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읽기
다양한 건강 이슈와 질병,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 정신건강 등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과 예방법, 최신 연구 동향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일상 속 건강 관리 팁과 주의해야 할 증상,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건강 이슈와 질병,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 정신건강 등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과 예방법, 최신 연구 동향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일상 속 건강 관리 팁과 주의해야 할 증상,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총 834 건
최근 SNS에서 '버섯커피'가 인기를 끈다. 커피에 버섯추출물을 섞은 것인데 기존 커피보다 카페인은 줄이고, 버섯 효능을 더했다는 점에서 웰빙을 추구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체중 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선호된다. 하지만 버섯커피의 진짜 효능은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단순히 커피에 버섯 추출물을 섞는 것보다는 실제 버섯을 먹는 게 건강에 더 이로울 것이란 의견도 있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글로벌365mc대전병원 전은복 식이영양사의 도움말로 버섯커피와 버섯의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다이어트 방해하는 카페인, 버섯커피엔 절반만 ━버섯커피는 단순히 버섯을 갈아 넣은 게 아니다. 버섯 추출물을 분말 형태로 가공해 커피에 섞는 형태를 띤다. 대다수의 제품도 파우더 타입으로 나와 있다. 들어가는 버섯은 식탁에서 친숙한 종이 아닌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차가버섯, 영지버섯, 사자갈기버섯, 동충하초, 노루궁뎅이버섯 등 약용버섯을 활용한다. 버섯커피 제조 브랜드들은 음료에 칼륨·셀
한 번 걸리면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몸속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병이 있다. 바로 '당뇨병'이다. 특히 관상동맥 질환, 심근경색, 심부전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사망원인 중 60~70%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합병증이다. 그런데 증가세가 심상찮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321만3412명에서 2023년엔 383만771명으로 5년 새 19%나 증가했다.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당뇨병연맹(IDF)은 증가하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11월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기념한다. 전문의들의 도움말로 당뇨병의 원인과 합병증의 위험성, 예방·관리법,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5가지를 살펴본다. ━많이 먹거나 운동 부족할 때 당뇨병 잘 생겨 ━당뇨병은 우리 몸이 섭취한 음식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이다. 당뇨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무렵이면 갑자기 추워지면서 기온 변화가 크다. 일교차가 큰 시기, 심한 기온 변화로 혈관이 수축하기에 갑자기 뇌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특히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고 말이 나오지 않거나 두통, 어지러움, 시야 장애가 생긴다면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뇌경색·뇌출혈처럼 응급 뇌혈관 질환 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사수가 환자의 생사는 물론 향후의 삶을 결정할 정도로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뇌혈관이 막히는 급성 뇌경색이 발생하면 막힌 혈관을 최대한 빨리 뚫어 혈류를 공급해야 하는데, 응급실을 빨리 찾아왔다면 혈전용해술을 시행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장윤경 교수(뇌졸중센터장)는 "혈전용해술은 급성 뇌경색 환자에 가장 효과적인 대처법으로 혈전을 녹이는 약물을 주사로 정맥에 투여하면 막힌 혈관을 열어 뇌 조직이 죽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뇌경색에서 골든타임이 중요한 이유는 한 번 손상된 뇌 조직은
