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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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최순실 게이트 등 국내외 정치적 소란에 어지러웠던 증시는 올해도 박스권 돌파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1년 이후 6년째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 코스피가 2017년에는 박스를 깨고 비상할 수 있을지 증시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0.27포인트(0.01%) 오른 1983.75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175만3000원의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0.17% 오른 174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주요 6개 증권사의 투자전략팀장들은 2017년 코스피의 복병으로 △대통령 선거 등 정치적 불확실성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성 △불안한 한국 경제를 꼽았다. 반면 순이익 증가추세와 주주환원 정책 확대가 코스피 박스권 돌파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3000 향한 행진 가능할까=2011년 이후 코스피가 박스권에서 지지부진했던 핵심 원인은 기업 이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며 역사를 다시 썼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장기간 박스권에 머물던 삼성전자 주가를 해방시켰다. 30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6만9000원(4.11%) 오른 174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200억원을 순매수하며 장중 174만7000원을 기록,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보통주 시가총액은 245조원에 달했고 우선주를 포함할 경우 273조원,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은 21%를 차지했다. 앞서 29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2016년과 2017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배당 규모는 지난해 대비 30% 증가한 4조원으로 주당 배당금은 2만8500원으로 예상했다. 또 지주사 전환에 대한 장기 검토를 최초로 공식화했다. 신정훈 골드만삭스 상무는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복잡한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해방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주정책 강
트럼프 당선 이후 금융시장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채 금리 급등과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진정되며 코스피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미국 경제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베일을 벗는 과정에서 금융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거란 전망이 힘을 얻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17.42포인트(0.89%) 오른 1983.47에 마감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가장 큰 폭의 반등을 나타냈다. 연말 미국의 쇼핑 대목을 앞두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정보기술) 업종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에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지만 금융시장은 트럼프의 특정 정책이 아닌 불확실성 그 자체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트럼프 행정부의 내각 인사와 정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금융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거란 예상이다. 박중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1월 들어 금융시장에 나타난 트럼프 발작의 본질은 불확실성"이라며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 시장은
3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희비가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갤럭시노트7 리콜 영향으로 잠정실적을 하향 조정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LG화학, LG전자 등 대형주들이 컨센서스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들은 연이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다음주 증시도 실적 발표에 따라 좌우되는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주들이 얼마나 선방하는지가 관건인 가운데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건설주들이 얼마나 더 좋을지도 주목 대상이다. ◇못 믿을 컨센서스..실적 트라우마 지속될까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이 5조2000억원으로 기존 7조8000억원 보다 하향, 수정 발표했다. 갤럭시노트7 단종이라는 일회성 사안 영향 때문이지만 증권가의 기존 시장예상치(컨센서스)인 7조5000억원보다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1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LG화학도 증권가 컨센서스를 11% 하회하는 4609억원의 실적을
베이비붐 세대의 대표주자인 58년 개띠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증시에서도 고령화 논쟁이 일고 있다. 주식·부동산을 비롯한 자산 시장이 일본의 선례를 따라갈 것인가를 두고 두 증권사가 상반된 분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KB투자증권의 '인구 대격변기-올드저러스 시대의 탄생' 보고서와 키움증권의 '58년 개띠의 은퇴, 경제와 자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는 서로 다른 전제로 한국 금융 및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제시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51포인트(0.02%) 오른 2040.94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29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일본이냐 미국이냐… 한국 고령화의 미래는=일본은 증시 버블이 붕괴된 뒤 1990년대 중반 400여개에 달하던 증권사 중 140여개가 도산했다. 일본의 펀드산업 규모는 60조엔에서 40조엔 이하로 급감했고 채권형 펀드가 급증했다. 초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로 현금과 예금 및 연금자산의 규모가 증가했다. 한국이
코스피가 2050 고지를 눈앞에 두고 밀리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시장 거래대금도 재차 감소 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시장활력도 떨어지는 모습이다. 이달 들어 지속된 안도랠리의 동력도 소진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코스피는 2044.65로 마감하며 사흘째 2040선에 머무르고 있다. 이달 들어 코스피가 장중 고점으로나마 2050선을 돌파한 것만 2차례 있었으나 강한 저항에 밀려나는 모습이 거듭됐다. 종가기준 이달 고점은 지난 26일의 2048.08이었다. 거래대금의 감소세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3시 정규장 종료시점 기준 코스피 거래대금은 4조114억원으로 월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6시 시간외거래까지 반영하면 거래대금이 다소 늘어날 수 있으나 이틀연속으로 4조원대에 머물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도 지난달 말 1960선에서 현재 2040선까지 반등국면이 이어져 온 동안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당장 안도랠리가 끝나고 약세장으로 넘어갈 것이
