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투데이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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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국회의 검체검사 위·수탁 체계 개편과 성분명 처방 등 정책 추진을 "불합리한 개악(改惡)"이라고 주장하며 오는 11일과 16일 잇따라 궐기대회를 열겠다고 6일 밝혔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제37차 정례 브리핑을 열고 "오는 11일엔 세종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검체검사 제도개편 강제화 전면 중단 촉구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16일엔 국회 앞에서 '국민건강수호 및 의료악법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집회 신고 인원은 각각 300명, 500명이다. 최근 의협은 검체검사 위수탁 수가를 수탁기관과 의료기관에 각각 분리해 청구하도록 하는 정부 개편안과 최근 발의된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합법화 법안 및 수급 불안정 필수의약품 성분명 처방 관련 법안 등에 반발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를 구성한 상태로, 범대위 중심의 투쟁 구심점을 강화
근시(-0.5~-0.75디옵터)는 눈 망막에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 앞'에 맺히며 먼 거리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시력 질환이다. 성장기에 근시를 방치하면 성인이 된 후 녹내장·망막박리 등 안과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는데, 이들 질환은 실명 위험을 높인다. 그런데도 국내에서 소아청소년의 근시 유병률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대한안과학회가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 엠갤러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2025 눈의 날 팩트시트'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30%가 근시에 해당한다. 특히 한국·타이완·싱가포르·중국·일본을 포함한 극동아시아의 근시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80~90%에 달한다. 유럽·미국(25~58%), 아프리카(8~30%)와 차이가 크다. 학회는 오는 2050년 세계 근시 인구 비율이 50%(약 50억 명)에 달하고, 그중 고도근시 환자는 1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도 근시 유병률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한 이유를 증명했다. 올해 원가율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 효과가 본격화하며 이익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올해 첫 매출액 4조원, 영업이익 1조원 동시 달성이 기대된다. 내년엔 연간 영업이익률이 30%대 중반까지 상승하며 또 한 번 최고 실적 경신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미래성장동력인 신약 개발 전략에 대한 시장 평가도 우호적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바이오시밀러 신제품 개발, 신약 연구 확대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매 분기 실적 성장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조290억원, 영업이익 301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29.3%로 올해 1분기(17.7%), 2분기(25.2%)에 이어 가파른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비의료인의 문신시술을 허용하는 '문신사법'이 오는 2027년 10월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문신사의 위생·안전관리 교육의 주도권을 의사들이 거머쥐어야 한다고 대한의사협회가 주장했다. 앞서 문신사법은 지난 9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0월21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공포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치면 바로 시행된다. 이에 정부는 △문신 행위의 범위 △문신사 면허제도 △문신업소 등록 △위생·안전관리 교육 △염료 안전성 기준 등 구체적인 하위법령과 제도적 세부 지침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4일 입장문에서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합법화에 대해 지속해서 강한 우려를 표명해왔다"면서 "법안이 통과된 현시점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도록 문신사법의 하위법령 제정 과정에서 의료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철저한 제도적 안전장치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사집단은 그간 문신 시술이 '피부 진피층
정부 보건의료 정책에 의사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면서 의정갈등이 재현될 수 있단 목소리가 나온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직접 "제2 의료대란 사태가 불가피하다"며 대정부 투쟁 목적의 범의료계 조직을 구성, 전국 궐기대회를 예고하고 나서며 대립 구도가 장기화될 수 있단 우려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오는 16일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진행한다. 앞서 의협은 정부·국회 상대의 투쟁·협상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며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를 구성한 바 있다. 범대위 중심의 투쟁 구심점을 강화하고 궐기대회를 통해 의료계 총의를 결집하겠단 입장이다. 의협 차원의 전국 궐기대회는 지난 4월 총궐기 이후 처음이다. 전공의 복귀 전이었던 당시엔 교수·전공의·의과대학생 등이 주최 추산 2만5000명이 참가하며 대규모로 진행됐다. 의협 관계자는 "이달 중 전국 대표자 궐기대회를 예정 중이며 일정은 오는 16일을 거의 확정적으로 조율 중"이라며 "총궐기는 아니기 때문에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로 'K-신약 개발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해외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 시장 진출로 실적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재고의 '이중 효과'가 기대된다. 미래 먹거리로 꼽는 방사성 의약품의 전망도 밝다는 평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 세노바메이트를 국내에서 개발된 41번째 신약으로 허가했다고 4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뇌에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나트륨 채널을 차단해 뇌전증 발작 증상을 줄이는 약이다. 글로벌 임상에서 발작 빈도 감소율 55%·완전발작소실율 21%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성인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 요법으로 허가받았다. 이미 해외 출시돼 효과와 안전성을 두루 검증한 만큼 출시 후 수십 만명에 달하는 국내 뇌전증 환자에 대한 처방도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세노바메이트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동아에스티는 "
