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뉴스
국내외 ETF 시장의 성장, 다양한 투자 전략,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반영 등 최신 금융 이슈와 투자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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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와 핵심 협력사에 집중 투자하는 'WON 두산그룹포커스' ETF(상장지수펀드)를 31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WON 두산그룹포커스 ETF는 전통 중공업 중심에서 벗어나 차세대 원자력 발전, 첨단 산업용 로봇, 시스템 반도체 등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두산그룹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두산그룹 테마에 특화된 ETF가 상장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그룹 계열사에 전체 비중의 90%를 담고, 나머지 10%는 두산과 함께 일하는 핵심 파트너사에 투자해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 핵심 종목은 반도체 소재 사업을 이끌며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두산, 원자력 및 가스터빈 분야 글로벌 강자인 두산에너빌리티, 협동 로봇 분야 국내 1위이자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두산로보틱스 등이다. 우리자산운용은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10% 유니버스 종목을 두산그룹과의 수주 계약, MOU(업무협약), 핵심 매출·매입처 등을 엄격하게 고려해 선정했다. 각 분야 핵심 파트너사인 우리기술·뉴로메카·삼성전자·HD현대건설기계·일진하이솔루스·파미셀로 구성, 두산 밸류체인 성장에 따른 낙수효과를 포트폴리오에 반영했다.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저작권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PLUS 글로벌저작권핵심기업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PLUS 글로벌저작권핵심기업액티브는 구독 플랫폼, IP(지적재산) 원천기업, AI(인공지능) 데이터 라이선싱 등 세 가지 수익 엔진을 보유한 글로벌 저작권 핵심기업 25종목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액티브 ETF다.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구독 플랫폼들이 이익 확대 전환기에 진입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영업이익률 29. 5%를 기록하며 수익성을 입증했고, 월트디즈니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즈니 플러스(Disney+)'는 자체 스트리밍 부문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월 구독료 10~20달러 수준으로 경기 방어력도 높다.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추가 생산비용 없이 로열티만으로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AI 시대 원천 IP들이 학습 데이터로 사용된다는 점도 중요한 투자 포인트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억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은 구글과 연간 약 6,000만달러 규모의 데이터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변동성확대시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의 이달 분배금을 증액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상장한 해당 ETF는 변동성 관리 기반의 조건부 커버드콜 상품이다. 중동 분쟁 격화로 최근 변동성이 급격히 커진 장세에서 KODEX 미국S&P500변동성확대시커버드콜은 변동성을 활용한 특유의 커버드콜 전략을 수행했고, 대표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거뒀다. 삼성자산운용은 펀드에서 받은 배당금에 옵션 매도 수익을 더한 초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 분배금을 지난달 분배금(10원)보다 증액한 138원으로 책정했다. 지급 기준일은 오는 31일이고, 지급일은 다음 달 2일이다. KODEX 미국S&P500변동성확대시커버드콜은 미국의 대표지수 S&P500을 그대로 추종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장세에서만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수행해 옵션 프리미엄을 받는다. 즉,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커버드콜 전략을 쓰지 않고 미국S&P500 지수를 100% 추종하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특정 조건에서만 데일리 콜옵션 매도를 전략적으로 수행한다.
스페이스X가 IPO(기업공개)에 시동을 걸자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잇따라 미국 우주항공 ETF(상장지수펀드) 출시를 검토하고, 스페이스X 편입이 용이한 ETF를 내놓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거래소로부터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의 코드를 부여받았다. 이르면 다음 달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액티브 ETF는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펀드매니저가 직접 운용하는 상품이다. 통상 패시브 ETF는 정기 리밸런싱 때 종목의 편출입 등이 이뤄지지만, 액티브 ETF는 펀드매니저가 기간에 상관없이 종목의 편출입, 비중 조정 등을 할 수 있다. 스페이스X가 상장된 이후 다른 우주항공 패시브 ETF보다 더 빠르게 스페이스X 편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르면 이번 주 혹은 다음 주에 IPO 투자설명서를 규제 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업계는 오는 6월 스페이스X가 상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외에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도 미국 우주항공 기업에 투자하는 ETF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전쟁 리스크가 완화된 이후 국내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코어(중심)-세틀라이트(위성) 전략을 기반으로 대표 지수 ETF(상장지수펀드)와 레버리지 ETF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정재훈 삼성자산운용 수석매니저는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반도체 업황은 탄탄하고,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70~80%를 KODEX 200, KODEX 코스닥150 등 대표 지수와 반도체, 전력 등의 테마를 섞어서 투자하고 나머지 약 10%를 트레이딩 차원에서 레버리지 ETF를 활용한다면 좋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풀 영상은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올해 개인 투자들이 레버리지 ETF를 많이 순매수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국내 증시가 많이 상승하면서 1배 상품보다는 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려는 투자자분들이 늘어났습니다.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원자재 ETF(상장지수펀드)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원유와 농산물 ETF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나 금, 은, 구리 등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KODEX WTI원유선물(H)와 TIGER 원유선물Enhanced(H)의 1개월 수익률은 각각 38. 45%와 37. 02%를 기록했다. 두 ETF는 전체 ETF 중 수익률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두 ETF가 최근 한 달간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국제 유가가 치솟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이 이란 측에 15개 조항이 담긴 휴전 제안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유가 급등세는 최근 누그러졌으나 여전히 배럴당 90~10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김광래 삼성선물 수석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가 커졌으나 미국은 만약 이란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면 지옥을 보게 될 것이라며 더욱 강력한 군사력을 동원하겠다고 예고했다"며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해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3개에서 동시에 빠졌다. 