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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과 증권가의 주요 이슈, 정책 변화, 기업 실적,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경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급등락 종목, 대주주 기준, AI·건설·식품 등 업종별 이슈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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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이 분기점에 섰다. 코스피지수는 27일 국제유가의 상승과 미국 다우지수의 급락 등 영향으로 장중 1669까지 밀려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후 기관 매수세로 1680선을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불안한 행보를 보인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목할 대목은 20개월 이동평균선이다. 코스피지수는 2003년 9월을 기점으로 그간 20개월 이동평균선을 상회해왔다. 이때 코스피지수는 780선에서 지난해 10월 2064선까지 대세 상승기를 맞았다. 시장이 올해 저점인 1537을 기록한 지난 3월 잠시 코스피지수가 20개월 이평선을 밑돈 적은 있었지만 추세 상승의 흐름은 훼손되지 않았다. 하지만 6월 들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6월 코스피지수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마감하면 코스피지수가 20개월 이평선을 하향이탈하게 된다. 한번 이탈이 곧 추세이탈을 의미하진 않는다. 그러나 코스피시장이 추세에 대한 갈림길에 섰음을 부인키 어렵다. 7월에 코스피시장이 상승세를 회복해 4월~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에는 상반기보다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심리를 낮출 필요가 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과 미국 다우지수의 소폭 상승에 힘입어 1725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FOMC는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감소하고,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없다는 점을 내비쳤다. 인플레이션에 신경을 쓰겠다는 다짐도 확인했다. 금리의 인상 여부가 희석되면서 외국인들도 14거래일만에 순매수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순매수액이 230억원선에 그치고 있어 여전히 강한 신뢰를 주지는 못하는 상태다. 주요 증권사들은 7월에는 6월 이상의 고통의 시간이 다가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했다. 대부분 코스피지수 하단을 1600선 초중반으로 설정했다. 이는 현재 강력한 지지대를 형성하며 버팀목 노릇을 하는 1700선이 무너지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바꿔말하면 7월 국내증시는 6월보다 맥없는 장이 될 공산이 크다는
코스피지수가 25일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의 오름세가 돋보이고 있다. 호재가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는 장세에서 조그만 모멘텀만 보이면 매수세가 몰린다. 이날은 은행과 증권주로 옮겨붙은 양상이다. 은행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가 금리 인상을 결정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미국 금융주의 상승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은행업종지수는 전날 대비 1.4% 오르면서 이날 코스피시장 업종 가운데 가장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업종지수도 0.5% 상승하는 등 강세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와초비아와 리먼브라더스는 각각 5.6%와 6.8% 급등했다. JP모간과 모건스탠리 등도 2% 이상 올랐다. 이밖에 골드만삭스와 씨티, 메릴린치 등도 1% 이상 상승하면서 대부분 금융주가 기세를 떨쳤다. 국내증시도 미국 금융주의 상승반전에 론스타에 대한 상급심 판결이 무죄로 판결나면서 상승의 빌미가 제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은행은 25일 오전 11시 현재 전날에 비해 3
자산운용사들(투신)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에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지키기에도 버거워하는 마당에 매수 방어세력으로 역할을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24일 코스피지수는 171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오전 11시30분 현재 10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507억원의 매도 우위다. 최근 지수의 급락에는 투신의 매도도 한 몫하고 있다. 투신은 이날 436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전날 2089억원을 순매수하긴 했으나 프로그램 순매수 2081억원을 감안하면 실제 매수분은 10억이 채 되지 않는 수준으로 파악된다. 최근 투신의 움직임은 복지부동으로 일관하고 있는 셈이다. 투신의 매매도 일관성없는 패턴을 보인다. 코스피지수가 1760선으로 내려앉은 지난 16일 이후 투신은 삼성화재를 76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국민은행(746억원)과 LG화학(566억원), 고려아연(403억원) 등 순으로 사들였다.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물산(706억원)
국내 대표적 강세론자로 꼽히는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부사장)이 고민을 시작했다. 연말까지 2300선 도달을 제시했던 당초 전망에 대한 수정의견을 내비친 것이다. 23일 코스피지수는 1700선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3월 장중 1537선에서 반등한 뒤 5월 중순에 장중 1901을 찍은 뒤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상승폭의 절반 가량을 내준 상태다. 유가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라는 글로벌 악재가 부각되면서 본격적인 상승반전은 예측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연말까지 2300선 도달을 주장했던 김 센터장이 태도 변화를 내비친 것은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여진다. 김 부사장의 심경변화를 일으킨 요소는 '기름값'이다. 김 부사장은 "당초 올 연말까지 예상한 국제유가의 시세에 비해 현재 배럴당 20달러를 웃돌고 있다"며 "국제유가 때문에 올해 코스피시장 예상치와 괴리가 생겨 향후 전망치에 대한 수정을 고민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 센터장은 하반기에 대한 상승 관점
국내 펀드계의 최강자인 미래에셋이 '고난의 행군'에 돌입하고 있다. 국내증시가 20일 1730선에서 헤매이는 지지부진한 흐름 속에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이 둔화되고 실적도 약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감소한 실적 탓에 목표주가를 내리는 증권사 보고서도 등장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미래에셋계열사 가운데 증시에 상장된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4.4% 내린 13만6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했다. 하지만 증시환경 개선시 주가상승 탄력을 감안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미래에셋계열사 가운데 증시에 상장된 미래에셋증권은 증시환경 악화로 지난 5월 전년 동기대비 12.5%, 전 분기대비 24.5% 감소한 2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키움증권은 실적 부진의 이유로 펀드판매의 부진으로 자산관리 수익 증가추세가 크게 둔화된 점을 들었다. 4월과 5월 주식형펀드(인사이트 포함) 순증 규모는 4월 4000억원과 5월 1000억원으로 크게 감소한