'건강한 비만'이라면 알츠하이머병(치매 일종) 발병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건강한 비만이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서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대사질환이 없거나, 딱 한 가지를 가진 경우를 가리킨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공동연구팀(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상원 교수)이 체중과 대사증후군이 알츠하이머병 원인물질 축적 및 진행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 기존에 체중과 알츠하이머병 마커간의 관련성은 잘 알려져 있었으나, 비만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대사증후군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해 알츠하이머병 마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연구는 없었다. 강 교수 연구팀은 대사증후군 여부에 따라 체중 상태가 알츠하이머병 및 혈관성치매 뇌 영상 바이오마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관련성이 인지기능 저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치매가 없는 45세 이상 한국인 1736명을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저체중(BMI 18.5㎏/
보이스피싱 전화를 건 조선족 린자오밍, 야한 상상 좋아하는 산악회 아주머니, 수첩형 케이스 열고 통화하는 아주머니, 가수 싸이, 배우 김고은, 배우 나문희… 최근 개그계 강자로 주목받는 개그우먼 이수지의 활약이 다채롭다. 유명인의 성대모사를 비롯해 일상에서 한 번쯤 접할 뻔한 캐릭터를 소화하는데, 요즘 그의 코믹 연기를 보는 맛에 산다는 사람이 적잖다. 이런 코믹 장면을 담은 영상물엔 "지독하게 잘하는 이수지", "천재 개그우먼 이수지에게 대상 줘야 한다"는 등 호평이 줄을 잇는데, 특히 "요즘 웃을 일 없었는데 덕분에 크게 웃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그런데 이런 코믹 영상물을 보며 예상치 못하게 크게 웃을 때 우리 몸에 미치는 생리학적 효과가 의외로 놀랍다. 이건석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웃음'은 유머에 대한 우리 몸의 생리적 반응"이라며 "웃을 때 얼굴·가슴·복부·골격의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긴장돼있던 근육이 풀어지고, 긴장된 근육으로 생겼던 만성 통
올해 초, 신년 계획으로 다이어트를 세웠다가 음식의 유혹에 못 이겨 실패했다면 이번 달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엔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도 식단 관리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신선하고 영양이 가득한 굴·고등어·꽁치·광어 등 해산물들이 제철을 맞기 때문이다. 글로벌365mc대전병원 전은복 식이영양사는 "해산물은 저지방에 고단백의 오메가-3가 풍부해 건강한 체중 관리를 돕는다"며 "특히 신선할 때 영양·맛이 극대화하므로 제철에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11월 제철 해산물을 활용해 다이어트 식단을 꾸려보는 건 어떨까. 11월 제철 해산물인 '등푸른생선'은 구이용 다이어트 식단으로 제격이다. 대표적으로 고등어는 100g당 183㎉로 칼로리 부담이 적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단백질 18~19g이 포함돼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또 다른 제철 맞은 등푸른생선으로는 꽁치가 있다. 꽁치에는 1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10월과 11월 국립공원 탐방객이 각각 약 404만명과 272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그만큼 등산 중 사고도 잦은 시기다. 가을 산행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엔 근육·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고르지 않고 미끄러운 등산로 환경 때문에 조금만 부주의해도 무릎·발목 등 관절 손상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등산을 주로 즐기는 중장년층의 경우 관절과 인대의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고 민첩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미끄럼이나 낙상 등으로 관절 부상을 입기 쉽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신동협 원장은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커 서리나 이슬이 맺히기 쉬워 길이 미끄러운 데 이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이동하다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자신의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을 하게 되면 몸의 근육이 평소보다 긴장한 채로 관절 손상을
뇌졸중은 뇌혈관의 문제로 갑자기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으로, 중증의 응급질환이다. 뇌졸중의 80%는 뇌혈관이 막힌 뇌경색, 나머지 20%는 뇌혈관이 터진 뇌출혈이다.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원인 질환 4위이자 성인이 장애를 갖는 원인 질환 1위로, 연간 11만~15만명에게서 새롭게 뇌졸중이 발생한다. 뇌졸중은 환자의 생명뿐 아니라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뇌졸중 증상과 초급성기 치료를 기억했다가 증상 발생 시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10월29일)'을 기념해 대한뇌졸중학회가 배포한 '뇌졸중 예방과 치료를 위한 5가지 실천 사항'을 알아본다. ━1 뇌졸중 위험인자 조절하기 ━뇌졸중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로는 나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방세동 같은 심장질환, 흡연, 음주 등이 있다.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혈압 관리가 잘되지
