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55)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특별한 축하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웹사이트 '해피버스데이 스티브 잡스(http://www.happybirthdaystevejobs.com)'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잡스의 생일 전날 만든 것이다. 페이스북 계정인 이 웹사이트에선 잡스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24일 오후5시 현재(한국시간)까지 세계 각국의 5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잡스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나는 스웨덴에서 당신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에서부터 "체코에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긴다"는 글까지, 잡스의 생일 축하엔 국경이 없었다.
최근 불거진 '6주 시한부설'을 염려해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많았다. "자리에서 털고 일어나길 바란다"와 "당신의 다음 꿈이 실현되는 것을 계속 보고 싶다"는 등의 응원과 격려가 대부분이었다.
한편 잡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애플 본사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월 병가를 떠난 잡스는 건강이상설에 시달리고 있으나 공식 확인된 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