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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물 인터뷰와 현안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와 도전, 그리고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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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천에는 새로운 문법의 행정이 필요합니다. 전 자신 있습니다.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6. 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가 "오랫동안 풀어나가지 못한, 굉장히 오래된 인천의 어젠다(화두) 들에 대해 창의적으로 접근하겠다"고 했다. 또 "기존의 행정을 넘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26일 인천 인하대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행정 경험이 많은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와의 경쟁이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관객(시민)들이 원하는 건 승리지, 선수(후보) 개인이 능숙한 건 중요치 않다"고 했다. 이번 인천시장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경쟁력 있는' 카드로 맞선 곳이다. 박 후보는 민주당의 수도권 1호 단수공천 후보로 정청래 대표가 직접 선거운동복을 입혀주며 힘을 줬다. 국민의힘도 "검증된 리더십"이라며 유정복 현 인천시장을 단수공천했다. 박 후보는 "유 후보가 아무리 뛰어난 행정가라도 지금 국민의힘은 '고립된 섬'과 같다"며 "나는 대통령실과 각 부처 장관들, 민주당 등과 소통이 원활하며, 새로운 인천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유능하게 확보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지사 선거 경선에 뛰어든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에게는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픽)'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다. 2022년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의 수행실장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 대통령의 신뢰를 받는 인물이란 뜻이지만 일각에서는 본인의 정치력을 드러내지 못했다는 의미로도 해석한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저를 잘 모르거나 공격하려는 의도"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았을 뿐 당내에서는 가장 합리적이고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당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캐내 2차 특검까지 오게 한 사람, 열차 납품 비리를 밝혀내고 다원시스에 대한 감사 요구와 고발 조치를 한 사람, 검찰 조작기소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감찰 요구를 한 사람은 모두 나"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이 대통령과 당 지도부로 활동하고 지난 대선에서도 이 대통령과 함께한 한 예비후보는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고도 자신을 소개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이 2010·2014년 성남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당시 사용한 사무실을 선거 사무실로 얻었다"며 "이 대통령이 이끈 '성남 성공시대'를 잘 이어받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모란역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재명정부의 남은 임기 4년과 차기 성남시장의 임기 4년이 2030년 똑같이 마무리된다"며 "이 4년을 잘 활용한다면 성남이 한 번 더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조 친명(친이재명) 모임 7인회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2016·2020년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을에 출마해 내리 당선됐다. 이재명정부 출범 후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하고 초대 정무비서관을 지냈다. 지난 1월 정무비서관직을 내려놓은 김 예비후보는 지난 5일 판교역 광장에서 "성남을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며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약으로 내세운 대중교통 전면 무상 정책을 두고 "허황되지 않다"며 "너무 비싸서 살기 힘들어진 서울을 머물 수 있고 꿈꿀 수 있는 '어포더블(Affordable·감당 가능한) 도시'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뜬금없고 허황하다고 평가될 수 있지만 (대중교통 전면 무상 공약은) 10년 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그에 맞는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은 시민의 공유자산이고 주인이 시민이니 당연히 무상이 돼야 한다"며 이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연간 3조원에서 3조5000억원에 달하는 서울 대중교통 수익을 단계적으로 포기하겠다는 거다. 대신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도로 혼잡도를 예측하는 체계를 만들어 도로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대규모 도로 토목 사업 예산을 줄여나가는 방식 등을 통해 부족한 수익을 채워넣는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4일 포항시 남구 해병대 교육훈련단 각개전투 훈련장.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위에 비까지 쏟아지는 크리스마스이브였지만, 해병대 신병 제1324기 382명은 분대 단위 전술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적 진지 점령을 가정한 각개전투 훈련에선 전술 보행, 장애물 돌파, 포복 등이 이어졌다. 훈련병들이 포복으로 진흙탕을 기어오르는 상황에서도 해병대 훈련교관(DI)들은 "목소리가 작다" "속도가 이것밖에 안 되나" "이래서 적을 제압할 수 있겠나" 등의 표현으로 훈련병을 다그쳤다. 훈련병들은 악에 받친 목소리를 내며 전진했다. 수면시간과 식사량 등이 모두 제한되는 5주차 극기주 훈련의 모습이었다. 최문길 해병대 선임DI(상사)는 "해병대 교육은 의도적으로 고난과 역경을 부여하고 그걸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라면서 "해병대 훈련병의 명찰은 '땀과 인내'를 의미하는 노란색이지만, 이를 극복한 정예해병에겐 '피와 열정'을 뜻하는 빨간 명찰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해병대의 빨간 명찰은 일종의 자격증과 같은 상징"이라며 "6주라는 짧은 기간의 훈련이지만 자신이 무언가를 목표하고 성취하는 경험은 전역 후에도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큰 자산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일본 내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자국의 최대 안보 위협을 '중국'으로 규정하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체제에서 '3대 안보 문서' 개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강한 일본'을 내세우고 있는 다카이치 내각이 적의 공격에 대한 '반격 능력'을 넘어 자위대의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25일 외교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오기 히로히토 일본 지경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최근 도쿄 국제문화회관에서 한국 외교부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최대 위협은 중국"이라며 "중국이 최대의 과제가 됐고, 한반도 유사(有事·전쟁 등 사변)보다는 대만 유사에 대한 우려가 일본에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기 선임연구원은 "일본의 위협은 소련에서 이제 중국으로 변화했다"며 "남서제도인 오키나와 등에 중국의 해양 진출이 우려사항이 됐다"고 했다. 