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과 소속 경찰관이 만취 운전하다 걸려

단독 교통과 소속 경찰관이 만취 운전하다 걸려

이태성 기자
2011.02.02 12:58

교통과에 소속된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2일 오전 1시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우성아파트 부근 도로에서 서울 중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A(32)순경이 만취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4%)로 여자친구의 승용차를 몰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이날 A순경은 설을 맞아 다음달 13일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의 가족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던 중이었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A순경은 "대리운전 기사가 주차를 해주지 않고 그냥 가버려 주차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30m가량을 운전하다 단속을 당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순경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운전면허를 취소 처분했으며 자세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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