지난 25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수미씨의 사망원인이 '고혈당 쇼크'로 알려지면서 "고혈당 쇼크는 처음 들었다", "저혈당 쇼크와 다른 건가", "누구에게도 생길 수 있다니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고인은 평소 건강해 보이며 왕성하게 활동해오던 터여서 많은 이에게 더 큰 충격을 준다. 과연 '고혈당'과 '고혈당 쇼크'는 무엇이고, 저혈당 쇼크와 어떻게 다르며, 누구에게 생기는 걸까? '고혈당'이란 넓은 의미로는 정상 혈당보다 높은 경우를 포괄하지만, 좁은 의미에서는 혈당이 250㎎/㎗ 이상인 경우를 가리킨다. 혈당이 250㎎/㎗ 이상으로 높은 상태를 지속하면 고혈당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서다. 이런 '고혈당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을 흔히 '고혈당 쇼크'라고 표현하지만, 의사들이 사용하는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다.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는 2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으로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HHS(고삼투성 고혈
자궁 질환이 유발하는 증상은 생리통, 생리 과다, 부정 출혈, 빈혈 등으로 비슷한 편이다. 증상만 봐서는 어떤 자궁 질환인지 짐작하기 쉽지 않다. 자궁 질환 중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두 가지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이다. 과연 증상과 치료법은 어떻게 다를까? 김하정 민트병원 여성의학센터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두 질환의 차이점을 알아본다. ━둘다 생리량 많지만 생리통 정도는 달라 ━자궁근종이 혹의 형태라면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근육층에 침투해 자궁이 붓고 커지는 질환이다. 자궁선근증은 자궁근종과 달리 질환의 경계가 불분명하고 병변 부위가 산발적으로 퍼져있어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다. 두 질환의 공통점은 월경과다다. 자궁근종의 경우 종양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최근 3개월 이상 생리량이 급격히 늘었다면 자궁근종 또는 선근증을 의심할 수 있다. 다만 생리통 증상은 약간 다르다. 자궁근종은 근종의 위치에 따라 생리통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단풍 절정 시기가 오며 가을 나들이를 고려하는 이가 많아지는 시기다. 그런데 퇴행성 관절염이 있을 때 걷는 게 독(毒)일까, 득(得)일까?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효범 교수는 "결론적으로 말해서 '가벼운' 걷기 운동은 퇴행성 관절염에 좋다"고 말했다. 관절 주변의 근력을 강화하면 증상 호전에 도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관절 연골이 이미 손상된 상태로, 무리해서 오래 걸으면 관절에 추가적인 부담을 준다. 이효범 교수는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하루 1~2시간 걷는 건 도움 되지만, 그 이상 오래 걷는 건 오히려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염증 반응이 촉진돼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걷기 전엔 반드시 5~10분 스트레칭을 통해 무릎, 허리 관절을 이완해야 한다. 대퇴골(허벅지 뼈)과 경골(종아리 안쪽 뼈)을 연결하는 무릎 관절에는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있다. 관절을 계속 사용하면 관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던 연골이 점점 닳아 사라지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조류독감) 중에서도 사람에게 가장 치명적인 고병원성 바이러스인 'H5N1형'이 국내에서도 발견되면서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해 조류에서 포유류를 거쳐 사람에게까지 전파되면 '걸린 사람의 둘 중 한 명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률이 높다. 18일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에서 포획된 원앙 한 마리를 정밀 진단한 결과, H5N1형 바이러스가 최종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서 H5N1형 바이러스가 발견된 건 올해 동절기(올해 9월~내년 4월) 들어 처음이다. 일본에선 지난달 30일과 이달 8일 등 두 차례 야생조류에서 H5N1형이 검출됐다. 닭·오리·칠면조·야생조류 등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인 AI(Avian Influenza)는 병원성(감염체가 전염을 통해 숙주 개체로 전파된 후, 감염을 통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에 따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