코스피지수가 '하루살이' 운명을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글로벌 경기를 짓누르는 상황에서 국제유가와 미국증시의 움직임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이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1750선이 무너지는 등 전날 상승분인 1.3%를 고스란히 반납한 채 1750선 재돌파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와 금융 등 주요 대형주들을 팔아치우는 가운데 기관이나 개인이 이에 맞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이같은 최근 우울한 장세에서 가치주펀드가 신규로 편입하거나 사들이는 종목의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보여 주목된다. 대형주펀드 편입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거나 오히려 상승하고 있어 지지부진한 증시의 단기대응 종목으로 적절하다는 평가다. 가치주펀드들이 사들이는 종목은 시황의 모멘텀을 배제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나 주가수익비율(PER)에 근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승장에서는 대형주의 오름세를 따라갈 수는 없지만 하락이나 조정장에서 급락도 드물어 '훗날을 기약'하는 투자자들은 눈독을
최근 국내증시는 외국인에 휘둘리는 장세다. 6월 들어 코스피지수가 1850선에서 1750선으로 100포인트 가량 하락한데는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한 몫을 차지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을 유지하면서 1750선 초반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오전 11시 20분 현재 28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장마감까지 매도세를 지속한다면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나타내게 된다.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 코스피시장에서 2조50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달 9221억원의 순매수 기조에서 태도가 돌변했다. 6월 중반이지만 순매도 금액은 앞선 2월(2조120억원)과 3월(2조278억원), 4월(1조1828억원)을 능가하고 있다. 서프프라임 사태가 본격화하던 지난 1월의 8조5449억원 순매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미 상반기 최대 매도 우위를 기록할 가능성은 큰 셈이다. 6월에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업종은 전기전자(IT)와 금융 주도주다. 특히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L
금융주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서브프라임사태로 촉발된 미국 대형투자은행들의 실적 악화가 2분기 손실로 반영되면서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리만브라더스와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등도 실적발표를 앞두고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을 짓누른 악재 하나가 해소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국제유가의 반락과 달러화 강세를 위한 세계적 논의 등도 국내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17일 코스피지수는 상승반전의 기회를 접어둔 채 장중 1740선대 초반까지 밀리면서 약세다. 외국인과 자산운용사들(투신)이 경쟁하듯 각각 700억원과 520억원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는 상승반전의 발판을 찾기 힘든 모양새다. 2거래일간 오르면서 차익물량이 나오는 탓도 있겠지만 여전히 외국인과 투신은 향후 장세를 낙관하지 못한다는 반증이다. 이같은 흐름에서도 금융주의 움직임은 눈여겨볼 만하다. 금융업종지수는 이날 -0.1%의 약보합을 유지하면서 불안한 흐름
코스피지수가 16일 장중 1760선을 회복한 뒤 상승을 엿보고 있다. 화물연대에 이어 건설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는 등 국내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타면서 추가 상승을 노리는 모습이다. 특이한 대목은 파업의 직격탄을 맞는 업종과 종목들의 움직임이 견조한 흐름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물류와 건설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쇠고기 재협상관련 파업이 점쳐지는 현대차도 3% 가까운 상승세다. 물류대란과 관련해 수출 선적이 사실상 중단돼도 관련 종목들은 동요하지 않고 있다. STX팬오션은 지난주말에 비해 2.7% 급등한 2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도 0.6% 상승중이다. 흥아해운도 2% 이상 오름세다. 고객주문 차량의 운송차질을 막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운송에 나선 현대차와 기아차는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주말 대비 2.9% 오른 8만1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기아차는 3.8% 상승세다. 외국인들의 움직임도 크게 다르지 않다. 외국인들은 오전 11시 현재
중국 관련주가 깊은 신음을 내고 있다. 고유가로 인한 글로벌증시의 고전과 중국증시의 연일 하락이 맞물리면서 중국 관련주도 낙폭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13일 코스피시장에서 중국 관련주는 힘없이 흐느적거리는 모습이다. POSCO는 전날대비 1만원 떨어진 5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0% 급락에 이어 추가로 1% 이상 빠지고 있다. 최근 4거래일간 하락세다. 지난 9일 종가는 58만7000원. 나흘간 9.0% 내려앉았다. 조선주들도 양상은 비슷하다. 현대중공업은 전날에 비해 1만6000원 하락한 32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올해 장중 최고가인 지난 4월7일 40만9000원과 비교하면 2달새 20.3% 빠진 셈이다. 2달전 현대중공업에 들어간 투자자는 속앓이로 밤잠을 설치고 있을 법하다. 삼성중공업도 7일 연속 하락이다. 대우조선해양도 6일 연속 내림세다. 해운주들도 하락세에 동참하고 있다. STX팬오션은 전날에 비해 7.7% 급락한 2105원
국내증시가 또다시 폭발한 유가 폭탄으로 휘청대고 있다. 최근 2거래일간 5% 가까이 급락한 국제유가(WTI 기준)는 12일 장중 138달러를 찍는 등 다시 치솟아 글로벌증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증시도 '고유가쇼크'에서 자유롭지 못한 채 이날 장중 1750선이 위협받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여전히 꺼지지 않는 '불씨'인 유가는 향후 국내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국내 증시의 대표적 신중론자와 낙관론자를 통해 향후 장세를 가늠해 본다. ◇200달러 가능성 배제 못한다-이종우 HMC증권 센터장 국내증시의 대표적 신중론자로 불리는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제유가의 200달러 도달도 배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센터장은 "유가가 어디가 꼭지인지 알기 어렵다"며 "현재도 분명히 높은 수준이지만 글로벌증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상승압력은 꾸준히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유가의 상승에 대한 근본원인을 짚어보는 게 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