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투데이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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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는 자사의 뇌졸중 분석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병원이 빅5 병원을 포함해 101곳에 달한다고 19일 전했다. 뇌졸중을 다루는 신경과뿐만 아니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솔루션을 도입, 활용하고 있다. 비급여 인정 후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에 성과다. 제이엘케이는 성장의 이유로 의료 AI 솔루션의 높은 활용도와 세계 최다인 11개 뇌졸중 솔루션을 보유한 기술력을 꼽았다. 제이엘케이는 국내 보험 수가 적용과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솔루션 인허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내 뇌졸중 4개 솔루션의 추가 비급여를 받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김동민 대표는 "병원에 많이 도입된다는 것은 우리의 뇌졸중 의료 AI 솔루션이 실제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까지 빠른 속도로 솔루션을 확산시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지난 14일 총파업 종료를 선언한 후에도 산발적인 '현장 투쟁'이 지속되고 있다. 부산대병원(부산대·양산부산대)을 비롯해 수도권의 고려대의료원(안암·구로·안산), 아주대의료원 등 주요 사립대병원이 현장 파업을 지속하는 가운데 병원과 노조의 '강 대 강' 대치의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노조는 앞선 총파업에 조합원 500여 명이 참가했던 데서 이날부터 진행하는 현장 파업에는 참여 인원을 600여 명으로 늘리겠다고 예고했다. 현장 파업 첫날인 17일은 다행히 외래 진료와 수술, 중환자, 권역응급의료센터나 권역외상센터 등 진료 업무에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총파업 기간에는 예상치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응급실을 통한 병동 입원을 제한했지만, 일반 병동에도 평소 근무 인원의 30% 이상이 확보돼 이번에는 이를 제한하지 않았다. 아주대병원은 특히 임금인상에 대해 병원 측과 노조와의 협상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가 지난 14일 오후 5시 "총파업 종료"를 선언했지만 유독 부산대병원(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에선 노사 간 대치 상황이 극에 치달으며 현장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권역 거점의료기관이자 부울경지역 최대 공공병원인데도 5일째 병동 문이 닫혀있어 이 지역 환자들의 외래·입원 진료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지부는 17일 오전 9시 부산대병원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투쟁에 들어갔다. 본원(부산대병원)과 양산 분원(양산부산대병원)에서 동시 전면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총파업을 시작한 13일부터 파업 5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지부 조합원들은 "부산대병원의 의사 대리처방과 환자의 민감한 신체 사진이 보호받지 못하는 등 불법 의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파업을 종료한 14일 이후 국립중앙의료원·충남대병원·전북대병원 등
순천향대천안병원 서려경 소아청소년과 교수(신생아중환자실)가 프로복싱 KBM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한국 챔피언에 등극했다. 서려경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KBM 3대 한국 타이틀매치'에 출전해 임찬미 선수를 8라운드 38초 만에 T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서 교수는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 7전 6승(4KO) 1무를 기록함으로써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2019년부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복싱을 시작했다는 서 교수는 2020년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데뷔한 지 3년 만에 한국 챔피언에 올랐다. 서려경 교수는 "바쁜 시간을 쪼개 땀 흘려 훈련해 온 시간이 떠오른다"면서 "의사와 프로 복서 모두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19년 만의 총파업을 종료했지만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은 노사 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현장 파업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지역 '의료 공백'이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지부(부산·양산)는 보건의료노조 산별 총파업이 끝난 이후에도 개별적으로 현장 파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17일 부산대병원 아트리움 로비에서 파업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차원의 '화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부산대병원의 인력 부족과 이로 인한 환자 피해 사례, 불법 의료 실태, 병원 사용자 측의 불성실교섭과 장기 파업 유도행위와 관련한 진실을 알릴 것"이라며 "나순자 노조위원장이 직접 참가해 투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대병원은 전국 14개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이뤄지지 않은 곳으로 이전부터 '비정규직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는 노조와 이를 수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면 여성의 우울증 발생 위험을 눈에 띄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유전체 역학 조사 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해 유산소·근력 운동과 우울증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을 위해 땀이 날 정도 또는 숨이 차지만 옆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의 강도(중강도)로 주당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하도록 권고한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운동하지 않는 그룹 △주당 150분 미만 △주당 150~299분 △주당 300분 이상 등 중강도 운동 실천 시간에 따라 50~80대 총 3967명을 네 그룹으로 나누고 약 4년간 추적 관찰하며 우울증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주당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실천한 비율은 남성 51%, 여성은 42%로 나타났다. 주당 300분 이상 유산소 운동하는 비율도 남성은 23%, 여
