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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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완화에 따른 관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G20 기간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보복관세 인상 및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하고 앞으로 90일간 협상기간을 갖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내년 1월1일부터 대중 수입 2000억달러에 대한 보복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90일간의 협상기간 동안 추가관세 부과를 연기하기로 했다. 중국은 미국의 농산물, 에너지, 공산품 등의 수입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고 철폐하는데 동의했다" 밝히면서 자동차 업종의 투자심리 개선 전망에 힘을 보탰다. 미중 간 격화한 보호무역주의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에 자동차 업종은 올해 전세계 산업 중 주가가 가장 많이
나흘 연속 상승하던 코스피는 한국은행의 전격 금리인상 결정에 외국인 매물이 출회되며 2100선을 소폭 하회하며 마감했다. 이제 코스피의 향방은 12월1일 개최되는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좌우될 전망이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7.24포인트(0.82%) 내린 2096.86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1776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7억원, 302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장초반 강보합세던 코스피는 10시를 기점으로 약보합 전환했다. 4일 연속 상승에서 닷새째 숨고르기에 돌입한 것이다. 파월 미국 연준의장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발언(금리가 중립금리 바로 아래에 있다)과 별개로 이날 한국은행은 1년 만에 기준 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인상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금융안정을 우선해 금리를 인상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었고 한은은 실제 인상을 단행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1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두 명의 기준금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기준 금리 관련 비둘기적 발언에 증권주가 화답했다.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증권 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95% 오른 1763.2에 마감했다. 이날 전체 업종 상승률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체 코스피 증권업종 내 31개 종목 중 4개 종목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개별 종목으로는 SK증권우가 18.89% 오르며 급등했고 키움증권 골든브릿지증권 삼성증권 등이 4~5%대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권주의 상승에는 파월 의장의 기준금리 관련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28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뉴욕 경제 클럽 연설에서 "(금리가) 성장을 가속화하거나 둔화시키지 않는, 경제에 중립적일 수 있는 수준(중립금리) 바로 아래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일 "(금리가) 중립으로부터 한참 멀리 있는 것 같다"고 한 발언과 비교했을 때 온도차가 확연하다. 해당 발언은 Fed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리니지M'의 매출 하락 논란에 휩싸였던 엔씨소프트가 뒤늦은 랠리를 개시하며 약세장에서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2019년 5개의 대작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장기 상승 랠리가 시작됐다고 전망했다. 28일 코스피 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2만원(4.12%) 오른 50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상 처음으로 주가 50만원대를 돌파하며 장중 50만9000원의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글로벌 게임 종목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5개의 대작 모바일 게임 출시 예정인 2019년에는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엔씨소프트는 과거 출시한 대작 게임 7개 가운데 6개를 성공시켜, 성공확률이 85.7%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스튜디오 개발 게임의 흥행 확률은 100%를 기록했다. 즉 대작을 내놓는 족족 흥행에 성공한 셈인데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공개한 2019년 5개의 신작 발표가 기
국내 증시에 등을 돌렸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그동안 업황 둔화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집중 매수에 나섰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4포인트(0.79%) 오른 2099.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 때 21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이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그동안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들이 195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가능했다. 외국인들은 주로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현대건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주가 하락폭이 컸던 종목들을 집중 사들였다. 최근 주가가 크게 떨어진 틈을 타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초부터 전날(26일)까지 삼성전자와 LG화학은 8%대 하락했고, 현대차와 현대건설은 각각 26%, 23%씩 급락했다. 하지만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에 삼성전자는 1.6%, 현대차 6.2% L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 정지 이후 횡보하던 바이오주가 분위기 반전을 기회 삼아 가파르게 반등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견인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뒤로 하고 2019년 대기 중인 다수의 연구개발(R&D) 모멘텀을 겨냥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이어졌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54포인트(1.24%) 오른 2083.02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1.8% 강세를 보이며 695.3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에서 셀트리온이 8.82% 올랐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59% 오르는 등 제약바이오 업종이 일제히 강세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의약품 업종에서 각각 570억원, 56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달 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인지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이르면 12월5일 이전에 거래 정지가 해제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 재개를 앞두고 상장폐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호텔주와 면세점주가 중국인 관광객 유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온 가운데 이 같은 소식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지 기대감이 커진다. ◇방한 외국인 증가, 호텔·면세점주 상승 기대 =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0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방한객수(승무원수 포함)는 153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1% 증가했다. 