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 입시전략-③유웨이중앙교육

수능후 입시전략-③유웨이중앙교육

최중혁 기자
입력 2009.11.12 18:35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09.11.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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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수시2차, 정시 등 이후 입시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자신의 비교우위를 잘 판단한 뒤 대학들의 다양한 전형방식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대입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다음은 유웨이중앙교육이 제안하는 수능 이후 입시전략이다.

<정시 지원전략>

학생부를 중심으로 논술 및 면접, 서류평가 등 다양한 전형요소가 활용되는 수시 모집과 달리 정시 모집은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다. 그러나 정시 모집도 수능을 중심으로 하되 대학별로 선발 목적에 따라 수능, 학생부, 면접 등 전형 요소의 비중을 달리해 선발하며, 분할 모집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대학이 모집 군별로 중심 전형 요소를 달리 적용해 배치하므로 지원 희망 대학의 군별 전형 방법을 눈여겨 봐야 한다.

수능 점수가 우수한 수험생이라면 수능 우선 선발 전형 및 수능 100% 전형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것이 좋다. 학생부에 비해 수능 성적이 우수한 자사고 및 특목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전형이므로 수능 우선선발 전형을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본인의 수능 성적을 분석해 군별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수능 100% 전형은 대학의 최대 모집시기와는 다른 시기에 수능 성적 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따라서 다른 모집군에 비해 모집 인원이 적으며, 수능 우선선발 전형과 마찬가지로 다른 전형 요소 성적에 비해 수능 성적이 탁월한 학생이나 재수생·반수생, 특목고 학생들의 지원으로 경쟁률과 합격 점수가 다소 높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다음으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반영 영역을 찾아야 한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대부분의 주요대가 4개 영역을 반영한다. 그러나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은 모집군에 따라 2~3개 영역을 반영하며, 건양대, 관동대, 인제대 의학계열은 수외탐 3개 영역을 반영, 선발한다. 2+1 반영 대학의 경우 3+1 반영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모집 단위라 할지라도 합격선 및 경쟁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므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반영 영역 조합 중에서 어떤 조합이 유리하고 불리한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영역별 가중치가 당락을 가를 수 있다. 지원 시 수능 총점은 같더라도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경우 최종 대학 환산 점수에서는 10점 이상의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다. 1~2점으로도 당락이 바뀌는 입시에서는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하므로 같은 지원권의 대학이라면 성적이 상대적으로 잘 나온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이 유리하다. 따라서 지원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본인의 영역별 점수 구성을 비교해 유불리를 따져보도록 한다.

특히, 수리 및 탐구영역 반영 방법에 따라 당락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주요 대학은 인문계열은 수리 가·나, 사탐·과탐을 반영하며, 자연계열의 경우 선택이 가능하더라도 의예과와 같은 주요 학과의 경우 수리 가형 및 과탐을 지정해 반영한다. 또 올해 수리 영역을 잘 본 학생이라면 표준점수 반영 대학이, 점수가 높지 않은 학생이라면 백분위 반영 대학이 유리할 수 있다.

정시를 목표로 입시 전략을 세웠으나 수능 결과가 예상한 것보다 좋지 않아 학생부 성적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이라면 아직 원서접수가 끝나지 않은 수시모집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서강대, 이화여대를 비롯한 주요대 수시 전형 중 아직 원서접수가 가능한 대학들이 있으므로 수시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정시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폭넓게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수능 이후 수시 접수 대학들은 수능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수험생들의 불안 심리로 인해 해마다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으므로 지원 여부에 대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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