간호법 제정, 보건의료노조 파업 등 의료계가 연일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이번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내부 분열 조짐이 감지된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결정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필수 회장 등 집행부의 '탄핵안'이 상정된 것이다. 필수 의료 확충, 의사 증원 등 향후 산적한 의료 현안 논의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는 전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23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이필수 회장 불신임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부회장 불신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의협 정관 규정상 전체 대의원 242명의 3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임시총회 안건으로 다뤄지는데, 재적 대의원 242명 중 83명이 이에 동의했다. 만약 임시총회에서 재적 대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자 중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회장 불신임안이 가결된다. 임원은 출석 요건은 같지만 찬성 비율이 절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19년 만에 진행한 총파업을 이틀 만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일각에서 우려한 '무기한 파업'은 다행히 진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병원별로 교섭 상황에 따라 현장 파업을 진행하기로 해 여전히 의료 공백의 '불씨'는 남아있다는 평가다. 14일 보건의료노조는 중앙 산별 총파업 투쟁본부 회의를 열어 이날 오후 5시부로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140개 사업장 4만5000여 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산별 총파업 투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후로는 병원별로 현장 교섭을 진행하고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업장별로 현장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노조는 "이번 파업을 통해 △병 간호 문제 해결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제대로 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간호사당 환자 수 1:5 쟁취 △코로나19 대응으로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해 있는 공공병원들의 회복기 지원 확대 등 7대 요구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공감대가 크게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14일 중앙산별총파업투쟁본부 회의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총파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15일 부터는 현장파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바이오 산업 육성이라는 전라남도의 숙원사업을 이루는데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와 박셀바이오가 힘을 합쳤다. 면역치료혁신센터는 전남 의료 인프라 중심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 면역치료제 전주기 지원 플랫폼 사업화 기관이다. 박셀바이오는 화순이 배출한 첫 바이오 상장사다. 그래서 이 지역 바이오 산업의 총아로 꼽히는데 14일 이들 기관의 기관장들을 만났다. 화순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로 선정되면서 산·학·연·병이 합심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힘이 실린 만큼, 지차제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성공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지난 2004년 개원한 화순전남대병원은 군 단위 유일한 종합병원인 동시에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로부터 3년 연속 '암 치료 잘하는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이다. 국내 14개 병원 중 비수도권 병원으로는 유일, 국립대병원 가운데선 서울대병원과 두 곳만이 이룬 성과다. 공격적 투자를 통해 도입한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입원환자의 70% 이
"호캉스는 '병원(HOSPITAL)+휴가(VACANCE), 병원에서 호캉스 보내세요." 한의원이 입원을 '호캉스'라 표현하며 광고성 문자를 보내 논란이 인 가운데 한 병원에서도 입원실에서 호캉스를 보내라는 광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병원은 호텔처럼 어메니티(편의용품)을 준다고도 하는 등으로 의료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 불법 의료광고는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유발해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의 누수의 원인이 된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인천의 한 병원은 지난 10일 '[공지]인천***병원에서 호캉스하고 척추관절 건강까지 챙기세요!'란 제목의 글을 병원 블로그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 병원은 시각물을 만들고 호캉스는 병원과 휴가의 합성어도 될 수 있다며 병원에서 시원하게 치료받자는 내용의 홍보글을 올렸다. 쾌적하게 입원생활을 하면서 척추와 관절 건강을 챙기기 위한 도수치료를 받으라는 내용이다. 당초 호캉스는 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인데 이를 병원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변형한 의료 광고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총파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회의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보건의료노조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노조 본부에서 중앙산별총파업투쟁본부 회의를 진행한 후 향후 총파업 투쟁 계획과 방침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파업을 통해 △병간호 문제 해결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제대로 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간호사당 환자 수 1:5 쟁취 △코로나19 대응으로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해 있는 공공병원들의 회복기 지원 확대 등 핵심 요구들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공감대가 크게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기한 총파업 투쟁 지속 여부와 방식, 계획과 지침은 사용자·정부의 태도와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요구에 대한 수용 여부를 바탕으로 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 노조는 덧붙였다. 총파업 2일 차인 이날도 122개 지부 140개 사업장, 4만 5000여명은 파업 중단이나 복귀 없이 동일한 규모로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