일본인 관광객이 29만명으로 62% 늘었고, 중국인은 48만명으로 38%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인 방한객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에 따른 단체 관광 금지 이전의 70% 수준까지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체 중국인 관광객 48만명 중 38만명은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56% 이상 늘어난 수치"라며 "중국인 관광객은 8개월째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인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최근 제조업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일이 있었다"며 "자동차는 수출감소와 구조조정 등 어려움을 겪으며 생산이 전년대비 감소하다가 8월부터 10월까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업종이 살아나고 있다는 대통령 발언과 반대로 증시에서는 자동차주가 연일 신저가를 경신 중이다. 미국 시장에서 세타2 엔진의 추가 리콜 가능성이 제기되자 또다시 품질 문제가 불거져 완성차와 부품주가 모두 급락했다. 22일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는 5000원(5.11%) 내린 9만2800원에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8.65% 급락하며 현대차와 나란히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만도가 7.80% 내렸고 현대위아 -6.79%, 한온시스템 -5.09%, 기아차 -5.01% 등 자동차주가 동반 급락했다. ◇현대·기아차 우려했던 리콜 현실화?=이날 자동차주 급락의 직접적 원인은 세타2엔진 추가 리콜 가능성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현지 앨라바마 공장에
중국발 수요 둔화 우려에 위축됐던 화장품주가 광군제(중국 최대의 쇼핑 시즌)를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다. 광군제를 통해 K-뷰티의 중국 시장 회복세가 확인되고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 조치 해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던 화장품주가 재평가 랠리를 개시했다. 21일 코스피 시장에서 에이블씨엔씨는 전일대비 2840원(29.86%) 오른 1만2350원에 마감했다. 토니모리는 21.76% 급등했고, 제이준코스메틱도 11.21% 강세였다. 그밖에 아모레퍼시픽도 3.33% 올랐고 아모레G도 4.55% 상승 마감했다. 지난 11월11일 하반기 중국 내수시장의 가장 큰 쇼핑 행사인 광군제 행사는 중국에서 K-뷰티의 회복세를 확인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티몰 글로벌 기준 한국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국가별 매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5위에서 3,4위를 차지했던 호주와 독일 제치고 두 계단 올라선 것이다. 광군제에서 한국의 주요 화장품 브랜드는 지난해 대비 50% 이상의 매
글로벌 자동차 수요 부진과 경쟁력 상실에 현대차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9년 만에 10만원대가 붕괴됐다. 한때 2위였던 현대차의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8위로 밀렸고 시가총액은 20조원대에 그쳤다. 20일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대비 4000원(3.94%) 내린 9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0조8326억원이다. 현대차 주가가 10만원 미만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종가는 2009년 10월7일(9만6600원) 이후 약 9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가의 발목을 잡는 핵심 변수는 G2(미국과 중국)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자동차 수요 부진이다.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2019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 성장률은 1%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신저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2의 동반 수요 둔화는 자동
2018년 초입에서 투자자들은 '코스피 3000'을 꿈꿨지만 지난 10월 코스피 지수는 3000은 커녕 2000선마저 하회하며 위기를 맞았다. 미중 무역분쟁과 금리 상승, 한국경제의 성장 동력 부재로 인한 외국인·기관 매도에 한국 증시는 방향성을 상실한 채 횡보하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8.16포인트(0.39%) 오른 2100.56에 마감했다. 올해 코스피 수익률은 -14.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2100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장부가)는 0.9배, PER(주가수익비율)은 8배 내외다. 전문가들은 한국주식이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머물고 있지만 상승 동력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작년 말 애널리스트들이 올해 코스피 사상 최고가 돌파를 전망하며 제시한 근거는 △기업 이익 사상 최고치 경신 △주주 환원 정책 강화 △대북 관계 개선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 완화 등이었다. 예상대로 기업 이익은 사상 최고치가 예상되고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되고 있으며 대북
사모펀드의 한진칼 대량 지분 신고로 증시에 주주행동주의 바람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사모펀드(PEF) 10%'룰 규제 완화와 스튜어드십코드(기관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지침) 도입으로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코스피 재평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진칼은 전일대비 3650원(14.8%) 오른 2만8400원에 마감했다. 자회사인 대한항공도 2.6% 상승 마감했다. 전일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 지분 9%를 신규 취득 공시했다. 그레이스홀딩스는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로 알려진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투자목적회사다. 시장에서는 사모펀드의 대규모 지분 매입으로 경영권 분쟁이 예상된다며 PEF가 한진칼의 이사진 교체를 통한 경영권 장악 시도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사모펀드 경영권 참여 확대된다=9월 말 금융위원회는 사모펀드의 전문투자형과 경영참여형을 구분하는 10% 지분보유 규제 등을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