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경기장 지붕막 삼킨 '곤파스'… 100억 피해

문학경기장 지붕막 삼킨 '곤파스'… 100억 피해

인천=윤상구 기자
2010.09.02 14:30

태풍 ‘곤파스’가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 지붕막까지 집어 삼켰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곤파스 영향으로 인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남구 문학경기장 주경기장 지붕막 24개 중 남동쪽 7개가 경기장과 관중석 등으로 떨어졌으며 피해액 규모만 100억원에 달한다.

이 사고로 경기장 바닥 등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공무원 등 20여명이 현장에 급파 수습에 나서는 한편 경기장 주변 주차된 차량을 지하주차장으로 이동시키는 등 추가 피해를 막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붕막 등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 대책을 논의 중이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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