우리나라 천식 환자 상당수는 경증 단계에서부터 사실상 관리가 방치돼 중증으로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왓다. 또 중증 단계에서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생물학적 제제가 있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처방률이 낮아, 천식 환자의 사망률이 OECD 국가 평균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공동 개최한 '중증 천식 치료 보장성 확대와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 심포지엄에서 김주희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흡입 스테로이드(흡입기)는 염증 조절의 기본이며, 천식 악화를 막고 사망률이 반비례하게 줄어든다"며 "그런데도 국내 1차 의료기관에선 흡입 스테로이드를 잘 쓰지 않는 데다 경구 스테로이드 사용률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2011~2015년 국가별 천식 환자 가운데 흡입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비율은 호주가 94%(경구약은 4%), 싱가포르는 88%(경구약 26%), 인도는 86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완료했다. 오는 24일 존속법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각각 재상장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올해 3분기 호실적을 앞세워 인적분할을 위한 거래정지를 앞두고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외 증권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눈높이를 상향 조정하며 줄줄이 목표주가를 올렸다. 역대 최고 목표주가인 170만원까지 등장했다.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순수 CDMO'로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분할 신설법인이자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 역시 공식 출범하며 경영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앞으로 회사분할 등기를 거쳐 인적분할을 위한 남은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유난히 빨리 찾아온 추위에 인플루엔자(독감)가 매섭게 퍼지고 있다. 지난해보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2개월쯤 먼저 발령된 상황에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0년 새 유행 수준이 가장 높았던 올해 초와 유행 규모가 비슷할 것이란 전망이 벌써 나와 고령층·어린이·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은 3일 43주차(10월 19~25일) 독감 의심 환자 비율이 1000명당 13.6명으로 전주(1000명당 7.9명)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1000명당 3.9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다. 연령별로 초등학생 미만 환자가 7~12세 1000명당 31.6명, 1~6세 1000명당 25.8명으로 가장 많았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수는 98명으로 역시 42주차 54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4주간 입원환자는 40주 이후 33명→45명→54명→98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스트라우만그룹의 임플란트 브랜드 앤서지(Anthogyr)가 주최한 '2025 앤서지 APAC 로드쇼 서울(Anthogyr X3 Implant Digital Workflow Roadshow 2025)'이 국내 치과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성료했다고 31일 스트라우만그룹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앤서지 APAC 로드쇼'의 일환으로, X3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의 최신 임상 트렌드와 글로벌 워크플로우 전략을 국내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실전 중심의 핸즈온 세션과 글로벌 연자가 참여한 메인 강연 세션으로 구성됐다. 핸즈온 세션에서는 더블유화이트치과 김희철 원장이 '앤서지 X3 Guide 수술 적용법과 모델 서저리'를 주제로 X3 임플란트 시스템의 가이드 서저리 프로토콜을 단계별로 시연하고 적용 가능한 팁을 제공했
한의사들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 기간에 'K-한의 헬스케어관'을 운영하는 가운데, 이를 두고 의사들이 '발끈'했다. "불법행위를 국제무대에서 시연하겠다는 것"이라는 주장에서다. 31일 대한의사협회(의협) 한방특별대책위원회(한특위)는 입장문을 내고 "현재 APEC 의료지원을 위해 경북대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의료기관을 비롯해 경상북도의사회 등이 참여해 각국 인사들과 참가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헬기 수송 준비 등 만일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한의계는 'K-한의'라는 정체불명의 용어를 내세워 '한류'에 편승해 주목받으려는 과대포장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심지어 한의사의 면허 범위 초과 소지가 있는 초음파 진료까지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안전성·유효성 등 과학적 검증이 부족한 한방행위를 비롯해 특히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진료행위가 현행법과 대법원 판례를 명백히 위반할 소지가 있다"며 "국제 행사를 빙자해
목동힘찬병원이 병원 내 공간·시설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31일 밝혔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환자 중심의 안락한 치유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목동힘찬병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진료실, 병동, 수술실을 비롯해 대기 공간, 복도, 화장실, 구내식당 등 병원 내 모든 공간에 밝고 따뜻한 색감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전체적으로 나무 질감의 자재와 은은한 간접 조명을 활용해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병원에 따르면 일부 5인실 병실 내에 화장실을 새롭게 설치해 입원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면회 전용 공간인 힘찬 라운지도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가구를 새롭게 단장해 면회객을 위한 공간도 개선했다. 병원 입구 벽면에는 각 진료 분야별 의료진들의 전문 분야와 경력을 기재한 대형 LED 패널과 모니터를 새롭게 설치해 의료진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호텔급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