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이 과일' 겨울 보약이었네…"혈당·염증에 효능"[1분 생활백서]

알고보니 '이 과일' 겨울 보약이었네…"혈당·염증에 효능"[1분 생활백서]

이은 기자
2026.01.05 06:10
[편집자주] 현대인들은 바쁩니다. 정보는 넘쳐납니다. 그러다 보니 알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쉽게 놓치게 됩니다. 머니투데이가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핵심만 담아 짧고 굵게 소개합니다.
체리가 겨울철 혈당 관리와 수면의 질 개선, 만성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체리가 겨울철 혈당 관리와 수면의 질 개선, 만성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체리가 겨울철 혈당 관리와 수면의 질 개선, 만성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최근 미스코리아 출신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173만 구독자를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소형채널H'을 통해 체리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김 박사는 겨울철 보약 같은 음식으로 '체리'를 꼽으며 "혈당, 잠, 만성 염증"에 효능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 박사는 "체리의 붉은 색엔 혈당을 지키는 비밀이 숨어 있다"며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그는 "체리는 달콤해서 혈당을 올릴 것 같지만, 과일 중에서도 혈당 지수(GI)가 20~22 수준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며 "혈당을 급상승시키지 않는 과일"이라고 설명했다.

혈당 지수(GI)가 높을수록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데, 자몽, 파인애플, 귤 등과 비교해도 체리의 혈당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식후 혈당 급상승, 이른바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부담이 적다.

혈당 관리와 더불어 체리는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유익하다.

체리의 붉은 색소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는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고 장기·근육·뼈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위에서 진행되는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김 박사는 체리가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체리는 자연스러운 잠을 유도하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함량이 비교적 높은 과일로,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 수면 리듬 관리에 도움이 된다.

김 박사는 체리를 섭취할 땐 생과일 그대로 먹을 것을 권했다. 그는 "시럽 절임, 말린 체리, 잼 등의 형태는 당 함량이 높다"며 "체리의 좋은 효능을 제대로 누리려면 생체리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리를 고를 때는 껍질이 탱글탱글하고 색이 진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체리는 색이 진할수록 잘 익은 것으로 당도가 높고 맛이 좋다.

또한 남반구 산지에서는 이 시기가 체리의 성숙기와 겹쳐 국내 유통 물량도 늘어난다며 제철 과일로 즐기기에도 적절하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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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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