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예일대 박사 신정아씨가 22일 자전에세이 '4001'을 발간해 떠들썩한 가운데, 심영섭 영화평론가이자 심리학과 교수(대구사이버대학교)인 심영섭씨가 그에 대해 평했다.
심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신정아씨가 한건했네요. 정운찬 총리도 입에 오르내리고"라고 운을 떼며 신씨에 대해 정신분석학적으로 흥미롭다고 했다.
"신정아씨가 무엇이라고 하든.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애착. 중년 남성들에 대한 관심 끌기 욕망. 남성들과의 관계를 성적으로 지각하는 것. 끝까지 학력 위조에 대해 부인하는 방어기제 등은 정신분석학적으로 흥미롭다"며 "우리시대의 엘렉트라"라고 했다.
엘렉트라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로 엘렉트라 콤플렉스는 정신분석학적으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여아에게 일어난 경우를 일컫는다. 아버지에 대해 강한 소유욕적인 애정을 품고, 어머니에 대한 강한 경쟁의식을 가지는 상태를 말한다.
신씨는 자신의 수인번호 '4001'을 제목으로 한 이 책에 유명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그들의 부적절한 행동과 거침없는 평가를 담아 파장을 불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