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강용식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드라마를 통해 한류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멋진 축제를 만들겠습니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진주에서 제1회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이 열린다.
강용식(67)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의 드라마 축제"라며 "한류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 집행위원장은 "드라마에서부터 한류가 처음 출발해 음반 영화 등으로 그 범위를 넓혀갔다"며 "최근들어 한류가 다소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즐거운 축제를 통해 한류의 현 주소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진지하게 돌아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다양한 인기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상영관이 개설되는 것을 비롯, 인기 드라마 주인공들의 의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코스튬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울러 이색적인 드라마 거리도 조성돼 있으며, 남강변에선 화려한 '드라마 OST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송일국 한혜진 견미리 등 드라마 '주몽'의 주요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며, 앙드레 김의 패션쇼 '한류를 입다'와 음악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풍성하게 벌어진다. 이 밖에도 차세대 한류스타 만들기 프로젝트인 ‘차세대 한류스타 연기자 선발대회’와 한류문화 전문가들의 컨퍼런스인 ‘한류문화포럼’ 등도 열린다.
강 집행위원장은 KBS 보도본부장 출신으로 문화관광부 차관과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및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국회의원 3선을 모두 문화관광위원회에서 일했다. 그는 "방송 및 문화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이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에서도 유명한 드라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