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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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년부터 아이폰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제도를 출시한다. 사설 수리업체에서도 공식 서비스 센터와 같이 공식 부품으로 아이폰을 수리받을 수 있게 된다. 17일(현지시각) 애플은 뉴스룸 홈페이지에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내년 초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적용된다. 최신 모델인 아이폰13과 12에 먼저 적용한 뒤 맥 PC 등 타 제품군으로 범위를 넓힌다. 내년 초에는 이들 업체를 통해 아이폰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카메라 등 모듈 교체가 가능하며, 이후 전체 수리가 가능해진다. 이들 업체는 애플에서 200개 이상의 공식 부품과 도구를 제공받고 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수리 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부품을 반품하면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애플은 이번 제도가 전자제품 수리 관련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용자들은 정품 부품을 사용하는 전문 수리업체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책은 사
감각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기능으로 유명한 일본의 가전업체 발뮤다가 돌연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했다. 기존 제품과 차이를 만들겠다는 포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엇갈린다. 17일 엔가젯 일본판 등 해외 IT 매체에 따르면 발뮤다는 이날부터 자사 브랜드 5G 스마트폰 '발뮤다 폰'(BALMUDA Phone)의 사전예약을 받아 오는 26일부터 정식 판매한다. 공개된 발뮤다 폰은 4.9인치 화면에 두꺼운 베젤이 특징이다. 기기 후면은 곡선 형태를 띄며 거친 질감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최근 스마트폰이 갈수록 커지고 베젤을 최소화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갖는다. 이 외에도 배터리는 2500mAh, 애플케이션칩은 스냅드래곤 765이 적용됐다. 카메라는 전면 800만화소, 후면 4800만화소다. 기기 생산은 교세라에 위탁하며,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0만4800엔(약 108만4000원)이다. 테라오 겐 발뮤다 CEO는 최근 일본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레드 오션 시
애플 개발자 사이에서 스마트홈 전략에 대한 회의론이 나온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애플의 홈 서비스 책임자가 2년 만에 사임했다. 15일(현지시간) 미 IT매체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샘 자달라 애플 홈 서비스 책임자는 지난 주말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에 애플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오래 지속될 우정과 세계 가정과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능력을 만들고 형성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실리콘 밸리 생태계로 돌아가는 것이 흥분된다"며 자신의 직함을 '투자자, 독립 이사회 이사'라고 적었다. 앞서 애플은 구글과 아마존에 맞서 스마트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샘 자달라 전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을 영입했다. 자달라는 2년간 △스레드(Thread) 표준 지원 △홈 사물인터넷 통신표준 매터(Matter) 관련 타 기술회사와의 협력 홈스마트홈 플랫폼 홈키드(HomeKit) 신기능 도입 등 스마트홈 계획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애플의 스마트홈 사업은 지지부진
최근 사명을 '메타'(Meta)로 바꾸며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사업으로 방향을 튼 페이스북의 차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메타버스가 사회적으로 악용될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앤드류 보즈워스 페이스북 리얼리티랩(Facebook Reality Labs) 부사장이 이같은 우려를 나타낸 회사 내부 메모를 입수해 보도했다. 보즈워스 부사장은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사업을 총괄하는 키맨(Key-man)으로 내년 '메타'의 CTO로 취임을 앞두고 있다. FT에 따르면 보즈워스 부사장은 지난 3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메타버스가 디즈니 수준의 안전을 갖기를 원한다"면서도 메타버스에서의 이용자 언행을 제어하기 어려워 사생활 침해 등 각종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희롱이나 혐오 행동이 나타날 가능성을 우려하며 여성과 소수자에게 유해한 환경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즈워스 부사장은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환경에
유튜브가 최근 동영상 시청자들에게 '싫어요' 숫자를 노출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전세계 최초로 유튜브를 게시한 이용자이자 유튜브 공동 설립자 자베드 카림이 "멍청한 생각(Stupid idea)"이라며 항의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지 9투5구글(9TO5Google)와 카림의 유튜브 채널 'jawed'에 따르면 카림은 전날 최초의 유튜브 영상 '동물원의 나(Me at the zoo)'의 영상 해설을 이같은 항의 글로 갱신했다. 카림은 "모든 유튜버가 '싫어요' 버튼을 없애는 것이 멍청한 생각이라고 한다면 실제로 그런 것이다. (싫어요 버튼을) 다시 만들라 유튜브."고 적었다. 문장 끝에는 한 손으로 이마를 짚고 있는 남자의 이모티콘을 달았다. 앞서 유튜브는 지난 10일 채널 소유자와 영상 제작자에게만 '싫어요' 숫자를 보이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채널이나 영상 제작자에게 이용자들이 '싫어요'를 눌러 공격하는 행위를 막겠다는 취지였다. 유튜브는 이를 발표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만든 첫 작품인 애플1 컴퓨터가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약 4억7000만원에 팔렸다. 12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의 경매업체 존 모런 옥셔니어스는 애플1 컴퓨터 1대가 40만달러(4억7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애플1은 잡스와 워즈니악이 1976년 만들어 666.66달러(약 78만원)에 판매했다. 당시 제작된 애플1은 200대 뿐이다. 경매에 나온 애플1은 여전히 작동하며, 하와이 코아나무로 만들어진 케이스 위에 브라운관 화면이 붙어 있는 모양이다. 가격이 666인 이유는 워즈니악이 반복되는 숫자를 좋아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컴퓨터는 캘리포니아 내 채피대학의 한 교수가 처음 구매했다. 이 교수가 애플2로 컴퓨터를 바꾸면서 자신의 학생에게 애플1을 넘겼는데, 이 학생이 44년 간 갖고 있다가 이번에 경매에 내놓은 것이다. 애플1이 고가에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과 2018년 경매를 통해 각
