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골절 외상' 권위자 양규현 연세의대 명예교수 영입

강남베드로병원, '골절 외상' 권위자 양규현 연세의대 명예교수 영입

정심교 기자
2023.10.30 17:50
내달 1일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양규현 골절 외상 전문 원장. /사진=강남베드로병원
내달 1일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양규현 골절 외상 전문 원장. /사진=강남베드로병원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이 골절 외상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권위자인 양규현 연세의대 명예교수를 정형외과 원장으로 영입, 골절 외상 분야의 전문 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 1일 강남베드로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양규현 교수는 골절 외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온 외상 전문가다. 2021년까지 33년간 연세의대 정형외과 외상 담당 교수로 재직했으며, 정년퇴임 이후에는 국군수도병원에서 훈련 중 다친 병사들을 치료해왔다. 현재도 연세의대 명예교수로서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양규현 교수는 뛰어난 외상 관련 연구를 통해 대한정형외과 학술 본상, 대한골절학회 최우수 논문상, 대한솔대사학회 MSD학술상, 한국과학기술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정형외과 분야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은 국제 학술지인 'JBJS(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교신저자로 논문 4편을 실었다. 영상의학 분야 최고 권위 저널 '영상학(Radiology)'에도 교신저자로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엔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를 통해 골 수정 치료법을 다룬 단행본 '대퇴골 골절의 골 수정 치료법(The art of intramedullary nailing for femoral fracture)'을 출간했다.

그는 꾸준한 학계 활동을 통해 대한골절학회장과 대한골대사학회장을 역임했다. 미국골절학회와 미국골대사회학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2018년엔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24년간 남자프로농구 SK팀의 전담 주치의(팀닥터)로도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 온 양 교수는 3년 전부터 파주시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에 월 1회 촉탁의로 방문하는 등 의술 재능 기부도 펼치고 있다.

그는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내 골절 외상 전문 원장으로서 하지 골절, 상지 골절, 골다공증, 발의 질환 등 관련 부문에 대해 전문 진료를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강남베드로병원이 지난 4월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이래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전문 외상팀의 안정적 운영을 이끌어가며 다양한 외상 환자의 내원에 면밀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양규현 원장은 "지난 33년간 골절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치료해 온 외상 전문가로서, 골 관절 분야의 전문 노하우를 갖춘 동시에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강남베드로병원의 잠재성을 높게 판단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축적된 전문적 의료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지역 내 외상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1992년 신경외과로 개원한 이래 30여 년 동안 척추디스크와 관절을 중심으로 뇌혈관, 심장, 여성 근종, 갑상샘 질환, 전립샘 질환, 신장 투석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 21일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이곳은 현재 184개 병상, 15개 진료과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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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바이오부 의료헬스팀장 정심교입니다. 차별화한 건강·의학 뉴스 보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現 머니투데이 바이오부 차장(의료헬스팀장) - 서울시의사회-한독 공동 선정 '사랑의 금십자상(제56회)' 수상(2025) - 대한의사협회-GC녹십자 공동 선정 'GC녹십자언론문화상(제46회)' 수상(2024) - 대한아동병원협회 '특별 언론사상'(2024) - 한국과학기자협회 '머크의학기사상' 수상(2023) - 대한이과학회 '귀의 날 언론인상' 수상(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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