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오바마 만찬에 참석한 잡스 사진 공개

美백악관, 오바마 만찬에 참석한 잡스 사진 공개

송선옥 기자
2011.02.19 04:17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색 터틀넥 입고 참석

미 백악관이 18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앞서 주최한 정보기술(IT) 업계 대표들과의 만찬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모습이 포함돼 있어 그의 건강 악화설은 잦아들 전망이다.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주최한 IT 업계 대표들과의 만찬사진을 공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왼쪽에 검은색 스웨터를 입은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앉아 건배를 하고 있다.(출처: CNN)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주최한 IT 업계 대표들과의 만찬사진을 공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왼쪽에 검은색 스웨터를 입은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앉아 건배를 하고 있다.(출처: CNN)

CNN에 따르면 사진 속 잡스는 오바마 대통령 왼쪽에 앉아 건배를 위해 잔을 들고 있다. 잡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색 터틀넥 셔츠를 입은 그 모습 그대로다. 오바마 대통령 오른쪽으로는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모습도 눈에 뛴다.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동에는 잡스를 비롯, 주커버그,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 넷플릭스와 오라클 CEO, 스탠포드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약 2시간동안 이어진 이날 만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천착하고 있는 혁신과 고용 촉진, 투자 확대 등이 주 의제로 다뤄졌다.

제임스 카니 신임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연구개발 투자와 고용 확대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로 언급했다"며 "수백만의 미국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5년간 수출을 2배로 늘리는 데 대해서도 말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잡스가 참석했다고 밝혔지만 이 같은 사진이 즉시 공개되지 않아 여전히 시장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앞서 미 타블로이드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러는 “잡스의 병세가 심각하며 6주밖에 못살지도 모른다”며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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