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생각하는 노처녀-노총각 나이는...34~37세

네티즌들이 생각하는 노처녀-노총각 나이는...34~37세

뉴스1 제공
2011.10.12 09:35

G마켓 설문조사...'결혼 필수아니다' 65%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네티즌들은 '싱글족'에 대해 '자유롭게 인생을 즐기는 경제력있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G마켓(www.gmarket.co.kr)이 최근 네티즌 478명을 대상으로 싱글족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53%가 ‘자유롭게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싱글족을 '경제력이 좋은 능력있는 사람'으로 평가하는 네티즌도 22%에 달했다.

'눈이 높아 짝을 찾지 못한 사람' (10%), '쓸쓸하고 외로움에 사무친 사람'(8%), '외모 또는 성격에 결함이 있는 사람'(7%) 등 다소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입장은 소수 의견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64%는 '결혼은 필수인가'라는 질문에 '아니다'고 답했다.

싱글족이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 시간이 많다'(31%),'나를 위해 돈을 쓸수 있다'(22%)는 의견이 많아 자신을 위한 투자에 관대해지고 있는 최근 세태를 반영했다.

반대로 싱글족으로 사는 게 힘들 것 같은 이유에 대해서는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 생길 때'(27%)와 '부모님과 친척들의 잔소리 때문'(26%)이라는 응답비율이 높았다.

또 싱글족이 가장 많은 돈을 쓸 것 같은 분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0%가 자신의 몸을 가꾸는 데 필요한 '패션·뷰티 분야'라고 답했다.

'싱글족의 최고 고수'를 묻는 다소 엉뚱한 질문에는 네티즌 34%가 '혼자 고기집 가기'를 꼽았다. 또 '혼자놀이 공원 가기'도27%에 달했다. 이어 '혼자 생일보내기'(14%), '혼자 영화보기'(14%), '혼자 쇼핑하기'(11%) 등의 순을 보였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34~37세 사이를 노처녀, 노총각으로 분류되는 연령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 관계자는 "사회통념 보다 자신의 가치관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결혼관도 달라지고 있다"며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싱글족을 바라보는 시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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