원 당시 원생이 단 2명이었지만 10개월 만에 120명으로 늘며 월매출 5000만원 수준까지 성장했다. 그는 "다른 학원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신규 수학학원에서는 나오기 어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존 패치형 인슐린 펌프는 3일 동안만 사용할 수 있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교체해야 했습니다. 저희는 세계 최초로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인슐린 패치펌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현재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미국 인슐렛도 아직 구현하지 못한 기술입니다. " 신운섭 케어메디 대표는 최근 시장에 출시한 패치형 인슐린 펌프 '케어레보(CareLevo)'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케어메디는 당뇨 환자를 위한 약물전달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교수창업 기업이다. 창업 11년 차를 맞은 케어메디에게 올해는 사업화 원년이다. 신 대표가 30여년간 연구해온 전기삼투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5월 패치형 인슐린 펌프 '케어레보'를 본격 출시했기 때문이다. 현재 제품은 자사 온라인몰 '케어레보몰'에서 판매 중이다. 케어레보는 몸에 붙여 사용하는 패치형 인슐린 펌프로, 기존 제품보다 사용 기간은 두 배 이상 늘리고 무게와 두께는 줄였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몸이 예전 같지 않다. 무릎이 시큰거리고 어깨가 굳고, 어느 순간부터는 머리를 감거나 장을 보러 나가는 일조차 버거워진다. 그렇게 신체 기능이 서서히 약화되는 것과 맞물려 요양과 돌봄의 필요성이 커지기 시작한다. 문제는 그 시점을 미리 알기 어렵다는 데 있다. 병원 건강검진으로 체성분이나 혈압은 측정해도 '1년 뒤 또는 10년 뒤 몸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가늠해 주는 지표는 마땅치 않았다. 시니어 헬스케어 소셜벤처 리무빙컴퍼니는 이 지점에 주목했다. 이현수 리무빙컴퍼니 대표는 "우리는 어르신이 걸어 들어오는 모습만 봐도 무릎이 어느 정도 안 좋은지 알 수 있다"며 "이러한 직관을 데이터와 AI(인공지능)로 자동화한 것이 기술적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성장과 사회적 기여 두 토끼 잡는다━이현수 리무빙컴퍼니 대표는 SK그룹과 행복나래가 카이스트(KAIST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MRI(자기공명영상)는 인생에서 잠시 한 번 뇌 건강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하지만 안경은 사람들이 매일 쓰는 제품이죠. 안경을 통해 일상 속에서 중추신경계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면 뇌졸중과 퇴행성 뇌질환도 더 빠르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스마트글라스를 개발하는 김민규 오큘러스 대표는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국내 최초 안경 구독 서비스 '아이러뷰'로 시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오큘러스는 시력 교정을 넘어 퇴행성 뇌질환을 관리하는 의료 AI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노안 환자를 위한 초점조절 안경 개발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뇌졸중 조기감지 스마트글라스 연구개발에도 착수하며 사업모델(BM)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방치된 노안 시장' 정조준…자동 초점조절 안경 개발━ 김 대표가 처음 주목했던 건 노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2일마다 우주로 로켓이 발사되는 뉴스페이스 시대. 인류가 끊임 없이 우주로 나가려는 이유에 대해 최영완 씨에스오(CSO·Cognitive Space Optics) 대표는 "지구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많은 이들이 우주산업이라고 하면 발사체나 위성 플랫폼을 떠올린다. 물론 산업의 근간이지만 이것들은 가치를 전달하는 인프라일 뿐이다. 고객은 위성을 보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구를 더 잘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비용을 지불한다. 농업회사는 작황을 이해하고 싶어서, 항만 운영자는 물류 흐름이 궁금해서, 정부는 재난과 안보 상황을 더 빠르게 파악하고 싶어 한다." 최 대표는 이러한 가치의 출발점에 '관측'이 있다고 봤다. 그래서 지난 35년 동안 위성 카메라에 매달려 왔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쎄트렉아이에서 우리별·두바이샛·칼리파샛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민간 드론 제조업체인 중국 DJI의 30㎝급 소형 드론도 레이더에 탐지될 정도로 드론 탐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미래전에서 저피탐 능력을 갖춘 '스텔스 무인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기술이 될 것입니다." 