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전북 단체장 업무추진비 공개하겠다"

공무원노조 "전북 단체장 업무추진비 공개하겠다"

뉴스1 제공
2011.11.02 16:24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와 전주시민회는 2일 "전북지사와 14개 시ㆍ군 단체장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에 대해 명확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1년 국정감사에서 도내 광역 및 기초단체장 업무추진비 사용 현황이 공개됐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인구가 3만명 선인 무주군수이 업무추진비가 30만명 선인 군산시장의 업무추진비와 비슷하게 집행됐는가 하면, 익산시장의 경우 다른 단체장보다 많게는 50배 이상 현금 지출이 많아 그 이유가 무엇인지 꼼꼼이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전공노 전북본부와 전주시민회는 "업무추진비는 단체장이 차기 선거를 위해 선심성, 낭비성으로 쓰는 사전 선거비용이 아니라 행정에 꼭 필요한 경비를 관련 법에 따라 적법하게 지출하는 돈"이라고 말했다.

국감에서 공개된 내역이 왜곡된 자료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10월 27일 각 지자체에 업무추진비 공개청구서를제출했다"면서 "국감 자료가 잘 못된 것이었는지도 꼼꼼하게 체크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올 연말까지 업무추진비 내역을 분석해 그 결과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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