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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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말 기준금리 인하 방침을 확실시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한국은행이 글로벌 통화완화 기조에 합류할지 여부로 향했다. 당장 18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지만 결국 한은도 글로벌 흐름에 동참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증권주와 배당주가 금리인하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8포인트(0.29%) 오른 2086.6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전날(11일)에 이어 상승 마감이 이어졌다. 시장은 당분간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7월 FOMC(연방공개시장)에서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ECB(유럽중앙은행) 역시 포워드가이던스 수정을 통해 추가 부양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글로벌 통화 완화 기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한은도 부양적 통화정책 흐름에 동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7월 금통위에 대한 금융시장 관심이 이전
제롬 파월 미국 Fed(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하 무산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주식 시장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공급 기대가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11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1%대 상승 마감했다. 연준의 금리인하가 거의 확실시되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커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기엔 성장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8포인트(1.06%) 오른 2080.5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10.19포인트(1.53%) 오른 677.09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금리인하 이슈에 유동성 공급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연준의 금리인하는 이미 발생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 아닌 경기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보험성 목적이 짙다는 증권가 분석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는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까지 제어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확대, 이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변화에 과도한 대응을 하지 않아야 한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시장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에 제동을 걸며 이같이 말했다. Fed가 7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50bp(1bp=0.01%포인트)의 과감한 금리인하를 할 것으로 기대하던 시장 참여자들은 해당 발언에 실망감을 그대로 드러냈다. 매파적인 뉘앙스의 파월 의장의 발언에 이어 얼마 후 발표한 미국의 6월 고용지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실망감은 커졌다. 양호한 고용지표에 50bp 금리인하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10일(현지 시간) 시장은 다시 파월 의장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10~11일 의회 증언에 나선다. 일반적으로 연준 의장의 의회 청문회는 2~3시간 동안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만큼, 통화정책이나 미국 경제에 대한 연준 의장의 생각을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이에 지난달 매파적인 뉘앙스의 마지막
7~8월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던 '서머 랠리' 기대감이 사라졌다. 서머 랠리는 펀드 매니저를 비롯해 큰 손 투자자들이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주식을 미리 선취매 하면서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의미한다. 지난달만 해도 미·중 무역협상 재개, 주요국 통화 완화정책 기대 속 증시 회복이 점쳐졌건만, 기대는 물거품이 되고 있다. 오히려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한층 짙어지는 분위기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14포인트(0.59%) 하락해 2052.03에 마쳤다. 전날 급락에 따른 되돌림으로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오전 중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에 이어, 미국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까지 일본과의 무역분쟁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모건스탠리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1.8%로 낮췄고, 내년치는 1.7%로 제시했다. 코스닥 시장은 증시 환경 악화에 바이오 업종을 둘러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2%대 하락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이어 추가 보복 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는 소식에 반도체 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밀렸다. 여기에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대내외 확대되는 불확실성에 기업들의 실적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은 상황에서 한동안 주가가 힘을 쓰기 힘들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온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6.42포인트(2.2%) 내린 2064.17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해 25.45포인트(3.67%) 내린 668.72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일본은 한국에 반도체·디스플레이 3대 핵심소재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가 규제 강화 대상을 다른 품목으로 확대하고 수출 우대국 대상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등 추가 보복 조치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금·채권)과 위험자산(주식)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불어난 유동성이 상반된 자산시장을 넘나들며 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글로벌 증시는 5월의 부진을 모두 회복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6월 전세계지수(ACWI)는 6.4% 상승했다. 이는 1987년 ACWI 지수 설정 후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증시 대표지수 기준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국가도 많다. 글로벌 시장에 금리인하 불을 지핀 미국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까지 신고가 행진 중이다. 미·중 무역 분쟁 반사이익을 본 브라질·러시아·호주 등 자원수출국들도 상승세다. 주목할 점은 6월 글로벌 증시보다 안전자산인 금 수익률이 더 높았다는 것이다. 금 시세는 지난 6월 한달간 8.6% 상승했다. 이달 들어서도 강세를 지속해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가격은 온스당 1420.9달러를 기록했다