애플이 그간 출원한 특허를 기반으로 만든 애플카의 3D 이미지가 공개됐다. 12일(현지시각) 나인투파이브맥 등 IT 외신에 따르면 최근 영국 자동차 리스업체 바나라마(Vanarama)가 홈페이지에 애플카 3D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바나라마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애플카를 360도로 돌려가며 볼 수 있다. 공개된 애플카 이미지는 차체가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유사하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은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등장하는 타임머신 자동차인 드로리안과 닮았다. 다만 애플카는 테슬라 사이버트럭보다 곡선형이다. 애플카는 창문 유리의 기둥이 없는 심리스 구조로, 차 안에서 밖을 볼 때 탁 트인 느낌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일반 자동차와 달리 문 손잡이는 차체에 내장돼있다가 필요할 때 나오는 구조로 디자인됐다. 애플카 내부를 보면 운전대에는 애플 로고가 그려져 있다. 운전석에서는 음성으로 인공지능 비서 시리를 부를 수 있으며, 보조석에서는 지도나 아이폰 연동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
애플이 제품 액정을 닦는 광택용 천을 장당 2만5000원에 판매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스마트폰 구매자에게 무료로 제공해 화제가 됐다. 외신은 이를 애플을 겨냥한 행보로 분석한다. 11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 독일법인은 멤버스 앱을 통해 자사 고객에게 광택용 천 1000개를 무료로 제공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가진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단, 독일 이외 지역에서도 향후 혜택을 제공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애플도 지난달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스토어 액세서리 코너에서 신제품으로 광택용 천을 판매하고 있다. 하단 모서리에 애플 로고가 새겨진 흰색 천으로 장당 2만5000원이다. 이에 일각에선 화면 닦는 천치고는 과도하게 비싼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심지어 프로 디스플레이 XDR 등을 구매하면 지급하던 사은품이었지만 지난달부터 유료 제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 공식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 시 배송까지 최대 두 달이
"인스타그램 잠시 끄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심호흡을 해보는 건 어떠세요?" 다음달 중 인스타그램에 '휴식 기능'이 도입된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주에 인스타그램 휴식기능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면서 "12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식기능을 활성화하면 선택에 따라 인스타그램을 사용한 지 10분, 20분, 30분이 지나면 이용자에 휴식을 취하기를 권하는 알림이 뜬다. 모세리 CEO는 "이는 사람들이 인스타그램 경험을 더 잘 제어할 수 있도록 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불거진 인스타그램 유해성 논란 관련 대응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전 페이스북)의 데이터 전문가 프랜시스 하우겐은 지난달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인스타그램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내부 심층 조사 결과를 확보하고도 이윤 추구만을 위해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조사에 따르면 10대 소녀
애플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본국인 미국에서도 인앱결제 강제 금지에 대한 압박을 강하게 받으면서 결국 연내에 앱스토어에 외부결제용 링크를 추가하게 될지 주목된다.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은 9일(현지시간) 개발자들이 외부결제용 링크를 추가할 수 있도록 앱스토어 정책을 변경하라는 명령을 보류해달라는 애플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다음달 9일까지 개발자들이 외부 결제용 링크를 추가할 수 있도록 앱스토어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애플은 그간 자사 제품 사용자에게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앱을 구매하게 하고 판매액의 30%를 수수료로 가져가 과도한 이익을 챙긴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애플은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미국 제9연방항소법원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애플 측은 "외부 결제용 링크를 추가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지침 작성에만 몇 달이 걸린다"며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로 이동하는 스캠 범죄 가능성 등 이용자와 개발자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삼성의 '갤럭시Z 플립3'을 닮은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0일 해외 IT 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화웨이는 연내 갤플립3와 유사한 모양의 폴더블폰 메이트V(가칭)을 출시한다. 메이트V는 갤플립3처럼 화면 위아래가 접히는 클램쉘(조개껍질) 형태로 예상된다. 매체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최신 '기린9000 칩셋'으로 메이트V를 구동할 것으로 봤다. GSM아레나는 "화웨이가 갤플립3, 모토레이저(레노버)와 유사한 클램쉘 형태의 폴더블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2월에는 폴더블 신제품 메이트X3 출시가 예상된다. 기존 메이트X2는 가로 방향으로 큰 화면을 접는 일반적인 폴더블 형태의 스마트폰이었다. 다만 접는 방향은 아웃폴딩(바깥으로 접힘)에서 인폴딩(안으로 접힘)으로 바뀐다. 인폴딩 역시 삼성전자가 사용해오던 방식이다.
애플이 테슬라의 자율주행시스템 '오토파일럿' 개발책임자를 최근 영입했다. 애플이 '애플카' 출시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테슬라에서 오토파일럿 개발팀을 이끈 크리스토퍼 CJ 무어를 영입했다. 무어는 애플카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을 전망이며, 지난해 애플로 이직한 스튜어트 보어스 전 테슬라 임원과 함께 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애플이 애플카 출시에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애플은 자율주행차를 개발한다고 공식 인정하지 않았지만, 관련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테슬라에서 드라이브 트레인 개발을 맡은 마이클 슈베쿠치와 인테리어 책임자인 스티브 맥매너스도 애플에 합류했다. 무어는 올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오토파일럿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연내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레벨5'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이겠다는 일론 머스크 말에 "현재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은 레벨2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