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1월부터 20개 역 화물취급 중단

코레일, 11월부터 20개 역 화물취급 중단

최태영 기자
2007.10.03 10:40

다음달부터 전국 20개 역의 화물취급이 전면 중단된다.

코레일은 내달 1일부터 철도화물수송의 거점화를 위해 20개 소규모 역의 화물취급을 중지한다고 3일 밝혔다.

화물 취급 중단 역은 △경부선 천안.대전.구미역 △중앙선 단촌.건천.경주 △호남선 계룡.함열.백양사.일로 △전라선 구례구 △동해남부선 동래.남창 △대구선 금호 △태백선 영월.사북 △경전선 중리 △경북선 백원 △영동선 묵호 △경원선 창동 등이다. 전국 230곳의 화물 취급 역 중 약 9% 정도다.

이들 화물 수송 중단 역은 수송물량이 연간 1만t 미만인 66개역 가운데 다른 운송수단이나 가까운 역으로 물량수송이 가능하며, 월간 취급 물량이 2량(약 100t) 미만의 소규모다.

코레일은 앞서 지난해 11월 15일 32개역의 화물취급을 중지했다.

코레일 이건태 물류사업단장은 “앞으로 철도가 거점수송을 하고 자동차가 문전수송을 담당하는 육상교통의 역할분담이 이뤄지면 국가물류비 절감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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