호재 없는 최근 주식 시장은 악재가 주도하고 있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는 좀 더 보수적으로 대응했다.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 심리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여전히 미지수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71포인트(0.61%) 오른 2108.73에 마감했다. 상승 마감이지만 내내 불안했다. 미국 3대 주요 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자 코스피도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지만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는지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이달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시장을 현실적으로 본 것이다. 7월 시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기업들의 펀더멘탈(기초체력)이 악화된 것이 대표적인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코스피 상장사의 올 2분기 실적 추정치는 연초 대비 점점 낮아져 순이익이 40% 이상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미·중 무역분쟁 완화라는 호재에도 한국 증시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일본 수출 규제에 설상가상 정부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 하향 소식까지 전해진 탓이다. 자칫 글로벌 증시 상승 흐름에서 한국만 소외됐던 2012년을 반복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3% 하락하며 2100선(2096.02)을 내줬다. 코스닥 지수도 690선(693.04)에 턱걸이했다.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1314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573억원 어치 매도하고 선물시장에서도 6708계약 매도공세를 펼친 영향이 컸다. 외국인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원인은 복합적이다.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그에 대한 국제 신용평가사의 부정적 전망, 정부의 GDP 성장률 전망치 하향까지 모두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한국 기업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삼성전자가 1%대 하락하고 SK하이닉스는
미·중 양국이 무역분쟁 파국을 피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선 1일(현지 시간)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가 장중 최고기록을 갈아치웠고, 독일·영국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하지만 어쩐지 한국 증시는 풀이 죽어 있다. 6월 말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 남·북·미 정상들의 판문점 깜짝 회동 등 대형 이벤트가 잇따랐지만 시장은 약보합 국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72포인트(0.36%) 내린 2122.02에 마감했다. 2150선에 바짝 다가섰던 지수가 2120선으로 다시 주저앉았다. 코스닥은 0.25포인트(0.04%) 오른 696.25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상승했지만 700선에는 닿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하루 사고, 하루 파는 혼돈 장세가 이어지면서 여의도 증권가 일각에서 여물고 있는 '서머랠리' 기대마저 퇴색되는 분위기다. 서머랠리는 여름철 휴가와 맞물린 계절 효과
"우려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국내 증시 최대 분수령으로 꼽혔던 '6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대한 시장의 평가다. 이번 G20 정상회담의 주인공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30일, 그야말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시장을 달구지는 못했다. 일본 오사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서울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파격적인 이벤트의 연속이었지만 뾰족한 결론으로 이어진 것이 없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보다 16.62포인트(0.78%)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결국 0.88포인트(0.04%) 하락한 2129.7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500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섰지만 개인의 매도 공세가 강했다. 장 막판 기관이 300억원 이상 매도 주문을 내면서 결국 힘이 빠졌다. 코스닥 지수는 5.47포인트(0.79%) 오른 696에
미국과 중국, 두 정상의 만남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5월 이후 무역협상을 둘러싼 양국의 발언이 나올 때마다 등락을 거듭했던 시장은 두 정상의 만남을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혹시나 모를 기대감은 남아있지만 극적 타결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에서는 정상회담 이후 이어질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눈을 돌리고 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포인트(0.17%) 내린 2130.62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7.68포인트(1.1%) 내린 690.53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올랐던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월대비 1.7% 감소한 5월 광공업생산 부진,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 마이너스 전환 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미중 정상의 만남을 앞두고 지지부진한 관망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일본 오사카에서 무역협상을 두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미중 정상회담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미국과 중국 두 정상의 만남이다. 두 정상의 만남으로 무역전쟁이 마무리될 수 있을지를 두고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47포인트(0.59%) 오른 2134.32에 마감했다. 장 초반 관망세 속에서 2120선 안팎으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도널트 드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 29일 오전 11시30분 만나 무역분쟁에 대한 협의에 나선다. 두 정상의 만남에 앞서 미국과 중국이 이미 추가 관세 부과를 자제하는 등 무역전쟁 '휴전'에 잠정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중 무역협상 긍정적 해결에 대한 기대감에 힘을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합의를 볼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