전일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대한 공포로 급락했던 코스피, 코스닥이 동반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및 유럽 주요국 증시가 2~3%대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나타난 장 초반 약세를 뒤집은 결과라 더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도 지난 4월 하순 이후 2개월여 기간 동안 지속된 조정도 마무리되고 안도랠리가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모처럼 증시로 복귀하고 있는 국내 투자자의 자금이 수급안정성을 탄탄하게 만들어준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3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497억원을 순매도하며 5개월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올해 코스피가 1880선에서 2170선까지 상승할 수 있도록 한 주요 수급주체로 자리잡았으나 코스피가 지난달 말 2110선에서 이달 중순 2020선까지 밀리는 기간 대량으로 매물을 토해내며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국내 투자자들은 외국인의 공백을 메우며 수급을 안정화시키는 주요 주체로 자리잡았다
코스피지수가 그리스, 메르스, 엔저 등의 불확실성 경계 심리로 재차 2060선으로 내려앉았다.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단기간 내에 코스피지수의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금이 저가 매수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최근의 조정으로 가격 부담을 덜어낸 데다 외국인 매수가 견고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악재에 가려져 드러나지않았지만 코스피 기업의 실적 개선 흐름이 아직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도 고려해야한다는 것이다. 다만 미국, 일본의 통화정책이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어 엔저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엔저 영향을 덜 받으면서 실적 메리트가 이어지고 있는 업종 중심의 전략이 필요하다. ◇코스피 2070선 하회했지만.. 외국인 7일째 순매수 흐름=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76p(0.23%) 내린 2068.10으로 마감했다. 반등 하루만에 다시 뒷걸음질하며 2070선을 하회했다. 외국인은 매수 흐름을 이어가고 있
메르스 확산에 대한 공포로 출렁였던 국내 증시가 정상화 과정을 밟아나가고 있다. 단기 투자심리 위축으로 유통, 여행주들이 반등에 나섰고 급등했던 백신주 주가는 반락하며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글로벌 경기 지표 호조와 그리스 협상 타결 가능성 등 글로벌 호재가 조금씩 반영되면서 지수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내외적인 이벤트가 잇따라 예정돼 있는만큼 경계심리는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메르스 우려로 인한 낙폭과대 부분은 회복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란 전망이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7p(0.47%) 오른 2072.86으로 마감했다. 4일만에 상승세를 보이며 207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7.59p(1.09%) 오른 704.56에 장을 마쳤다. 유통, 여행, 화장품 주 등 메르스 우려로 하락 추세를 보이던 내수주들이 반등하면서 메르스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메르스 우려로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20% 가까이 급락했던 모두투어와 하나투어는 최근
대형 수출주들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현대차 등 자동차주들의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등 IT(전기전자)업종도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흔들리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도 두 달 여만에 2070선을 하회하며 출렁거렸다. 코스닥지수도 700선을 밑돌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위축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한국은행 금리인상 이벤트에 따라 수출주의 움직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74%(15.48p) 내린 2063.16으로 마감했다. 3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2070선을 하회했다. 코스피지수가 2070선을 밑돈 것은 지난 4월 9일 이후 처음이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반등한 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삼성전자 등 IT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도 전환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55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은 22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장 초반 강보합을 유지하던 삼성전자는 2.3%
증시가 내우외환에 빠졌다. 엔저 현상으로 자동차 등 수출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악화되고 있고 메르스 확산 공포에 소비주들도 타격을 받고 있다. 당분간 위축된 투자심리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향후 증시 변곡점은 11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리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 보였지만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수출 등 경기지표는 악화되고 있고 일본 통화완화정책이 지속됨에 따라 엔저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정책 당국의 대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엔저에 현대차 10% 급락..메르스 우려까지 '엎친데 덮친격'=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73p(1.13%) 내린 2078.64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2080선(종가기준)을 하회한 것은 지난 4월 9일 이후 처음이다. 엔화약세에 따른 수출주, 특히 자동차 업종에 대한 우려가 직격탄이 됐다. 현대차는 이날 10.36% 급락하며 13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도 8.5% 급
그리스 부채협상, 미국 금리인상 이슈 등 대외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에 경계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환율 변동성에 따른 수출주 투자심리가 위축된데다 설상가상으로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요우커(중국관광객)주도 위축되는 모습이다. 월초 집중되는 글로벌 경기지표 발표와 그리스의 IMF(국제통화기금) 일부 부채 상환일 등 이벤트를 앞두고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갖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단기적인 박스권 흐름 안에서 신중한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외 불확실성에 코스피 시총상위株 '출렁'=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43p(0.59%) 내린 2102.37로 마감했다. 오전 한 때 1.5% 가까이 하락하며 2086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해 2100선은 지켜냈다. 그리스 부채 협상에 대한 우려가 경계심리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말 사이 그리스와 채권단 사이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한 상황에서 31일(현지시간)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채권단에 대해 터무니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