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애플케이스 베끼기?… 삼성 "아니다"

갤럭시탭 애플케이스 베끼기?… 삼성 "아니다"

정혜윤 인턴기자
2011.07.19 15:25

삼성전자 "승인않고 애니콜 공식 액세서리 제조사인 애니모드가 임의판매"

애니모드 갤럭시탭 10.1인치 전용 '스마트 케이스'가 애플 아이패드2'스마트 커버'를 베꼈다는 논란이 일자 공식 해명에 나섰다.

해외 IT 정보 매체 엔가젯은 19일 "무엇이 다른가? 삼성 스마트케이스와 애플의 스마트 커버가 이상하리만큼 유사하지 않은가?"고 보도해 국내 누리꾼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갤럭시탭 스마트케이스의 스탠드나 타이핑 모드 전환 기능 등 기능과 색상 면에서 아이패드2와 유사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누리꾼은 "현재 삼성과 애플이 특허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겠느냐"고 우려했다.

안드로이드폰 커뮤니티 팬안드로이드에서는 "삼성과 스티브 잡스 사이에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갤럭시탭 10.1 커버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며 "실제로 애니모드는 삼성과 강력한 제휴를 맺고 있지 않느냐"는 견해도 있었다. 애니모드는 삼성 애니콜 공식 액세서리 제조사다.

삼성전자측은 이에 대해 "삼성 파트너십 로고를 사용하는 모든 액세서리는 삼성전자의 승인을 거쳐 판매하게 되어있다"며 "제품은 삼성전자가 승인하지 않은 채 애니모드가 임의로 판매사이트에 게재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논란이 일자 현재 애니모드 판매 사이트에는 해당 제품을 삭제한 상태이며 판매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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