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인불명 '굉음', 카이스트 건물 흔들려

대전 원인불명 '굉음', 카이스트 건물 흔들려

정지은 인턴기자
2011.03.22 13:16

대전 유성지역에서 정체불명의 '굉음'이 발생해 시민들이 혼란에 빠졌다.

22일 오전 11시 10분께 대전 유성구 문지동과 노은동 일대에 '쾅'하는 굉음이 울리며 일부 건물이 흔들렸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순찰했으나 별다른 이상이나 사고 흔적은 없었다"며 "화재로 인한 굉음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으며, 아직까지 추가 신고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트위터에 "카이스트의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위력이었다는데, 관평동의 경우 창문이 약간 떨리는 정도의 진동이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일부 트위터러들은 "혹시 한국에도 지진이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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