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리원자력 3호기가 터빈 발전기 과전압으로 멈춰 섰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4일 오전 8시36분에 2차 계통 터빈 발전기의 과전압 보호 계전기 동작으로 발전이 정지됐다고 밝혔다.
현재 원전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문가들을 파견,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고장에 따른 방사선 영향은 전혀 없다"면서 "오늘은 예비전력이 충분해 전력공급에는 별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 3호기는 설비용량 95만kW 규모의 가압경수로형으로 지난 1985년 9월 30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