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지방의 실천에 달렸다"

"녹색성장, 지방의 실천에 달렸다"

최종일 기자
2010.04.15 11:30

행안부, 자치단체 녹색경쟁력 지표 개발,공표

지방자치단체의 녹색경쟁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비교ㆍ측정할 수 있는 '자치단체 녹색경쟁력 지표'가 개발돼 공표됐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오후 녹색성장위원회, 국무총리실과 공동 주관한 '중앙ㆍ지방 녹색성장책임관 회의'에서 지난 5개월간 관계 전문가 및 지자체와 협의한 결과를 반영한 지역 녹색경쟁력 지표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표는 지역의 녹색성장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별 특화된 녹색성장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행안부는 활용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올해는 다음 연도 측정 시까지 전 지자체에 적용 가능한 지표를 우선 개발해 활용하며 내년에는 자치단체 녹색경쟁력 추이를 지속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대표지수를 개발해 지수화하는 등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표는 녹색교통, 녹색건축물, 녹색생활과 녹색일자리, 녹색기반 등 총 4개 분야 15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자전거도로 설치 실적, 천연가스버스 보급율, 공공청사 에너지 소비 총량제 이행 실적 등이 있다.

오동호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이번 공표된 지표가 자치단체의 녹색경쟁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비교ㆍ측정해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녹색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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