김정호 에이디시스템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미래전을 이끄는 글로벌 무인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드론은 정찰 수단을 넘어 전장의 핵심 무기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레이더와 전파 교란, 대(對)드론 체계도 빠르게 발전하면서 적의 탐지를 피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저피탐 능력을 갖춘 스텔스 무인기가 차세대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디시스템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술 장벽이 높은 소형 스텔스 무인기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소주 하면 '참이슬', 일본 사케 하면 '간바레 오토상'처럼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가 있죠. 하지만 해외에서는 아직 막걸리 하면 '이것'이라고 바로 떠올리는 브랜드가 없습니다. 그 자리를 저희가 만들고 싶습니다." 고명성 압구정막걸리 대표는 "막걸리 시장은 지난 10년간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해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막걸리는 여전히 '저렴한 서민 술'이라는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한때 MZ세대(2030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주류로 주목받았지만 유행은 오래가지 않았다. 냉장 유통이 필수인데다 생막걸리의 유통기한도 10~15일에 불과해 전국 유통은 물론 해외 수출에도 제약이 컸다. 고 대표는 "MZ세대 사이에서 저도수·웰니스 문화가 확산된 데다 막걸리는 쌀로 만들어 포만감이 크고 식곤증까지 유발하다 보니 젊은층의 선호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인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온 어센트코리아가 올해 4월 '어센트에이아이'로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AI(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기술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마케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박세용 어센트에이아이 대표는 "AI 솔루션이 보편화되면서 앞으로는 누구나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우리는 AI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제공하는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의 관심사와 구매 의도를 분석해 기업과 연결하는 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마케팅 솔루션 기업에서…AI 데이터 기업으로━어센트에이아이는 2013년 설립 이후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외 대기업과 마케팅 기업을 대상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나로호의 1단 엔진(RD-151)을 만든 것은 1946년 설립된 러시아의 로켓엔진 제작사 에네르고마쉬다. 이 회사를 설립한 구소련 공학자 발렌틴 글루시코는 "연필에도 좋은 엔진만 달면 로켓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 발사체의 핵심인 엔진만 제대로 만들면 우주로 로켓을 쏘아보내기 충분하다는 뜻이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전 세계 우주 발사체 시장을 압도적으로 지배하는 가운데 상당수의 국내 우주 스타트업들은 위성 시스템, 지상 장비, 소프트웨어 등의 다운스트림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최영인 케이마쉬 대표는 발사체 없는 우주산업은 존재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최 대표는 "일단 우주로 올라가야 무슨 일이든 일어나는 것"이라며 "우주의 기간산업인 로켓, 발사체를 잡는 자가 결국 우주를 잡는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20여년 동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재사용 발사체의 등장으로 뉴스페이스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하늘을 도는 인공위성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위성이 촬영한 데이터를 받아 처리하는 지상국은 그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한계를 차세대 우주산업의 과제로 보고 해결에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지난해 설립된 우주 AI(인공지능) 기업 케이엘스페이스다. 회사는 인공위성 안에서 AI가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필요한 정보만 선별하고, 이를 지상으로 전송하는 '온보드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구건우 케이엘스페이스 대표는 "단순히 사진을 찍어 지상국으로 보내는 '카메라' 역할에 머물던 위성을 스스로 판단하는 'AI 두뇌'로 바꾸려고 한다"며 "기존에 지상국이 수행하던 일부 역할을 궤도에서 먼저 처리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국방이나 재난 대응처럼 신속한 판단이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크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력이 미래 전장의 성패까지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