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 입시전략-②청솔학원

수능후 입시전략-②청솔학원

최중혁 기자
입력 2009.11.12 18:11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09.11.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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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수시2차, 정시 등 이후 입시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자신의 비교우위를 잘 판단한 뒤 대학들의 다양한 전형방식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대입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다음은 청솔학원이 제안하는 수능 이후 입시전략이다.

<수시2차 지원전략>

수능 후에 실시하는 수시2차 원서접수는 지원자가 많아서 경쟁률이 치열한 편이다. 대학별로 원서접수 및 전형일이 다양하므로 지원 대학의 모집요강을 숙지해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에 맞춰 지원할 필요가 있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통해 기대한 성적이 못 나오거나 평이한 결과가 나왔다고 하면 수시2차 전형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본다. 수시2차 전형 가운데는 학생부 100% 전형이 많으므로 학생부 성적이 좋은 수험생들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다만, 이들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이 많으므로 자신이 받게 될 영역별 예상 등급도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수시2차 원서접수를 이미 9월 중에 끝낸 수험생들도 논술고사 등 대학별고사가 수능 직후에 실시되므로 가채점 결과를 종합해 정시 지원 대학의 합격선을 가늠한 다음에 최종 전형에 대비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할 때도 지원 대학에서 반영하는 교과별 성적 기준으로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해 보고, 학업계획서 등 별도의 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학교는 이에 맞춰 준비한다.

<정시 지원 전략>

수능 시험을 보고 나면 응시 영역별로 가채점한 원점수를 갖고 정시 지원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능 점수제로 시행되므로 지난해 입시 결과와 올해 수능 응시생 수 증가에 따른 변수 등을 참고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학마다 다양한 반영 영역과 전형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므로 지원 대학의 각 군별 전형 방법과 전년도 입시결과, 올해의 지원 추이를 객관적으로 잘 살펴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첫째, 정시 전형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는 자신의 수능 성적에 대한 객관적인 위치 파악이 중요하다. 이 때 가채점한 원점수를 갖고 영역별로 예상하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보고, 지원 대학별로 점수를 환산해 본다. 대학별로 반영 비율이 높고, 점수차가 높은 영역의 수능 성적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같은 점수라고 해도 대학별 환산 점수로는 더욱 유리하게 나올 수 있다.

둘째, 지원 대학의 입시 요강을 꼼꼼하게 읽어본다. 수능 영역별 점수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전형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알아봐야 한다. 전형 방법에서도 수능 우선 선발 전형을 하는지, 수험생에 처한 조건에 따라 학생부 성적에 따른 등급 점수 차이를 수능 몇 등급 정도면 만회할 수 있는 지 등을 파악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온라인 배치표를 적극 활용한다. 흔히 장판지 오프라인 배치표만 갖고는 다양한 방법에 의해 전형하는 2010학년도 입시에 잘 적응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대학 및 학부를 복수로 선택할 때는 장판지 배치표를 참고하지만 실제 지원 대학을 정할 때는 온라인 배치표 프로그램을 병행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지원 대학별로 모집군의 변화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 전략을 짜도록 한다. 중앙대는 가, 나군 분할 모집을 확대하고, 한국외대는 다군을 폐지하는 대신에 가, 나군에서 모집하는 등 변화가 있다. 인하대는 다군 모집을 폐지하였고, 숭실대, 숙명여대 등은 나군 모집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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