운용사들이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결과다. 액티브 ETF의 신속한 대응 특성이 드러난 사례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테크액티브,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코스피액티브는 이날 포트폴리오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완전히 편출했다. 지난 24일 기준 TIME 코스피액티브 내 레인보우로보틱스 비중은 1. 10%, TIGER 코리아테크액티브는 0. 80%,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0. 10%였다. 이로써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던 액티브 ETF는 11개에서 8개로 줄었다. 액티브 ETF가 레인보우로보틱스 비중을 줄인 이유는 최근 있었던 압수수색 영향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지난 18일 레인보우로보틱스 임직원이 삼성전자 자회사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삼성전자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RIA(국내시장복귀계좌) 투자에 적합한 PLUS ETF(상장지수펀드) 4종을 25일 제시했다. RIA는 계좌 내에서 해외 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국내 주식시장에 1년 이상 재투자할 경우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매도금액 한도는 1인당 5000만원이다. 매도 시기에 따라 양도세 감면 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오는 5월 말까지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100% 면제받을 수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RIA 계좌 투자 추천 상품으로 △'PLUS 200' △'PLUS 고배당주' △'PLUS K방산' 등을 꼽았다. PLUS 200은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우량 대형주 20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ETF로, 코스피 시장의 장기 성장에 동참할 수 있다. 총보수는 연 0. 017%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순자산 1조원이 넘는 만큼 촘촘한 매수·매도 호가(스프레드)를 유지해 원활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유동성)에서 투자할 수 있다. PLUS 고배당주는 순자산 2조4000억원에 달하는 규모 1위 고배당 ETF다.
올해 들어 국내 자산운용사가 출시한 ETF(상장지수펀드) 가운데 절반이 액티브 상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까지 전체 ETF 비중의 30%에도 미치지 못했던 액티브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ETF 시장이 400조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운용사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테마형 액티브 ETF를 중심으로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상장한 한화자산운용의 PLUS K제조업핵심기업액티브를 포함해 올해 상장된 ETF 25개 중 12개가 액티브 상품이다. 이날 기준 국내에 상장된 ETF는 총 1081개인데 이 중 27. 19%(294개)만 액티브였다. 액티브 ETF 순자산 성장세도 전체 ETF 순자산 성장세보다 좋다.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2024년 말 173조5638억원이었던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2025년 말 387조6420억원으로 44. 77% 늘었다. 같은 기간 액티브 ETF는 54조8527억원에서 91조3995억원으로 60. 01% 증가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올해 들어 ETF 순자산총액이 17조8679억원 감소했음에도 액티브 ETF는 6조8290억원 늘었다.
이란 전쟁 발발로 원/달러 환율이 17여년 만에 1510원을 넘어서고, 국내외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자 달러 파킹형 ETF(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 상품은 미국 달러라는 안전자산의 특성과 파킹통장처럼 매일 이자가 쌓이는 구조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의 순자산은 6654억원으로 1개월 전 대비 975억원 증가했다. 이 ETF는 달러에 투자하면서 매일 미국 무위험지표금리(SOFR) 금리에 준하는 수익이 누적되는 상품이다. SOFR은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기반으로 산출하는 금리다. 비슷한 상품인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의 순자산도 최근 1개월간 305억원 증가했다. ACE 미국달러SOFR금리(합성)(순자산 증가액 108억원), RISE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32억원), KIWOOM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6억원), PLUS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4억원) 등도 최근 1개월간 순자산이 증가했다.
한국 주요 제조업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됐다. 한화자산운용은 24일 PLUS K제조업핵심기업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AI(인공지능) 하드파워와 국가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AI 하드파워에는 반도체와 에너지(원자력·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전력기기)가, 국가 전략산업에는 방산·조선·우주 및 로봇·핵심 광물·바이오(CDMO) 등이다.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서진시스템 △두산 △한화비전 △한화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LS △LS ELECTRIC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있다. 책임운용역인 김서영 한화자산운용 ETF전략운용팀 매니저는 "한국은 AI 시대의 핵심 성장 분야에서 글로벌 최상위권의 제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제조업의 판이 바뀌고 있고, 한국 기업이 그 중심에 자리해 대한민국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K제조업핵심기업액티브를 미국 시장에도 상장할 계획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미국에 상장한 K방산 ETF의 성공사례와 유사한 형태로 한국 주식 투자가 어려운 국가에서 외국인 투자자 수요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PLUS ETF의 K제조업 시리즈를 해외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이 메모리 반도체의 구조적 성장 사이클을 제공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2025년 300억달러에서 2028년 1000억 달러, 원화로 150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입니다. 글로벌 메모리 산업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수혜가 확실합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23일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 테크 컨퍼런스(GTC) 2026 정리 및 반도체 산업 최신 트렌드 웹세미나'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AI 컴퓨팅의 부품자원에서 핵심자원으로 올라섰다"며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메모리 반도체 투자는 이어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웹세미나에서 GTC 2026에서 발표된 AI 반도체 트렌드와 메모리 반도체 위상의 변화를 공유했다. 그는 특히 AI 에이전트 시대가 열리면서 AI가 생성형에서 추론형으로 변화하면서 훨씬 높은 연산 성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GTC 2026에서 오픈클로와 같이 업무를 알아서 처리해주는 에이전틱 AI '네모클로'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