이어 "중국에 대응하는 방위체제를 구축하는 데 가장 큰 문제는 일중의 군사 균형"이라며 "(중국의) 국방비가 4배 이상이고, 특히 해상·항공·미사일 전력은 중국과 균형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대장)이 '뒤집힌 한반도 지도'를 공개하며 한국의 전략적 가치를 재차 강조했다. 한반도의 지도를 거꾸로 봤을 땐 한국·일본·필리핀이 삼각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미국과 3국이 사실상 중국 등의 해상 위협을 견제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브런슨 사령관은 17일 한국 국방부 출입기자단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일본·필리핀 삼각구도가 중국에 대한 거부전략을 수행한다고 보느냐'는 질의를 받고 "'East-Up 관점'(동쪽이 윗쪽인 관점)으로 볼 때 한국·일본·필리핀은 세 개의 분리된 양자 관계가 아니라 하나의 연결된 네트워크"라며 "삼각구도 강점은 기존 동맹과 경쟁이 아닌 상호 보완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삼각구도를 통해 중국을 견제할 의도가 없다면서 단지 지도를 보는 관점을 바꾸면 전략적 가치가 달리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구도는 새로운 동맹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며 특정국가를 겨냥하는 것도 아니다"면서 "이미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임명된 대럴 커들(Daryl Caudle) 미국 해군참모총장(대장)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SSN·핵잠) 도입이 지역 중심 해군이 아닌 글로벌 해군으로 도약하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에 대해선 미국과 동급(peer)이라고 평가하면서 미중 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면 주한미군까지 동원할 수 있다는 뜻도 시사했다. 커들 총장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등 내외신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한국의 '핵추진공격잠수함'(nuclear power fast attack submarines) 건조를 지원하며 함께 나아가기로 한 것은 양국 모두에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능력을 확보했을 때의 전략적 가치는 '전 세계 어디로든 전개할 수 있는'(worldwide deployable) 잠수함을 보유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영화 '스파이더맨'에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대응이 돋보이는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신임 대표로 장동혁 의원이 당선된 것을 두곤 "참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 원장은 26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진행한 단독인터뷰에서 "정상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SNS(소셜미디어)에 우려할만한 메시지를 내놔 걱정스러웠지만 좋은 결과를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이번 메시지가 오해에서 기인한지 실수였는지 혹은 협상 전략이었는지 모르겠으나 이 대통령께서 대응을 잘 해주신 것 같다"며 "좋은 결과를 내게 돼 천만다행"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라며 "숙청(Purge) 또는 혁명(Revolution) 같아 보인다"라고 적었다.
"지금 국민의힘은 양떼 같습니다. 정부와 여당이라는 늑대무리에 맞서 뭉쳐 싸워야 하는데 도망가려고만 합니다. " 민중기 특별검사(김건희 특검)팀의 압수수색을 막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1층에서 7박8일째 농성 중인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0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인터뷰에서 정부 여당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야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권이 국민의힘을 해산시키기 위해 특별법을 발의하고 45명을 제명하겠다고 하는 상황"이라며 "여당과 싸울 줄 아는 사람이 대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 당대표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대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대선에서 패배하고 곧바로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는 모습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나도 쉬면 좋다"면서도 "당이 너무 나뉘어 있고 어려움에 처해 후보로 출마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정부 여당과 싸우기 위해 당의 통합이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박근혜입니다. 국민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덧셈 정치를 보여준 박 전 대통령 같은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 손수조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1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전화 인터뷰에서 정치적 롤모델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손 후보는 "2022년 다시 정치를 시작할 때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가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쓴 편지를 우체통에 넣고 왔다"며 "그 마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2011년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이 영입한 대표적인 '박근혜 키즈'다. 2012년 총선에선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맞붙으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2016년 정계를 떠났던 손 후보는 자영업·장례지도사 등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의회와 정당, 기업 등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정책연구원 리더스'를 세우기도 했다. 이후 2023년 정계에 복귀한 뒤 오는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했다.
오쿠 마사치카(?正親) 일본 오카야마현 나기초장이 "저출산·고령화는 한일 양국이 공통적으로 마주한 국가적 난제"라며 "양국이 성공 모델을 만들어 협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쿠 초장은 지난 7일 오카야마현 나기초 사무소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나기초의 출산율은 최근 5년간 2.5명과 3명 사이를 오간다. 일본 내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그러나 2002년까지만 해도 이 곳은 인구 감소로 인근 마을과의 합병 논의까지 이뤄졌다. 당시 주민 약 70%가 합병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투표 이후 자발적으로 예산을 줄여 저출산 극복에 나섰다고 한다. 이에 주목한 우리나라 경북도는 지난달 나기초의 출산율 증대 모델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출산부터 육아,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생애 모든 단계를 경제적으로 지원해 자녀가 있는 가정의 부담을 줄여주는 나기초 모델을 지역 특색에 맞게 도입해 곧바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